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신경북일보 ] 경상북도영주교육지원청은 12월 9일, 통합교육지원센터 대강당에서 관내 초·중학교 유관 업무 부장교원을 대상으로 '학생맞춤통합지원 체계 구축 연수'를 실시했다. 이번 연수는 2026학년도 학생맞춤통합지원 체계의 본격 도입을 앞두고 학교 현장의 준비도를 높이기 위한 사전 기반 구축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이번 연수는 2026년 3월 시행 예정인 '학생맞춤통합지원법'에 대비하여 학교 현장의 정책 이해도를 제고하고, 지역 및 학교의 실제 여건을 고려한 실천적 운영 방안을 함께 모색하는 데 목적이 있다. 영주교육지원청은 학생맞춤통합지원 체계 구축 사업이 학교 현장에서 안정적이고 효과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교직원의 정책 이해와 협력 기반을 강화하는 데 이번 연수의 핵심 의미를 두고 있다. 연수 프로그램은 △학생맞춤통합지원 체계 및 시스템 이해 △학교 현장의 운영 사례 공유 등을 중심으로 구성됐다. 특히 교무·복지·학력·상담 분야 부장교사들이 참석하여, 통합지원 체계를 학교 현장에 실제로 적용할 수 있는 실무 역량을 강화하는 데 중점을 두었다. 영주교육지원청 이용택
[ 신경북일보 ] 경상북도예천교육지원청은 2025년 12월 9일 오전 11시에 예천교육지원청 2층 대회의실에서 경상북도예천교육지원청, 예천군청, 예천경찰서, 국립경국대학교 사범대학, 예천권병원, 안동의료원 총 6개 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2025년 학생맞춤통합지원 업무 협약식(MOU)’을 개최했다. 이번 협약식은 모든 학생의 전인적 성장을 지원하고 도움을 필요로 하는 학생을 조기에 발굴·지원하기 위한 지역사회 협력 기반을 마련하고자 추진됐다. 협약 기관들은 학생의 어려움을 신속하게 파악하고 필요한 지원이 제때 이루어질 수 있도록 교육지원청–지자체경찰서–대학-병원이 유기적으로 연결되는 지원 구조를 강화하기로 뜻을 모았다. 참석 기관들은 학생 지원을 위한 협력 기반 조성의 취지를 공유하고, 향후 지속적으로 추진할 협력 체계의 주요 방향에 대해 의견을 나누었다. 특히, 학생맞춤통합지원 사업 추진을 위한 기관협의체 구축, 복합·고난이도 사례에 대한 공동 대응, 정기·수시 협의회 공동운영, 학생지원사업 공동 추진 등 지속적인 협력 체계를 구축해 나가기로 했다. 김성중 교육장은 “한 명의
[ 신경북일보 ] 경북교육청은 9일, 직업계고 현장실습생들이 근무 중인 (주)피엔티 구미 본사 공장을 방문해 현장실습 운영 현황을 점검하고, 실습을 마친 뒤 채용된 학생들을 격려했다고 밝혔다. 현재 ㈜피엔티에는 경북기계명장고등학교(칠곡)와 구미전자공업고등학교, 금오공업고등학교(구미), 상산전자고등학교(상주), 신라공업고등학교(경주), 포항흥해공업고등학교, 한국철도고등학교(영주), 한국국제통상마이스터고등학교(경주), 한국원자력마이스터고등학교(울진) 등 도내 9교의 학생 15명이 9월 1일부터 11월 28일까지 현장실습에 참여했으며, 12월 1일부터 정식 채용 전환되어 직무를 수행하고 있다. ㈜피엔티는 이차전지 분야 핵심 기술을 보유한 기업으로, 경북 직업계고 혁신지구 사업 참여기업으로서 직업계고 학생들을 엔지니어로 채용하며 지역 맞춤형 인재 양성에 기여하고 있다. 기업 관계자는 “직업계고 학생들의 실무 역량과 성장 가능성이 매우 높다”라며, “경북교육청과 학교와의 협력을 바탕으로 현장실습과 채용 연계를 지속 확대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경북교육청은 2025학년도 현장실습이 진행되고 있는 기업체를
