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신경북일보 ] 달성문화재단이 가족 뮤지컬 '할머니 엄마'를 '2026 달성 아동극 시리즈'의 두 번째 작품으로 무대에 올린다. 이번 공연은 이지은 작가가 2021년 볼로냐 라가치상 대상을 받은 동명의 그림책을 원작으로 삼았다. 맞벌이 부모를 대신해 손녀를 돌보는 할머니와 아이의 일상을 따뜻하게 그려내며, 출간 당시부터 다양한 세대의 공감을 얻은 작품이다. 뮤지컬은 유치원 운동회 날 아침, 엄마와 떨어지기 싫어 우는 손녀를 달래는 할머니의 모습으로 시작된다. 아이의 시선에 맞춘 대사와 서정적인 음악을 통해 가족 간 사랑의 의미를 전한다. 달성문화재단은 이 공연이 조부모와 손자녀가 함께 공감할 수 있는 세대 통합형 무대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공연은 3월 21일 달성문화센터를 시작으로, 3월 28일 국립대구과학관, 4월 4일 달성군여성문화복지센터 등에서 총 6회에 걸쳐 진행된다. 예매는 10일 오전 10시부터 재단 누리집에서 가능하다. 달성문화재단은 아동극 시리즈를 연중 상설화해 일상 속 문화 향유 기회를 넓히고 있다. 5월에는 국립대구과학관에서 열리는 어린이 축제 ‘YES! 키즈존’과 연계해 가족 오페라 '헨젤과 그레텔'을 선보일 예정이다.
[ 신경북일보 ] 대구 중구와 SK텔레콤 대구본부가 저소득층 아동의 디지털 접근성 확대를 위해 협력에 나섰다. 양 기관은 지난 4일 ‘디지털 첫걸음, 중구아이 통신지원’ 업무협약을 맺고, 정보기기 미보유로 인해 학습과 일상생활에서 어려움을 겪는 저소득 아동을 대상으로 스마트폰과 통신요금을 지원하기로 했다. 중구는 국민기초생활수급자 및 차상위계층 초등학생 중 스마트폰이 없는 아동을 선정하며, SK텔레콤 대구본부는 이들에게 스마트폰 단말기와 1년간의 통신요금을 제공한다. 이번 지원을 통해 교육, 돌봄, 안전 등 필수 정보에 대한 접근성을 높이고 아동의 사회적 고립을 완화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김상범 SK텔레콤 대구본부장은 "지역사회와 함께 디지털 격차를 줄이고 아동의 디지털 환경 조성에 동참하게 돼 뜻깊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의 협력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류규하 중구청장은 "디지털 기술은 현대사회에서 필수적인 생활 기반이지만, 여전히 일부 아동은 환경적 여건으로 인해 소외돼 있다"며, 이번 협약이 아동의 안전한 일상과 배움의 환경을 만들어가는 첫걸음이라고 강조했다.
[ 신경북일보 ] 대구 중구보건소가 지난 3일 방역소독사업 발대식을 열고 해충 매개 감염병 예방을 위한 방역활동을 시작했다. 이번 방역소독사업은 기상청이 올여름 평년보다 높은 기온을 예보함에 따라, 감염병 확산을 미연에 방지하고 시민들에게 쾌적한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서는 일본뇌염, 말라리아 등 해충이 매개하는 감염병의 특성과 예방 방법, 방역 약품 사용법, 현장 안전사고 예방 수칙 등 실무 중심의 교육이 진행됐다. 이를 통해 방역소독사업 요원들은 현장에서 전문성과 안전성을 갖추고 활동할 수 있도록 준비했다. 발대식 이후 18명의 방역 요원들은 12개 동 566개소의 방역 취약지와 주요 민원 발생지를 대상으로 잔류 분무소독, 연무 소독, 유충구제 등 다양한 방역작업에 투입됐다. 오는 11월까지 집중적으로 방역을 실시한다. 황석선 중구보건소장은 "철저한 방역활동으로 감염병으로부터 구민의 건강을 지키고 쾌적한 도시 환경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며 "가정과 주변의 물웅덩이 제거 등 해충 서식처 없애기에 구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참여와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 신경북일보 ] 대구 중구보건소가 식품위생업소의 자율적 위생관리 강화를 위해 3월부터 11월까지 477개 업소를 대상으로 자율위생 점검을 진행한다. 점검 대상에는 집단급식소와 150㎡ 이상 일반음식점, 휴게음식점, 제과점 등이 포함된다. 이번 점검은 업소가 스스로 위생 상태를 확인하고 개선하도록 유도하는 예방적 성격을 띤다. 점검 항목은 식품위생법상 시설기준 준수, 종사자 개인위생, 식품 위생적 취급 등 5개 분야 24개 세부사항으로 구성된다. 해당 업소들은 중구청 홈페이지 내 ‘생활정보 → 위생/보건 → 음식점 자율점검 → 결과제출’ 메뉴에서 점검표를 확인한 뒤, 분기별로 자체 점검을 실시하고 결과를 온라인으로 제출해야 한다. 황석선 중구보건소장은 "자율위생점검은 행정 중심의 단속이 아니라 업소 스스로 위생 수준을 높이는 예방 중심 정책"이라며 영업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요청했다.
