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신경북일보 ] 경주시가 청년의 권리 보장과 청년발전의 중요성을 알리는 ‘제6회 청년의 날 기념행사’를 오는 20일 경주문화관1918에서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오후 2시부터 10시까지 진행되며, 청년은 물론 시민 모두가 어울릴 수 있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꾸며진다. ‘청년의 날’은 지난 2020년 법정기념일로 지정된 이후 매년 기념행사가 열리고 있으며, 청년 문제에 대한 사회적 관심을 높이고 청년의 권리를 보장하기 위한 의미를 담고 있다. 올해 행사는 ‘청년은 언제나 A.P.E.C(Action.Play.Enjoy.Connect)’라는 주제로 열리며, 경주시가 주최하고 경주시 청년센터 ‘청년고도’(위덕대 산학협력단)가 주관한다. 또한 경주시의회, 한국원자력환경공단, 한국수력원자력, 경주청년회의소 등이 후원해 행사에 힘을 보탰다. 본 행사는 식전 공연을 시작으로 오후 5시 기념식, 청년밴드 및 초청 가수 공연이 이어진다. 행사장 곳곳에서는 프리마켓, 청년운영 푸드존, 청년정책 홍보관, APEC 홍보관 등 다양한 부스가 운영돼 참여자들에게 풍성한 볼거리와 즐길 거리를 제공한
[ 신경북일보 ] 경주시는 농업기술센터 이승찬 경제작물팀장이 경상북도 주관 ‘2025년 지방재정 효율화 우수사례 발표대회’에서 우수상을 받았다고 14일 밝혔다. 지난 11일 포항 한화호텔에서 열린 대회는 도내 자치단체가 추진한 세입 증대, 예산 절감 등 재정 관련 우수사례를 발굴·공유해 지방재정의 건전성과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경주시는 기후변화에 대응해 보급형 스마트팜인 ‘경주형 스마트팜’을 개발·보급한 사례를 발표했다. 지역 특성에 맞는 맞춤형 스마트팜 보급을 통해 농가 소득 증대와 예산 절감에 기여한 점이 심사위원들로부터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승찬 팀장은 “농가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이며 현장 맞춤형 과학기술을 접목한 결과 예산 절감과 농가 소득 증대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을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농업인의 삶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고 시 재정 건전성 강화에도 힘쓰겠다”고 말했다.
[ 신경북일보 ] 경주시는 자매도시인 일본 나라시의 카지 요시히로(鍛冶 佳広), 아사히로 요시코(朝広 佳子), 와다 요우스케(和田 陽介) 씨에게 명예시민증을 수여했다. 세 사람은 양 도시 간 국제교류와 우호 증진에 기여했으며, 특히 민간 차원에서 상공인 교류 활성화를 적극 지원한 공로가 인정됐다. 카지 요시히로 씨는 나라시 관광협회 회장과 나라청년회의소 이사장을 역임하며 경주청년회의소와 활발한 교류를 이어왔다. 아사히로 요시코 씨는 2000년 나라 등화회 회장 시절 경주에서 친선교류사업을 열며 문화 교류를 촉진했다. 와다 요우스케 씨는 ‘경주·나라 역사도시 심포지엄’ 추진과 청년회의소 자매결연 기념행사를 꾸준히 지원했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1970년 자매결연을 맺은 나라시는 올해로 55주년을 맞아 문화·관광·학술·경제 등 여러 분야에서 활발히 교류하고 있다”며 “특히 올해 경주가 APEC 정상회의를 통해 세계로 도약하는 중요한 시점인 만큼 나라시의 역할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경주시는 지금까지 모두 61명의 외국인에게 명예시민증을 수여했다.
