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신경북일보 ] 다가오는 황금연휴, 국내 어디로 떠날지 고민하는 이들이 많다. 경주는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을 품은 도시이자 신라 천년의 수도로, 그 자체가 살아 있는 역사 교과서다. 불국사·석굴암 같은 고대의 문화유산에서부터 동궁과 월지, 월정교가 빚어내는 낭만적인 야경, 가족과 함께 즐길 수 있는 보문단지와 동해안 여행지까지 다양한 매력이 한데 모여 있다. 특히 최근에는 황리단길을 중심으로 한 청년문화와 감성 관광이 활기를 더하면서 전통과 현대가 공존하는 도시로 재탄생하고 있다. 경주는 단순히 과거를 보존하는 데 그치지 않고, 새로운 세대와의 소통을 통해 ‘살아 있는 역사 도시’로 나아가고 있으며, 곳곳은 꼭 방문해야 할 ‘머스트 플레이스’로 가득하다. 경주시는 황금연휴 기간 꼭 가볼 만한 대표 명소와 즐길거리를 다각도로 소개한다. 불국사와 석굴암은 한국 불교문화의 정수이자 세계적인 보물이다. 불국사는 신라인들이 이상향인 불국토를 지상에 구현하고자 세운 사찰로, 종교적 상징성과 건축미가 조화를 이룬다. 대웅전 앞 청운교와 백운교는 하늘로 오르는 듯한 신비로움을 자아내며, 다보탑과 삼층석탑(석가탑)은 서로 다른 조형미로 보는 이들을
[ 신경북일보 ] 경주시는 안강청소년문화의집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 소속 청소년들이 지난 9월 27일 열린 ‘제19회 뷰티풀 환경미술대전’에서 금상, 은상, 동상 등 총 33명이 수상하는 성과를 거뒀다고 밝혔다. 이번 대전은 ‘아름다운 경주여행, 지구야 사랑해! 내가 지켜줄게’라는 주제로 열렸으며, 청소년들은 평소 미술 수업을 통해 갈고 닦은 실력을 바탕으로 출품해 전원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수상 내역은 △금상 2명 △은상 2명 △동상 4명 △특별상 5명 △특선 10명 △입선 10명으로, 출품작 모두가 입상하는 쾌거를 이뤘다. 특히 금상 수상자인 서민서(산대초 6) 학생은 경주시장상, 이동희(안강중 1) 학생은 국회의원상을 각각 받아 의미를 더했다. 최연선 경주시 아동청소년과장은 “지역 청소년들이 뛰어난 성과를 거둔 것을 매우 자랑스럽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지역 행사에 청소년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기회를 제공하고, 공동체 의식과 애향심을 키워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안강청소년문화의집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는 북경주 지역 청소년들의 건강한 방과 후 생활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 신경북일보 ] 고령군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이남철·김종태)는 지난 9.30. 대가야읍에 소재한 아이나라키즈교육센터에서 장난감 전달식을 가졌다. 아이나라키즈교육센터는 아이가 행복한 세상을 실현하기 위해 고령군이 설립하고 계명문화대학교가 위탁운영하는 유아전문기관으로 장난감 및 도서대여, 놀이공간제공, 프로그램 운영 등을 제공하는 포괄적인 육아종합서비스를 지원하는 기관이다. 고령군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서는 키즈교육센터를 이용하는 영유아와 어린이들을 위해 지난해 많은 군민들과 기관·단체가 동참하여 모금한 저출생극복성금을 활용하여 어린이들이 좋아하는 주방놀이, 완구 등 65종 130여개의 장난감을 아이나라키즈교육센터에 제공했다. 앞으로 센터를 이용하는 아이들이 좀더 새롭고 다양한 장난감을 이용함으로써 놀이에 관심을 가지고 성장할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김종태 고령군지역사회보장협의체 공동위원장은“이번 사업은 저출산 시대에 아이 양육에 친화적인 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노력 중 하나이며, 앞으로도 고령군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고령군이 아이 낳고 키우기 좋은 지역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신경북일보 ] 고령군은 지난 29일 쌍림면에 위치한 마스터피스CC에서 제12회 고령군수배 및 제14회 협회장기 골프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대회에는 40개팀 160여명의 선수들이 참가하는 등 대중 스포츠로서 골프의 저력을 보여주었다. 경기결과 단체전 우승은 에이스클럽이 차지했으며, 준우승은 다산골프회, 3등은 고령상공회가 가져갔다. 개인전(남) 부분에서는 우승 이억수, 준우승 송영견, 3위 정해운이 차지했다. 개인전(여) 부분에서는 우승 박경숙, 준우승 배명화, 3위는 김현숙에게 돌아갔다. 김종태 고령군골프협회장은 “오늘 하루 일상의 스트레스에서 벗어나 승패를 떠나 동호인들과 친목과 화합을 다지며 즐겁고 뜻깊은 시간 보내길 바란다.”라고 말했으며, 고령군(군수 이남철)은 “제12회 고령군수배 및 제14회 협회장기 골프대회 개최를 진심으로 축하드리며, 오늘 이 자리는 단순히 기량을 겨루는 장이 아니라, 골프를 사랑하는 모든 이들이 서로를 격려하며 우정을 나누는 축제의 장이 되고 고령군 골프 문화의 활성화와 발전에 기여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며 축하의 인사를 전했다.
