[ 신경북일보 ] 창원특례시는 7월 28부터 29일 양일간 2026년도 주민참여예산 제안사업 심의를 위한 주민참여예산위원회 사업 현장답사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현장답사는 3월 19일부터 5월 9일까지 공모된 시 정책사업을 대상으로 주민참여예산위원회 위원과 관계 공무원 등 4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됐다. 위원들은 용지사거리 S-BRT 도로 개선 및 동마산시장 테마별 안내판 설치사업 등 사업의 필요성, 시급성, 타당성을 종합적으로 확인했다. 위원회는 현장답사 결과를 토대로 위원회 사업 평가 후 총회, 시의회 의결을 거쳐 ’26년도 예산안에 최종 반영될 예정이다. 이경호 주민참여예산위원장은 “현장답사를 통해 사업의 필요성과 타당성을 직접 확인한 만큼, 보다 심도 있는 심의를 하겠다”고 밝혔다. 정숙이 자치행정국장은 “무더운 여름에도 현장답사에 적극 참여해주신 주민참여예산 위원 여러분께 감사드리며, 이후 위원회 심사와 총회가 내실 있게 진행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뉴스출처 : 경상남도창원시]
[ 신경북일보 ] 창원특례시는 28일 여성회관 창원관에서 관내 다문화가정을 대상으로 환경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국가별로 생활문화와 환경 제도가 달라 재활용 기준이나 분리배출 방식에 대해 익숙하지 않은 다문화가정을 대상으로 우리 시의 재활용 제도와 분리배출 방법을 이해하고 일상생활에 자연스럽게 적용할 수 있도록 돕는 데 중점을 두었다. 교육 구성은 이론강의와 업사이클링 체험활동으로 진행됐다. 이론강의에서는 ▲재활용 품목 구분법 ▲품목별 분리배출 요령 ▲분리배출 시 주의사항 등 실생활 중심의 내용이 다뤄졌다. 이어진 체험활동으로는 커피박을 활용한 나만의 화분 만들기로 참여자들의 높은 관심과 호응을 얻었다. 한 수강생은 “그동안 분리수거를 어떻게 해야 할지 몰라 고민이 많았는데, 이번 교육을 통해 자신감을 얻었다”며 “체험활동을 통해 자원순환의 중요성을 직접 느끼고 환경보호에 대한 관심이 커졌다”고 소감을 전했다. 최종옥 기후환경국장은 “다양한 문화권의 시민들이 함께 환경보호의 중요성을 체험할 수 있는 계기가 됐다”며 “다문화가정이 지역사회에 잘 적응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 신경북일보 ] 평창군은 발달장애인의 안전하고 존중받는 삶을 위해 관내 발달장애인 활동서비스 제공기관 종사자를 대상으로 인권침해 및 발달장애인 대상 범죄예방 교육을 오는 28일에 실시한다. 이번 교육은 발달장애인 서비스 현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인권침해를 막고 발달장애인을 대상으로 한 범죄의 특성 및 대응 방안 등을 포괄적으로 다루어 발달장애인 대상 범죄에 대한 경각심을 고취하며 대응 능력을 향상하기 위해 마련됐다. 유향미 군 복지정책과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활동 서비스 종사자들이 발달장애인의 인권을 더욱 존중하고, 안전한 환경을 제공하는 데 큰 도움일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발달장애인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전했다. [뉴스출처 : 강원도평창군]