[ 신경북일보 ] 경주시는 행정안전부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되면서, 서면 대천8지구가 총 459억 원(국·도비 298억 원 포함) 규모의 풍수해 생활권 종합정비사업 대상지로 확정됐다. 대천8지구는 서면 천촌리에서 심곡리까지 이어지는 지방하천 대천 구간으로, 통수단면과 제방여유고 부족으로 집중호우나 태풍 시 주거지와 농경지 침수 피해가 지속적으로 발생해 왔다. 이에 경주시는 해당 구역을 자연재해위험개선지구로 지정·고시하고, 지난 3월 공모에 신청해 발표심사와 현장실사 등 철저한 준비 끝에 최종 공모에 선정되는 성과를 거뒀다. 주요 사업은 △보축 1.97㎞ △축제 4.19㎞ △교량 9개소 △배수펌프장 1개소 △급경사지 1개소 등 6.16㎞ 구간 정비로, 2026년 실시설계를 거쳐 2027년 착공, 2029년 완공을 목표로 추진된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사업이 완료되면 서면 풍수해생활권 일대의 재해위험이 완전히 해소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경주를 재난으로부터 안전한 도시로 만들어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신경북일보 ] 달성군정신건강복지센터는 9월 13일 오후 1시 달성군여성문화복지센터 국화홀에서 세계 자살예방의 날을 기념해 ‘가족과 함께하는 문화공연’을 성황리에 열었다. ‘세계 자살예방의 날’은 매년 9월 10일로, 세계보건기구(WHO)와 국제자살예방협회(IASP)가 2003년 제정한 기념일이다. 생명의 소중함과 자살 문제의 심각성을 알리고, 예방 대책 마련에 대한 사회적 관심을 촉구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행사는 달성군민과 함께 생명의 가치와 정신건강의 중요성을 되새기고, 자살 예방에 대한 인식을 높였다. 이날 행사에는 인생네컷 사진 촬영, 다양한 체험 부스와 함께 마술과 개그 공연이 이어져 가족들에게 즐거움과 웃음을 선사했다. 공나영 센터장은 “주민들이 정신건강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느끼는 뜻깊은 시간이 됐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 주민들의 마음 건강을 위해 지속적으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 신경북일보 ] 달성군청소년문화의집은 지난 13일 가창체육공원에서 지역 청소년과 주민 8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11회 가창 청소년 축제’를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이번 축제는 달성군이 주최하고, 달성군청소년문화의집이 주관한 행사로, 달성문화도시센터(가창권역)와 가창면 우리마을교육나눔이 협력해 마련됐다. 청소년들이 지역 사회와 소통하며 자신의 가능성을 발견하고 성장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기획된 이번 축제는 참가자들에게 뜻깊은 경험을 선사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이 펼쳐졌다. ‘감성’, ‘창의’, ‘자기성장’을 주제로 한 9개의 전문체험 존과 청소년들이 자유롭게 참여할 수 있는 자기성장 존 8개가 마련됐다. 프로그램들은 청소년들이 직접 참여하는 활동들로 구성되어 큰 인기를 끌었다. 무대 공연도 관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달성군청소년문화의집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 오르프 공연을 시작으로, 참꽃 청소년오케스트라 공연, 평생교육 라인댄스 등이 이어졌다. 만화영화 수록곡 팝페라와 청소년 태권도 시범단 공연, 코믹댄스 등 다양한 장르의 공연도 펼쳐져, 남녀노소 모두 즐길 수 있는 볼거
[ 신경북일보 ] (재)달성교육재단은 자녀 교육과 진로에 대한 고민을 겪고 있는 학부모들을 위해 뇌과학 기반 맞춤형 프로그램 ‘달성 가족을 위한 두뇌사고유형 솔루션’을 운영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뇌과학적 분석을 통해 자녀와 학부모의 두뇌사고 유형을 객관적으로 진단한다. 이를 바탕으로 가족 간 갈등을 해소하고 소통을 강화하는 한편, 맞춤형 학습 코칭과 진로 및 적성 컨설팅을 제공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프로그램의 첫 일정은 9월 13일 오전 10시, 달성군청 대강당에서 열린 최명철 박사(HB두뇌학습클리닉 소장)의 특별 강연으로 시작됐다. 학부모와 자녀는 이 강연을 통해 뇌과학적 접근의 필요성과 두뇌사고유형의 차이를 이해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어 9월 15일부터는 관내 초등학교 3~6학년 학생과 학부모 82가족을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참가 가족들은 9월 27일부터 28일까지 진행되는 두뇌종합검사를 통해 자신의 두뇌사고유형을 과학적으로 진단받게 된다. 그 후 10월 11일부터 11월 2일까지는 달성이룸캠프에서 맞춤형 학습 코칭과 진로·적성 컨설팅이 진행된다. 각 가족의 특성에 맞는 교육
