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신경북일보 ] 대구 달서구는 구청에서 ‘2025년 하반기 커플매니저 양성과정’수료식을 개최하고 총 29명의 수료생을 배출했다. 이들은 앞으로 미혼남녀의 만남을 지원하고 지역사회에 건강한 결혼문화를 확산하는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커플매니저 양성과정’은 지역 주민을 관계 형성의 조력자로 양성하는 주민참여형 프로그램으로, 미혼남녀가 자연스럽게 인연을 만들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운영되고 있다. 이번 과정은 기본과정을 이수한 주민 등을 대상으로 진행된 심화과정으로, 수강생들은 ▲ 커플매니징 실전 사례 ▲ 결혼 상담 기법 ▲ 관계 형성 전략 등 전문적 지식과 실무 역량을 체계적으로 배웠다. 수료식에 앞서 열린 스피치 역량 강화 강의에서는 심영은 강사가 참여해 자신의 10년 이상 방송 경험을 바탕으로 논리적이고 설득력 있는 스피치 기법을 전달했으며, 커플매니저 활동에 필수적인 커뮤니케이션 능력 향상을 지원했다. 수료식에서는 수료증 수여와 함께 수료생 간 공감과 연대의 시간을 마련했으며, 참석자들은 기념촬영 후 각자의 교육 경험과 향후 활동 계획을 나누며 교육 프로그램을 마무리했다.
[ 신경북일보 ] 대구 달서구는 3일 달서구청에서 대구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함께 ‘사랑의 열매 달기’ 릴레이 캠페인에 참여하며 연말연시 나눔 문화 확산에 동참했다. ‘사랑의 열매 달기’ 릴레이는 희망 2026 나눔캠페인 목표 달성과 지역사회 나눔 확산을 위해, 나눔 명사에게 사랑의 열매를 달아드리는 상징적 캠페인이다. 이날 행사에서는 따뜻한 겨울나기 지원사업을 위해 총 9,750만 원의 성금이 달서구에 전달됐으며, 해당 성금은 저소득 취약계층 975세대에 각 10만 원씩 지원될 예정이다. 신홍식 대구사회복지공동모금회 회장은 “취약계층이 따뜻하게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지역사회의 나눔 참여가 절실하다”며 “올해에도 많은 주민들의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이태훈 달서구청장은 “매년 따뜻한 사랑을 전해주시는 대구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취약계층뿐 아니라 모든 달서구민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신경북일보 ] 대구 달서구는 보건복지부가 주관한 ‘2025년 아동보호체계 구축 우수지자체 평가’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이번 평가는 아동보호체계 구축의 공공성을 강화하고 지자체의 정책 추진 역량을 높이기 위해 전국 229개 시·군·구를 대상으로 진행됐다. 아동보호 조직·인력, 사례결정위원회 운영, 아동보호서비스 제공, 우수사례 발굴 등 4개 분야·12개 항목을 종합적으로 평가한 결과, 달서구가 최우수 지자체로 선정됐다. 달서구는 아동복지시설, 대구가정위탁지원센터, 자립지원전담기관 등 지역 유관기관과 긴밀하게 협업하며 아동 보호를 위한 공공·민간 외부 협력체계를 공고히 구축해 왔다. 출산부터 자립까지 아동의 생애주기 전반을 고려한 다양한 보호·지원 사업을 마련해 달서구형 아동보호체계를 체계적으로 추진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또한 달서구는 지역에 뿌리내린 공동육아 문화 전통을 현대적으로 계승해, 아이들이 안전하고 존중받는 환경에서 자랄 수 있도록 긍정 양육문화를 확산하는 데 힘쓰고 있다. 이태훈 달서구청장은 “아동보호를 위해 헌신해 주신 모든 유관기관과 전담공무원들