[ 신경북일보 ] 고령군은 관내 특성화고인 한국조리명장고등학교 3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고령군 일자리·청년창업지원센터'가 주관하여 9월 29일, 30일 이틀간 취업 컨설팅 프로그램을 실시했다. 이번 취업 컨설팅은 ‘2025년 청년일자리 로컬 솔루션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Let’s go 명장 페스티벌’이라는 이름 아래 페스티벌 형식으로 구성되어, 취업을 앞둔 학생들이 보다 흥미롭고 생동감 있게 참여할 수 있도록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취업을 준비하는 고3 학생들의 높은 참여와 호응 속에 진행된 이번 컨설팅은 전문 강사진의 1:1 멘토링 방식으로 운영됐다. 직장 초기 적응 특강, 비즈니스 매너 교육, 사회초년생을 위한 금융 강의, 이미지메이킹(헤어 및 메이크업, 프로필 사진 촬영) 등 학생 개개인의 상황과 진로에 맞춘 실질적인 취업 준비 과정으로 구성되어, 취업 기초 역량 강화에 큰 도움이 됐다는 평이다. 고령군(군수 이남철)은 “고3 학생들이 사회로 나아가는 중요한 시기에 든든한 준비를 할 수 있도록 취업역량 강화와 초기 적응력 향상을 위해 이번 컨설팅을 추진했다”며, “앞으로도 개개인의 역량과 진로에
[ 신경북일보 ] 고령군은 지난 9월 26일과 29일, 이틀간 군청 대가야홀에서 각 부서장·팀장을 비롯한 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 2026년도 주요업무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보고회는 신정부 출범에 따른 정책 기조 변화에 대응해 군정 추진에 연계할 수 있는 신규사업을 발굴하고, 공공부문 AI 대전환에 따른 스마트 행정 및 디지털 혁신사업 추진 방향에 대해 집중 논의했다. 아울러 2026년 핵심과제 및 신규사업의 진행 현황과 향후 추진 전략에 대해 각 팀장과의 질의응답을 통해 면밀히 점검하고, 즉각적인 업무 지침을 전달하는 등 개선 방향에 대한 심도 있는 토의가 이뤄졌다 또한 이번 신정부의 확장재정 기조 전환에 맞춰 2026년 국·도비 확보 전략에 대한 면밀한 검토가 이루어졌으며, 주요 사업현장 점검과 보고 체계의 확립을 통한 현장 중심 행정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특히 2026년은 민선 8기 군정 성과를 확실히 완성해야 하는 결정적 시기인 만큼 각종 공약사업과 현안사업을 속도감 있게 추진하며 상시 공유·점검을 통해 군정 과제의 실질적 성과 창출과 정책 추진 동력을 확보하는데 힘쓸 계획이다. 고령
[ 신경북일보 ] 다산월드메르디앙 경로당(회장 강진기)에서 9월 30일 개소식 및 마을잔치를 했다. 다산월드메르디앙 경로당은 다산면 좌학길 85에 건축면적 155.37㎡(47평)으로 2021년 1월에 착공했고, 2024년 3월에 준공하여 2024년 12월에 경로당으로 등록됐다. 경로당 내부는 할아버지방, 할머니방, 거실, 주방, 남녀 화장실 및 장애인 화장실로 되어 있다. 강진기 노인회장은“다산월드메르디앙 경로당을 개소하기까지 많은 관심을 가져주셔서 감사드리고, 앞으로 어르신들이 편하게 쉴 수 있는 공간으로 자리매김 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하겠다.”라고 말했다. 고령군(군수 이남철)은 “다산월드메르디앙 경로당 개소식을 축하드리고, 경로당이 어르신들의 여가 선용 및 휴식공간이 되기를 바라며, 다가오는 추석명절도 잘 보내시기를 바란다. ”라고 전했다.