[ 신경북일보 ] (재)달성교육재단은 지난 12일 iM뱅크로부터 지역 인재 육성 장학금 2억 원을 전달받았다고 밝혔다. 이날 기탁식에는 최재훈 이사장과 iM뱅크 신용필 상무를 비롯한 양 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해 지역 인재 육성에 대한 뜻을 함께했다. iM뱅크는 ‘따뜻한 금융으로 모두가 꿈꾸는 세상을 만들다’라는 경영 가치를 바탕으로 지역 대표 금융 플랫폼 역할을 수행하며,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활발히 전개하고 있다. 특히 2019년부터 2023년까지 달성교육재단에 총 4차례에 걸쳐 2억 3천만 원의 장학금을 기탁하는 등 지역 교육에 꾸준히 힘쓰고 있다. 기탁식에 참석한 신용필 상무는 “청소년들이 경제적 여건에 구애받지 않고 자신의 꿈을 펼칠 수 있도록 꾸준히 나눔을 이어가고 있으며, 앞으로도 지역 미래를 위한 가치 있는 지원을 이어나가겠다”고 전했다. 이에 최재훈 이사장은 “지역 학생들을 위한 iM뱅크의 지속적인 관심과 나눔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기탁받은 장학금은 지역 교육 환경 개선과 학생들의 미래를 위해 소중히 활용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장학금 기탁은 지역사회 인재 양성을 위한
[ 신경북일보 ] 달성군은 지난 12일 달성군가족센터에서 달성군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50여 명을 대상으로 심리적·정신적 소진을 예방하기 위한 힐링교육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지역사회 복지 증진에 헌신하는 위원들에게 재충전의 기회를 제공하고, 위원 간 소통과 화합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대표협의체, 실무협의체, 실무분과 등 각 협의체 위원 50여 명이 참석했다. 교육 프로그램은 ‘나만의 작은 정원 테라리움 만들기’ 체험으로 구성됐다. 참석자들은 직접 식물을 심고 꾸미며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심리적 안정을 찾는 시간을 가졌다. ‘테라리움 만들기’는 자연과 교감하며 마음의 평화를 느낄 수 있는 원예 활동으로 호응을 얻었다. 프로그램에 참석한 한 위원은 “오랜만에 흙을 만지고 식물을 다루며 마음이 정화되는 느낌이었다”며 “짧은 시간이었지만 큰 위로가 됐다”고 소감을 전했다. 김중구 위원장은 “지역사회를 위한 복지 활동을 지속하기 위해서는 위원들의 심리적 회복과 긍정적인 에너지가 필요하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힐링 및 역량 강화 프로그램을 마련해 협의체 활동을 더욱 활성화하겠다”고 밝혔다.
[ 신경북일보 ] 대구 달성군은 추석 연휴를 앞두고 귀성 차량의 안전 운행을 돕기 위해 오는 18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농협달성유통센터(달성군 화원읍 성천로9) 2층 주차장에서 비사업용 자동차 무상점검을 실시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사전 신청 없이 현장을 방문하면 무료로 받을 수 있으며, 대상 차량은 비사업용 승용차·승합차·화물차다. 점검에는 대구광역시자동차전문정비사업조합(Carpos) 달성군지회 소속 전문 정비원들이 참여한다. 정비원들은 차량의 주요 안전장치를 점검한 뒤 점검표를 교부해 차량 상태를 소유주에게 안내할 예정이다. 주요 점검 항목은 제동장치·엔진·배터리 등 안전운행과 직결된 부문이며, 필요시 엔진오일·브레이크오일·냉각수·워셔액 보충, 전구류 및 와이퍼 교환도 병행한다. 이와 함께 타이어 마모 상태 및 공기압 점검도 진행되며, 공기압이 부족할 경우 현장에서 바로 보충이 가능하다. 최재훈 달성군수는 “교통량이 급증하는 추석 연휴를 앞두고 차량을 미리 점검하면 안전사고를 예방할 수 있다”며 “군민 여러분께서 귀성길을 보다 안전하고 편안하게 다녀올 수 있도록 무상점검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