[ 신경북일보 ] 고령군은 12월 3일 군청 우륵실에서『고령군 농산물공동브랜드 개발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하고, 신규 공동브랜드 ‘가야애숨결’을 공식 확정했다. 이날 보고회에는 농협중앙회고령군지부장, 지역농협장, 조공법인 대표, 영농조합법인 대표 등 약 20여명이 참석해 브랜드 개발 결과와 향후 추진 방향을 공유했다. 확정된 브랜드명 ‘가야애숨결’은 대가야의 숨결이 깃든 고령농산물, 농민의 정성과 자연의 생생한 기운으로 길러낸 정직한 먹거리, 그리고 대가야의 기운과 품질이 살아 숨 쉬는 농산물이라는 메시지를 담고 있다. 특히, 숨(생생한 기운)과 결(바르고 정직한 품질)을 결합한 명칭으로, 고령 농산물이 지닌 진정성과 가치를 직관적으로 전달하도록 설계된 브랜드라는 점이 강조됐다. 고령군은 내년부터 브랜드 정착을 위해 생산·유통·포장 등 모든 단계에 적용 할 세부 매뉴얼을 마련할 예정이며, 이를 기반으로 현장 활용도를 단계적으로 높여갈 방침이다. 또한,‘가야애숨결’브랜드가 지역 농산물의 신뢰도 제고와 시장 경쟁력 강화에 중요한 역할을 담당 할 것으로 기대하며, 농업인·유통업체·기관 간
[ 신경북일보 ] 고령군치매안심센터는 12월3일 경주 황룡원에서 개최된 2025년 경상북도 치매관리사업 성과대회에서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되어 경상북도지사 표창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고 밝혔다. 적극적인 치매관리사업 추진과 지역사회 치매극복에 대한 기여를 높이 평가받은 결과로, 고령군이 치매 친화적 지역사회 조성에 선도적인 역할을 하고 있음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이번 평가는 2025년 1월 1일부터 10월 31일까지 경상북도 내 24개 시·군 보건소를 대상으로 치매안심통합관리시스템 실적과 서면 평가를 통해 이루어졌다. 3개 분야 26개 항목으로 구성된 엄격한 평가 기준에 의거하여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고령군은 2021년부터 5년 연속으로 치매관리사업 관련 표창을 이어가는 쾌거를 달성하며, 꾸준하고 전문적인 치매 관리 역량을 대내외적으로 과시했으며 특히, 올해는 보건복지부 장관상 표창까지 수상하는 겹경사를 맞이하여, 지역을 넘어 전국에서도 인정받는 기관으로 자리매김했다. 고령군치매안심센터는 "앞으로도 고령군민들이 치매로부터 안심하고 건강한 노년 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더욱 체계적이
[ 신경북일보 ] 고령군은 성산면 박곡리에 위치한 동고령일반산업단지 지원시설부지에 대구경북권 산업 안전의 컨트롤 타워 역할을 할 전국 최대 규모의 산업안전체험교육장 건립 추진을 위해 내년도 국비 22억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이번 동고령일반산업단지 지원시설부지에 건립 예정인 대구경북권 산업안전체험교육장은 기존 경산시 와촌면에 소재한 경북안전체험교육장의 노후화로 운영 중단이 되면서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에서 대체 후보지를 발굴하기 위해 지난 2023년 신규 건립을 위한 타당성 조사를 실시했으며, 그 결과 대체 최적 후보지로 고령군으로 선정이 되면서 추진하게 됐다. 본 사업은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 주관으로 진행되며 2026년부터 부지매입비 22억 등 총사업비 311억 전액을 국비로 지원받아 연면적 4,500㎡(1,360평)에 지하 1층, 지상 2층 규모로 건립될 예정이며, 2030년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곳에는 기존의 실외 위주로 운영돼 온 노후 경북안전체험교육장을 개선하기 위해 기상 조건이나 계절 변화에 제약 없이 체험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실내형 시설로 건립될 예정이며, 체험관은 △건설안전체험관 △제조안전체험관
[ 신경북일보 ] 고령군은 대가야 고령 고도(古都) 지정(2025년 2월) 이후 처음으로 고도보존육성사업 국비를 확보하며, 본격적인 고도 육성의 추진 동력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이번 예산확보는 대가야 역사문화도시로서의 위상을 강화하고, 문화유산을 활용한 지역 활력 제고를 위해 고령군과 경상북도, 국가유산청의 긴밀한 공조로 이룬 의미 있는 성과로 평가된다. 고령군이 내년도 예산에 반영한 고도보존육성 관련 주요 사업은 △ 세계유산 탐방거점센터 건립사업 △ 고도이미지 찾기 사업 △ 고도 주민활동 지원사업 3개 사업이다. 세계유산 탐방거점센터 건립은 고령군의 최우선 전략 사업으로, 대가야 고도와 유네스코 세계유산인 지산동 고분군을 연결하는 방문객 집합 거점이자 체류형‧체험형 관광기반을 구축하기 위한 핵심 인프라이다. 총사업비 285억원 규모로 추진되며, 내년도에는 2억원을 투입해 타당성 조사 및 기본계획 수립 용역을 추진할 계획이다. 고도이미지 찾기 사업은 내년도 예산 20억원을 확보해 고도 지정구역 내 가로‧건축‧경관 정비, 보행환경 개선, 옥외광고물 정비 등을 체계적으로 추진함으로써 역사도