[ 신경북일보 ] 예천군이 다자녀 가정의 경제적 부담을 덜기 위해 2026년부터 이사비와 농수산물 쿠폰 지원 사업을 도입한다. 이사비 지원은 2026년 이후 예천군으로 전입하거나 관내에서 이사 후 전입신고를 마친 2자녀 이상 가구를 대상으로 하며, 2024년 1월 이후 출생 자녀가 포함되어야 한다. 해당 가구는 최대 40만 원 한도 내에서 실제 이사 비용을 지원받을 수 있다. 신청은 정부24 온라인 시스템을 통해 진행된다. 농수산물 쿠폰 지원은 부모 중 한 명 이상이 예천군에 주소를 두고, 2008년 1월 1일 이후 출생 자녀 1명을 포함해 2명 이상의 자녀가 경북에 주소를 둔 가구가 대상이다. 선정된 가구는 자녀 수에 따라 경상북도 농특산물 쇼핑몰 '사이소'에서 사용할 수 있는 쿠폰을 받게 된다. 신청은 경북 저출생 극복 통합 접수시스템에서 온라인으로 할 수 있다. 예천군 관계자는 "다자녀 가정의 생활 부담을 덜어주고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이번 사업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 신경북일보 ] 예천군은 예천읍 일대에서 '제12회 예천 도효자배 전국 중·고 단축마라톤대회'와 '2026 예천군민 마스터즈 단축마라톤대회'를 8일 오전 10시부터 연다고 밝혔다. 이번 도효자배 대회는 중장거리 육상 유망주 발굴에 기여해온 대회로, 고등부는 10km, 중등부는 5km 코스에서 개인전과 단체전으로 나뉘어 진행된다. 한국중·고육상연맹과 예천군육상연맹이 공동 주최 및 주관을 맡는다. 코로나 팬데믹 이후 7년 만에 예천군민 마스터즈 5km 단축마라톤 대회도 함께 열리며, 엘리트 중·고등학생 선수 약 300명과 군민 마스터즈 참가자 500여 명이 참가할 예정이다. 대회는 오전 10시 고등부, 11시 30분 중등부, 11시 35분 군민 마스터즈 순으로 출발한다. 마라톤 코스는 청소년수련관에서 시작해 개심사지교차로, 천지원아파트, 예천교, 제방도로, 예천여고를 거쳐 예천스타디움에서 마무리된다. 대회 당일 해당 구간 도로는 일부 또는 전면 통제되며, 예천교에서 우신강변아파트까지의 제방도로는 전면 통제된다. 예천군 관계자는 "이번 대회는 엘리트 마라톤과 주민 참여형 육상 콘텐츠가 결합된 행사로, 지역 체육문화 활성화에 의미가 있다"고 밝혔다.
[ 신경북일보 ] 예천군이 용궁역 테마공원에서 가족 단위 방문객을 위한 체험 프로그램과 인형극 공연을 시작한다. 용궁역의 특색을 살린 이번 프로그램은 다양한 세대가 함께 즐길 수 있는 관광 콘텐츠로 기획됐다. 인형극 공연은 어린이와 어른 모두를 대상으로 하며, 3월부터 10월까지 매월 둘째와 넷째 주 토요일 오후 2시에 정기적으로 열린다. 관람은 예약 없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체험 프로그램은 용궁역사 내부와 야외 테마공원에서 각각 진행된다. 역사 내에서는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컬러링북과 키링 만들기 등 창의력을 키울 수 있는 활동이 마련된다. 야외 공간에서는 투호, 제기차기, 고리 던지기 등 전통 놀이 체험이 제공된다. 예천군은 방문객 편의를 위해 피크닉 매트 대여 서비스도 도입했다. 김상식 문화관광과장은 용궁역 테마공원을 활용한 다양한 콘텐츠로 예천 관광의 매력을 높이고, 가족 단위 방문객들이 소통할 수 있는 명소로 자리매김하겠다고 말했다.
[ 신경북일보 ] 예천군이 영농철을 앞두고 농촌 인력난 해소를 위해 외국인 계절근로자 도입을 본격화한다. 라오스와의 협약을 통해 선발된 17명의 근로자가 6일 첫 입국하며, 4월까지 총 323명이 순차적으로 예천군에 도착할 예정이다. 입국한 근로자들은 고용주와 함께 안전 및 인권 교육을 이수한 후 각 농가에 배치되어 현장에서 부족한 일손을 지원한다. 올해 예천군은 처음으로 ‘공공형 계절근로 사업’ 대상에 포함됐다. 이 사업은 농협이 외국인 근로자를 직접 관리·운영하며, 숙소 마련이 어렵거나 상시 고용이 부담스러운 소규모 농가도 일 단위로 인력을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박완우 농정과장은 외국인 계절근로자 공급을 통해 농번기 인력난을 완화하고, 농가의 안정적인 영농 환경 조성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또한 "예천군에 입국한 외국인 근로자의 인권 보호와 근무 환경 개선에도 행정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 신경북일보 ] 예천천문우주센터가 지난 3일 진행한 '2026년 개기월식 공개관측회'가 많은 시민들의 참여 속에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 이번 행사는 개기월식이라는 보기 드문 천문 현상을 직접 관찰하고, 그 원리를 이해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약 250명의 가족 단위 방문객과 천문 애호가들이 현장을 찾았다. 참가자들은 센터 내 주관측실과 보조관측실에 설치된 다양한 망원경을 활용해 월식의 진행 과정과 여러 천문 현상을 관측했다. 또한, 월식의 원리와 과정에 대한 전문 해설도 제공됐다. 관측 당일 구름이 많아 달이 잘 보이지 않는 상황이었으나, 예천천문우주센터는 여러 망원경을 통해 목성, 성단 등 대체 관측 대상을 안내하며 관람객들의 만족도를 높였다. 행사에 참여한 시민들은 "구름이 많아 월식을 또렷하게 볼 수 없었지만, 다른 천체를 관측하며 달이 나타나기를 기다리는 시간이 오히려 뜻깊었다", "정월대보름 밤에 달을 맞이하는 경험이 특별했다"는 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