[ 신경북일보 ] 경상북도포항교육지원청은 지난 12월 8일 포항교육지원청 노을관 대회의실에서‘2025년 포항지역 학생상담자원봉사자 연합회 38기 명예교사 위촉식 및 신입회원 수료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학생상담자원봉사자들과 38기 신입회원이 참석해, 1년간의 교육 및 활동을 마무리하며 서로를 격려하고 새로운 출발을 다지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학생상담자원봉사자‘명예교사’는 일정 교육과정을 이수하고 2년간 집단상담 실천 활동을 성실히 수행한 봉사자에게 주어지는 명칭이다. 올해 포항지역에서는 총 9명의 봉사자가 명예교사로 위촉됐으며, 이들은 앞으로 학생 정서 지원 및 상담 활성화를 위해 전문성을 기반으로 활동하게 된다. 또한, 38기 신입회원 23명이 청소년 이해, 자아 성장, 집단상담 기법 등 다양한 교육과정을 성실히 이수하고 수료했다. 이들은 학생들의 건강한 성장을 돕기 위한 상담 역량을 강화하며, 향후 학교 현장에서 긍정적인 변화를 이끌어낼 준비를 마쳤다. 행사에서는 38기 수료자들의 특별공연도 마련되어, 교육과정 동안 함께한 노력과 성장을 되돌아보며 공동체적 의미를 되새기는 시간이 이어
[ 신경북일보 ] 경상북도청송교육지원청은 12월 5일 13시 30분 청송도서관 제2강의실에서 약 15명의 학부모를 대상으로 학부모를 위한 자살예방교육 ‘자녀Wee함’연수를 실시했다. 이는 학생들의 건강한 발달을 위해서는 교사와 학교뿐 아니라 학부모도 함께 힘을 모아야 한다는 취지에서 마련됐다. ‘자녀Wee함’ 자살예방교육은 2교시로 나누어 진행됐다. 1교시는 자녀의 위험 신호를 조기에 감지하고 대처하는 역량을 기르기 위한 이론적 강의를 중심으로 진행됐고, 이어진 2교시에서는 지역사회와 연계하여 사랑의 꽃떡을 빚으며 학부모들의 정서적 소진을 예방하고 자녀를 위한 에너지를 충전하는 체험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1교시 교육이 끝나고 한 학부모는 “자녀를 사랑하는 마음을 어떻게 표현하고 전달해야 자녀가 잘 받아들일 수 있는지 깨닫게 되는 시간이었다.”며 앞으로 자녀의 소중한 신호를 놓치지 않겠다고 다짐했다. 이어 2교시 교육을 진행한 김종희 대표(청송꽃차이야기, 솔채)는 “학부모의 행복이 자녀에 대한 건강한 사랑으로 이어진다.”며, 자녀에 대한 사랑을 위해서는 오히려 학부모 개인의 행복도 중요
[ 신경북일보 ] 경상북도청송교육지원청은 12월 6일 청소년 자살 예방과 도박 예방 교육을 위해 청송·영양 학생상담자원봉사자연합회 및 Wee센터 역량강화 연수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이번 역량강화 연수는 크게 세 가지 핵심 주제를 중심으로 진행됐다. 첫째, 청소년들의 정신건강 문제를 이해하고 효과적인 대응 방안을 모색하는 교육이 포함됐다. 이는 청소년 자살 예방과 밀접하게 연결되어 있어, 상담자원봉사자들이 청소년들의 심리적 위기를 조기에 파악하고 적절히 대처할 수 있도록 돕는 데 목적이 있다. 둘째, 청소년 정신건강과 자살 예방에 대한 구체적인 정보를 제공하여 예방 교육의 효과를 높였다. 마지막으로, 약물 사용 장애와 도박 문제에 대한 이해와 실질적 선별 방법을 교육하여 청소년들의 건강한 성장 환경 조성에 기여할 수 있도록 했다. 청송 학생상담자원봉사자연합회(최진 회장)는 “청소년은 우리 공동체의 미래입니다. 이번 연수를 통해 상담자원봉사자와 전문상담교사가 현장에서 청소년의 자살 및 도박 문제를 조기에 발견하고 적절히 지원할 역량을 갖추게 된 것을 뜻깊게 생각합니다. 학교
[ 신경북일보 ] 경상북도청송교육지원청은 12월 8일 10시 30분 청송교육지원청 소회의실에서 관내 늘봄협의체 위원 12명이 참석한 가운데‘2025년 하반기 청송 온(溫)누리 늘봄협의체 협의회’를 개최했다. 청송교육지원청과 청송군청, 경찰서, 소방서를 비롯하여 지역아동센터 3곳과 및 관내 학교 관계자로 구성된 청송 온(溫)누리 늘봄협의체는 교육지원청과 지역 사회 간의 유기적 협력을 통해 늘봄학교 운영의 활성화, 늘봄 공간 확보 등에 대한 맞춤형 지원 방안을 협의하고 지역 아동들의 질 높은 늘봄 혜택을 위해 구축된 협의체이다. 이번 협의회에서는 2025년 경북형 늘봄학교 정책 사업의 주요 내용 안내와 함께 한 해 동안 운영한 늘봄학교 결과를 기반으로 다양한 의견 수렴과 논의를 통하여 2026년 늘봄학교 발전 방안을 지역 사회 유관기관과의 협력에서 모색하고자 마련됐다. 특히 진보지역아동센터 센터장이‘아픈 아이 돌봄 서비스를 도입하여 아픈 자녀가 있을 때 보호자가 오기 힘들거나 돌봐줄 사람이 없을 경우에 지원해 주면 좋겠다.’는 의견을 내어 앞으로 청송군과 교육지원청이 함께 모두가 안심할 수 있는 늘봄서비스지원 방안