[ 신경북일보 ] 대구 수성미래교육재단은 시동 프로젝트 ‘뚜비 캐릭터 편’에 참여한 5개 대학생 팀에 총 1천만 원의 장학금을 지급했다고 4일 밝혔다. ‘시동 프로젝트’는 수성미래교육재단이 추진하는 지역교육 경쟁력 강화 사업의 일환으로, 지역 대학생들의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발굴하고 실행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된 프로그램이다. 다양한 전공의 대학생들이 팀을 구성해 주어진 주제에 대해 새로운 결과물을 제작하도록 한 이번 프로젝트는 2025년 ‘수성구 캐릭터 뚜비’를 주제로 진행됐다. 이번 프로젝트는 올해 5월 서류 및 발표심사를 통해 선정된 5개 팀이 약 7개월간 활동한 뒤 성과보고회에서 결과를 발표했다. 특히 수성구 대표 캐릭터 ‘뚜비’를 활용한 보드게임 제작 등 기존 활용 범위를 확장한 참신한 시도가 높은 평가를 받았다.
[ 신경북일보 ] 대구 수성구청소년문화의집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가 지난 28일 한국청소년활동진흥원이 주관한 ‘2025년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 우수사례(혁신사례)·활동수기(일반) 공모전’에서 각각 이사장상(장려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우수사례 공모전에서는 2025년 1학기에 운영된 또래상담 수업 ‘소통하고 통찰하고 톡’ 프로그램을 기반으로, 청소년들이 자신의 강점을 인식하고 또래 관계에서의 소통 능력을 높였다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해당 프로그램은 자아탄력성 향상, 교우관계 증진, 학급 응집력 강화 등을 목표로 한 강점 기반 집단상담으로 구성됐다. 활동수기 부문에서는 방과후아카데미와 한국장학재단의 ‘대학생 교육 지원 멘토링’ 사업에 참여 중인 대학생 멘토의 수기가 장려상으로 선정됐다. 이번 수기는 올해 처음 운영된 초등 저학년(1~3학년) 돌봄 활동에 참여하며 느낀 변화와 성찰을 담은 글로, 청소년의 일상적 성장을 가까이에서 경험한 멘토의 시선이 진정성 있게 반영됐다는 평가를 받았다. 권위정 수성구청소년문화의집 관장은 “청소년들이 자신을 이해하고 또래와 건강한 관계를 맺도록 돕는 과
[ 신경북일보 ] 포항시는 5일 체인지업그라운드에서 교육발전특구 대학연계 교육사업 글로벌 인재양성사업의 하나로 ‘2025 제2회 POHANG AI · ART WEEK’를 개막한다. 이번 행사는 인공지능(AI)과 예술의 융합을 주제로 청소년들이 기술 기반 창작을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구성됐으며 지역 청소년들에게 수준 높은 대학 연계 교육을 제공해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인재 양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글로벌 인재양성사업’은 지역 대학의 전문성과 교육 자원을 기반으로 초·중·고 학생에게 특화된 교육을 제공하는 포항시의 대표 미래교육 프로그램이다. 포스텍은 수학적 원리와 인공지능을 접목한 ‘청소년 수리 인공지능 아카데미’를 운영하고 있으며, 이번 AI · ART WEEK 역시 해당 프로그램의 주요 과정으로 마련됐다. 학생들은 AI 기술을 활용한 예술 창작을 직접 체험하며 융합 교육을 경험할 수 있다. 행사는 개막식을 시작으로 오는 13일까지 9일간 열린다. AI 기반 설치예술 작품이 상시 전시되며 주요 프로그램은 ▲‘인공지능과 예술’ 강연 ▲작가 3인 아티스트 토크 ▲청소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