[ 신경북일보 ] 인천 서구의회 기획행정위원회는 7월 28일 서구 주민자치협의회와 2차 소통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지난 4월 1차 간담회에 이어 마련된 것으로서, 서구 주민자치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지원방안을 논의하는 자리였다. 간담회에는 기획행정위원회 김원진 위원장을 비롯해 김미연, 김학엽, 김춘수 의원과 서구청 총무과장, 주민자치팀장, 주민자치협의회 오승환 회장 및 임원 4명(강미경 사무처장, 공미경 재무처장, 최한수 홍보처장, 김연화 감사)이 참석했다. 주민자치협의회는 이날 ▲회의수당 인상, ▲성과공유회 예산 및 주민자치 프로그램 경연대회 예산 증액, ▲주민자치센터 기금 활용 범위 확대, ▲주민자치협의회 사무실 설치 등의 건의사항을 전달했다. 기획행정위원회는 주민자치협의회의 의견을 심도 있게 청취하고, 운영상의 어려움에 공감했으며, 특히 주민자치센터 기금 집행 범위 확대와 주민자치회 예산 반납금 활용 등 현실적으로 가능한 부분에 대해서는 관계 부서에 적극적인 검토를 요청했다. 김원진 기획행정위원회 위원장은 “주민자치회가 지역 발전과 주민 소통의 중심 역할을 더욱 강화
[ 신경북일보 ] 지난 26일, 자연보호 동구협의회는 공폐가 철거부지에서 예초기를 활용한 환경정비를 실시했다. 이번 활동에는 협의회 회원 20여 명이 참여했으며, 우거진 수풀로 인해 쓰레기 무단투기, 악취 및 해충 관련 민원이 빈번했던 지역을 선정하여 환경정비를 실시했다. 김종수 협의회 회장은 “우리가 흘린 땀이 여름철 악취나 해충 등으로 고생하시는 주민분들께 작게나마 도움이 됐으면 한다”고 소감을 전했다. 김진홍 동구청장은 “무더운 여름에도 주민을 위한 환경정비에 힘써주신 자연보호 동구협의회에 깊이 감사드리며, 구에서도 쾌적한 동네 환경을 만들기 위해 함께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자연보호 동구협의회는 앞으로도 월 1회 이상 예초기를 활용한 환경정비 봉사활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해 나갈 계획이다. [뉴스출처 : 부산시동구]
[ 신경북일보 ] 부산 동구는 7월 28일, 동구청 대회의실에서 롯데캐슬드메르 시행사인 부산오션파크와의 '일자리창출·지역상생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북항재개발지역 롯데캐슬드메르는 오는 8월 준공 예정으로, 이번 협약은 롯데드메르 생활형숙박시설 및 부대시설 운영과 관련하여 동구 주민을 우선 채용함으로써, 지역경제 활성화와 지역사회와의 상생을 도모하기 위한 것이다. 오는 8월 26일에는 '2025 하버시티 동구 X 롯데드메르 일자리박람회'를 개최하여 롯데드메르뿐만 아니라 다양한 업체를 모집하여 동구민에게 우선채용 기회를 제공하고, 우리 지역에 소재한 업체의 인재 채용 기회를 확대할 예정이다. 김진홍 동구청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실제로 동구 주민이 채용되는 성과로 이어진 데 대해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주민 일자리 창출을 위한 민관 협력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뉴스출처 : 부산시동구]
[ 신경북일보 ] 예천군은 유천면 건강마을 조성사업의 추진성과 극대화를 위해 이달 28일부터 8월 11일까지 총 3회에 걸쳐 ‘건강마을 건강위원회 역량강화교육’을 실시한다. 이번 교육은 유천면행정복지센터 회의실에서 유천면 건강위원 30여 명을 대상으로 한국주민운동교육원 소속 임기헌 전문강사를 초빙해 총 9시간에 걸쳐 진행한다. 역량강화교육은 △건강마을 만들기의 개념과 원리 △건강위원회의 역할 및 운영 방법 △마을건강모임 조직화 △건강마을 계획 수립 방법 등 건강마을 실천 주체로서의 역할 수행에 필요한 내용으로 구성됐다. 안남기 보건소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주민 주도의 건강마을 사업 운영 기반이 한층 강화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지역 주민의 건강 자치 실현을 위한 역량과 참여 의지가 더욱 높아질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뉴스출처 : 경상북도예천군]