[ 신경북일보 ] 경주시는 지난 9월 29일 성건동 일대에서 ‘외국인 범죄예방 합동순찰’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활동은 2025 APEC 정상회의를 앞두고 외국인 관련 범죄를 예방하고, 시민이 안심할 수 있는 지역사회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합동순찰에는 여성친화도시 시민참여단, 자율방범대, 외국인 유학생 치안봉사대, 경주시청, 경주경찰서 등 민·관·경이 함께 참여했다. 이번 순찰은 최근 발생한 외국인 강력범죄의 재발을 방지하고 시민 체감 안전도를 높이기 위한 협력 활동으로 추진됐다. 특히 여성친화도시 시민참여단은 평소 공중화장실 불법촬영카메라 점검, 여성·아동 안심귀가거리 모니터링, 관광지 및 다중이용시설 안전 점검 등 일상생활 속 안전 활동을 꾸준히 이어왔다. 이번 합동순찰에서도 외국인 유학생 치안봉사대 및 자율방범대와 함께 범죄취약지역을 집중 순찰하고, 시민 대상 안전사고 예방 홍보를 펼치는 등 현장 중심의 실질적인 활동을 전개했다. 이경화 경주시 장애인여성복지과장은 “여성친화도시 시민참여단을 중심으로 시민이 함께 참여하는 안전 순찰문화가 확산되고 있다”며,
[ 신경북일보 ] 경주시는 오는 15일 외동읍민체육회관에서 ‘2025 경북 드림 JOB 페스타’를 개최한다고 1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고용노동부, 경상북도, 경주시가 주최하고, 경주고용복지플러스센터, 경북경영자총협회, 경주시취업지원센터 등이 주관한다. 현장에서는 기업채용관과 채용지원관을 운영하며 구인‧구직자 간 맞춤형 취업 매칭을 지원한다. 기업채용관은 ㈜디에스시, 덕일오토모티브㈜ 등 지역 우수기업 20여 곳이 참여해 취업 상담과 현장 면접을 진행한다. 채용지원관은 구직자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경주고용복지+센터, 중장년 내일센터, 경주여성새로일하기센터 등 유관기관이 컨설팅을 제공한다. 이와 함께 △지문적성 검사 △이력서용 증명사진 무료 촬영 △퍼스널 컬러 진단 △취업타로 △향기 테라피 등 다채로운 부대행사도 마련된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이번 채용행사는 청년에게는 사회 진출의 첫걸음을, 중장년에게는 새로운 도약의 기회를 제공하는 자리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취업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정책을 추진해 일자리가 풍부한 경주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 신경북일보 ] 경주시는 지난 9월 30일 서라벌문화회관에서 ‘APEC 정상회의 대비 쓰담(쓰레기 담다)데이’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사)자연보호중앙연맹 경상북도협의회가 주관했으며, 경주시민을 비롯한 경북도민 300여 명이 함께 참여해 성황리에 진행됐다. 개회식을 시작으로 자연보호헌장 낭독, 인사말씀, 기념촬영이 이어졌으며, 참가자들은 황남동 황리단길과 대릉원 일대 주요 관광지 및 취약지역에서 쓰레기를 수거하고, APEC 정상회의 성공개최를 기원하는 홍보 캠페인도 펼쳤다. 시는 이번 행사가 단순한 환경정비를 넘어 지역주민들이 함께하는 자발적 환경보전 실천운동으로 자리매김하고, APEC 정상회의를 앞둔 개최 도시의 청결한 이미지를 확립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우찬 경주시 환경녹지국장은 “APEC 정상회의는 경주가 세계의 이목을 집중시키는 기회인 만큼, 도시환경 정비는 필수 과제”라며, “많은 주민 여러분이 함께하는 ‘쓰담 데이’를 계기로, 앞으로도 맑고 깨끗한 경주의 모습을 국내외 방문객들에게 보여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