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신경북일보 ] 대구 달성군은 경기 둔화와 고금리·고물가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소상공인의 자금난을 해소하기 위해 소상공인 특례보증 지원과 이차보전 사업을 추진한다고 14일 밝혔다.
지난 14일 달성군은 대구신용보증재단을 비롯한 농협은행 달성군지부, iM뱅크 화원지점 등 관내 주요 금융기관과 함게 소상공인 경영안정자금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사업은 달성군이 대구신용보증재단에 10억 원을 출연하고, 이를 재원으로 출연금의 12배인 120억 원 규모의 경영안정자금을 조성하는 방식이다.
해당 자금은 대구신용보증재단의 전액 보증을 통해 농협은행 달성군지부, iM뱅크 화원지점, 달성군 농·축협, 읍·면 새마을금고에서 지역 소상공인에게 융자 지원된다.
경영안정자금은 보다 많은 소상공인이 지원받을 수 있도록 1차 84억 원, 2차 36억 원 규모로 나누어 운영될 계획이다.
달성군은 2023년 이후 대구시 구·군 가운데 단일 출연금과 누적 출연금 모두 최고 수준을 유지하고 있으며, 2025년에 이어 2026년에도 금융기관과의 협약을 통해 가산금리를 일부 낮춰 2%대 저금리 대출이 가능하도록 했다.
저신용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한 1천만 원 한도의 보증 지원도 계속 이어갈 계획이다.
특례보증 신청 대상은 달성군에 사업장을 두고 관할 세무서에 사업자 등록을 한 소상공인이다.
보증 한도는 업체당 최대 7천만 원이며, 이 가운데 특례보증 지원 한도는 최대 3천만 원이다. 대출이자 중 2%는 달성군이 2년간 지원한다.
상환 조건은 2년 거치 후 3년 원금균등분할상환 또는 2년 일시상환 가운데 선택할 수 있다.
상반기 신청 접수는 오는 22일부터 자금 소진 시까지 진행된다. 다만 유흥업, 도박·향락·투기 등 일부 융자 제한 업종은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다.
신청 희망 시 대구신용보증재단 누리집이나 ‘보증드림’ 앱을 통해 사전 상담 예약하면 된다.
최재훈 달성군수는 “이번 협약을 통해 소상공인의 금융 부담이 완화되고 지역 경제에 활력이 더해지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지원 정책으로 소상공인에게 든든한 버팀목이 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