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신경북일보 ] 경상국립대학교(GNU, 총장 권진회) 경남우주항공방산과학기술원(GADIST)의 GNU우주항공방산연구소는 7월 23일 가좌캠퍼스에서 ‘최신 디스플레이 및 에너지 기술 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번 세미나는 차세대 스마트 기술의 핵심 분야인 에너지 하베스팅과 디스플레이 기술의 최신 동향을 공유하고, 학계와 연구기관 간의 협력 강화를 위한 자리로 마련됐다. 행사에는 경상국립대 교수진을 비롯해 국내 주요 연구기관 전문가들이 참석해 활발한 교류를 펼쳤다. 세미나는 글로컬대학 30사업의 일환으로 운영 중인 GADIST의 ‘AI 기반 센서 및 에너지 장치센터(ACE센터, 센터장 김윤희 교수)’가 주관했다. ACE센터는 인공지능 기반 센서 및 에너지 소자 기술 개발을 통해 스마트 시스템 구현을 목표로 하는 핵심 연구조직이다. 첫 번째 발표에서는 한국전기연구원 최혜경 박사가 ‘자가 구동 AIoT: 환경에서 에너지 수확’을 주제로, 태양광·진동·열·전자기파 등 다양한 에너지원을 활용한 에너지 하베스팅 기술을 소개했다. 자가 전력 공급형 AIoT 시스템의 가능성과 지속가능한 스마트 센서 활용 방안이 참석자들의 큰 관심을 모았다. 두 번째 발표는 한국전자통신연구원
[ 신경북일보 ] 경상국립대학교가 지역사회를 넘어 동남권을 선도하는 청년 창업의 핵심 거점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경상국립대학교의 핵심 가치인 개척정신과 기업가정신 수도인 진주시의 영향을 받아 기업가정신 및 창업교육에 많은 노력을 쏟은 덕분이다. 경상국립대학교는 창업에 관심 있는 학생을 유입시키고, 교육–활동–사업화로 이어지는 선순환 창업 시스템을 구축했다. 체계적인 창업 역량 강화를 위해 기초교육부터 비즈니스모델 발굴을 위한 전문가 멘토링, 시제품 제작 지원을 통한 실전 창업 가능성 검토 등 단계별로 혁신적인 예비 창업자 육성 기반을 갖추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학생들의 기업가정신 및 창업에 대한 관심과 참여가 좋은 성과로 이어지고 있다. 경상국립대학교는 2024년에 전공·교양 등 창업 관련 정규 교과목을 104강좌 운영했으며 3,236명이 수강했다. 이론 교육을 실제 아이디어로 발현하기 위한 창업동아리에는 63개 팀, 390명이 지원했다. 또한 창업경진대회(17회, 832명 참여)와 창업캠프(18회, 864명 참여)를 통해 학생들이 가진 참신한 아이디어가 시장성이 있는지를 검증하는 기회를 제공했다. 이와 같은 창업교육과 실전 창업활동은 창업중심대학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