[ 신경북일보 ] 영덕교육지원청은 12월 8일 교육지원청 3층 정보 교육실에서 2025학년도 유·초·중·고 다면평가 업무담당자 연수를 실시 했다. 연수는 장량초등학교 임정훈 교장선생님을 강사로 초청해 진행됐으며, 다면평가 관련 법령·규정의 이해, 평가 절차 및 실제 업무 처리 방법 등을 중심으로 구성됐다. 특히 학교 현장에서 자주 접할 수 있는 사례 중심의 주의사항 안내와 실습 기반의 업무 처리 과정 연수를 통해 실질적 역량 강화를 도모했다. 이성호 교육장은 “공정하고 신뢰성 있는 다면평가는 학교 구성원 모두가 만족하는 평가 체계를 만드는 데 매우 중요하다”며 “각 학교에서 절차에 맞는 정확한 평가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업무 담당자들이 핵심 역할을 해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영덕교육지원청은 앞으로도 다면평가의 공정성과 전문성을 제고하기 위해 다양한 지원과 연수를 지속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 신경북일보 ] 경북교육청은 학교지원센터의 복잡한 인력 채용 업무를 전산화․표준화한 ‘(가칭)경북교육 인력 채용시스템’을 구축하고, 본격 운영에 들어갈 예정이라고 9일 밝혔다. 이번 시스템은 계약제 교원과 기간제 근로자를 비롯해 학교 현장에서 필요한 다양한 인력을 한 플랫폼에서 원클릭으로 채용․지원할 수 있도록 설계된 것이 특징이다. 그동안 학교지원센터에서 지원하는 인력 채용은 직종별로 절차와 기준, 제출 서류가 세분되어 있어, 담당자들이 채용 공고 작성부터 서류 접수, 자격 요건 검토, 문서 정리에 이르기까지 복잡한 업무를 반복적으로 수행해야 했다. 또한, 센터별로 채용 방식과 서류 양식이 다소 차이가 나 현장에서 혼선이 발생하는 경우도 적지 않았다. 경북교육청은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고 행정업무 부담을 줄이기 위해, 현장의 요구와 활용 기능을 반영한 통합 채용시스템 구축을 추진해 왔다. ‘경북교육 인력 채용시스템’은 채용 공고 조회부터 지원․심사․안내까지 모든 절차를 통합․표준화한 것이 핵심이다. 시스템에 접속하면 계약제 교원, 기간제 근로자를 포함한 각종 채용 공고를
[ 신경북일보 ] 경북교육청은 지난 5일 진행된 전국학교비정규직연대회의 총파업에 대응하여 급식·돌봄 등 학교 현장의 운영 공백을 최소화하고 정상적인 교육 활동이 유지되도록 체계적으로 지원했다고 밝혔다. 지난 5일 파업에 참여한 경북 지역 교육공무직원은 전체 교육공무직원 10,261명 중 7.25%인 744명으로, 지난해 파업 참여자 1,092명 대비 348명이 감소했다. 같은 날 영남권(경북․대구․부산․울산․경남) 파업에서는 교육공무직원 총 49,711명 중 10.6%인 5,253명이 참여했으며, 경북 지역 파업 참여율은 영남권 평균보다 3.35% 낮은 수치로 나타났다. 파업일 경북 지역 전체 943교 중 751교가 정상 급식을 운영했으며, 177교가 대체 급식, 15교는 학사일정 조정을 통해 대응했다. 이는 정상 급식 운영이 어려웠던 학교가 지난해 213교에서 올해 192교로 21교가 감소한 결과다. 경북교육청은 파업 기간 동안 신속하게 종합상황실을 운영하고, 도내 각급 학교의 급식과 늘봄(돌봄)교실 운영 여부를 실시간 모니터링하며, 교육 활동 공백이 발생하지 않도록 지원했다. &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