[ 신경북일보 ] 2025년 APEC 정상회의의 성공 개최와 동서화합을 기원하며 400km 도보 종주에 나선 ‘왼발 박사’ 이범식 씨가 28일 경주화백컨벤션센터(HICO)에 도착하며 22일간의 대장정을 마무리했다. 장애를 극복하고 전 국민에 희망의 메시지를 전한 이 박사의 발걸음은 APEC 개최 도시 경주에 깊은 울림을 남겼다. 경주시는 이날 HICO 광장에서 주낙영 경주시장, 이동협 시의장을 비롯한 시·도의원, APEC범시도민지원협의회, 경주시장애인단체협의회, 시민 동행 서포터즈 등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이 박사의 완주를 축하하는 환영 행사를 열었다. 행사는 신라고취대의 힘찬 연주로 막을 올렸으며, 이어 축하 화환 전달과 환영사, 왼발 풋 프린팅, APEC 성공 기원 퍼포먼스 등 다채로운 순서로 진행돼 참석자들의 큰 호응을 이끌어냈다. 이범식 박사는 “무더위와 장맛비 속 쉽지 않은 도전이었지만, 이번 여정을 통해 ‘누구나 할 수 있다’는 희망의 메시지를 전하고 싶었다”며 “경주 시민 여러분의 따뜻한 환대에 감사드리고 저의 이 작은 발걸음이 경주 APEC의 성공이라는 큰 걸음으로 이어지길 소
[ 신경북일보 ] 최근 기록적인 폭우로 인근 지역에 큰 침수 피해가 발생한 가운데, 구암동 함지공원에서는 한여름 축제의 의미를 다시 묻는 ‘조용한 페스티벌’이 열렸다. 행사는 북구청 주최, 구암동 행정복지센터와 구암동 주민자치 위원회 공동 주관, 대구광역시 후원으로 진행됐다. 매년 여름 많은 주민들의 사랑을 받아온 ‘함지공원 워터페스티벌’은 유아부터 청소년, 그리고 온 가족이 함께 즐기는 지역 대표 여름 축제다. 그러나 올해는 수해로 인해 고통받는 이웃을 배려해 물대포 퍼포먼스를 비롯한 내빈 축사 역시 개회사를 제외하고 모두 생략하는 등 조용하고 절제된 방식으로 행사를 치렀다. 행사 전부터 수차례 수해 피해 주민에 대한 위로와 응원의 메시지가 전달됐으며, 화려함을 뺀 무대는 지역 청소년들의 댄스 공연과 태권도 시범 등 순수한 열정으로 채워졌다. 특히 아이들이 좋아할 만한 부대행사로 낚시왕, 꼬마소방관, 물총 아트 페인팅, 그림부스 등 즐거운 체험 행사도 진행되며, 어려운 시기일수록 아이들의 꿈과 가족의 웃음은 멈춰서는 안 된다는 메시지를 진하게 담았다. 노연주 구암동
[ 신경북일보 ] 대구광역시 북구보건소는 가정북구재가노인돌봄센터, 대구대학교 재활건강증진학과와 협력해 지역 어르신의 건강관리를 위한 ‘띵동♪ 찾아가는 건강 발걸음’을 7월부터 8월까지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지난 6월 19일 체결된 3자 간 업무협약(MOU)에 따라 추진되는 것으로, 고령화에 따른 돌봄 수요 증가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민·관·학이 협력하는 지역사회 통합 건강관리 모델을 구축하고자 기획됐다. 이 프로그램은 7~8월(2개월) 동안 대구대학교 재활건강증진학과 학생이 생활지원사와 함께 어르신 가정을 직접 방문하여 ▲스트레칭 ▲근력 강화 운동 ▲걷기 실천 교육 ▲안전한 보행 자세 지도 ▲실생활에 적용할 수 있는 걷기 방법 등을 실습 중심으로 교육한다. 단순한 체조 지도에 그치지 않고, 낙상 예방과 신체 기능 유지, 일상 속 신체활동 실천 유도, 사회적 고립감 해소 등 실질적인 건강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특히, 이번 사업은 대학의 전문성과 실무역량을 갖춘 인적자원을 활용한 지역 밀착형 건강관리 사례로, 학교는 운동 실습과 함께 어르신에게 폼롤러 등 운동용품을 제공하고, 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