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신경북일보 ] 달성군이 세계 물의 날을 앞두고 씩실늪에서 대규모 환경 정화 작업을 진행했다. 달성군은 18일 논공읍 씩실늪 일대에서 자연보호달성군협의회와 함께 환경 정화 캠페인을 펼쳤다. 세계 물의 날은 유엔이 지정한 기념일로, 물 부족과 수질 오염 문제의 심각성을 알리기 위해 제정됐다. 이날 행사에는 자연보호달성군협의회 회원, 달성군 소속 공직자, 지역 기업체 관계자 등 60여 명이 참여했다. 참가자들은 늪 주변에 버려진 쓰레기와 오물을 수거하고, 인근 주민들에게 물 절약의 필요성을 알리는 홍보 활동도 함께 진행했다. 이번 캠페인은 달성군이 주도하는 방식에서 벗어나 민간단체와 기업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지역 사회 내에서 깨끗한 물 환경 조성에 대한 공감대를 확산시켰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최재훈 달성군수는 "이번 정화 활동 및 홍보 활동을 통해 깨끗하고 안전한 물의 소중함을 알리는 계기가 됐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 신경북일보 ] 달성군의회가 18일부터 27일까지 10일간 제324회 임시회를 진행한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2026년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과 조례안 등 총 19건의 안건이 심의 대상에 올랐다. 조례안에는 서도원 의원이 발의한 자원봉사활동 지원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최재규 의원의 군세 감면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양은숙 의원의 아이돌봄 지원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곽동환 의원의 행복택시 등 운행 및 이용자 지원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신동윤 의원의 공동주택 층간소음 방지 조례안, 박영동 의원의 노후농기계 조기 폐기 지원에 관한 조례안 등이 포함됐다. 임시회 첫날에는 신달호 의원이 경로당 태양광시설 설치 지원에 대해 5분 자유발언을 하고, 2026년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 제출에 따른 제안설명이 이어진다. 19일에는 상임위원회별로 조례안 심사가 진행되며, 20일부터 24일까지는 추가경정예산안 예비심사가 실시된다. 25일과 26일에는 예산결산특별위원회가 종합심사를 맡고, 27일 본회의에서 최종 의결로 임시회가 마무리된다. 김은영 의장은 "이번 임시회에서 다루는 조례 제·개정안의 대부분이 군민 복지와 직결된다"며 "군민의 삶의 질 향
[ 신경북일보 ] 대구시교육청 산하 2·28기념학생도서관이 학생들의 독서에 대한 흥미를 높이고 학교도서관 이용을 촉진하기 위해 '2026년 학교도서관 독서문화행사 운영 꾸러미'를 지원한다. 이 도서관은 3월 18일부터 선착순으로 지원 대상 학교를 모집하며, 3월 말에 희망 학교에 꾸러미를 제공할 예정이다. 이번 사업은 학교 현장에서 교사들이 다양한 독서 행사를 쉽게 운영할 수 있도록 체험 물품과 활동 지도안을 함께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올해 제공되는 꾸러미는 총 5종으로, '독서젠가', '책말잇기', '입체북 만들기', '생각 지도', '독서룰렛' 등이 포함됐다. 특히, 공공도서관 사서가 직접 기획·개발한 신규 보드게임이 도입되어 교육적 효과가 강화됐다. '독서젠가'는 블록에 적힌 독서 퀴즈를 풀며 문학 작품을 깊이 있게 읽을 수 있도록 돕고, '책말잇기'는 십진분류나 글자 수에 따라 책 제목을 이어가는 방식으로 학생들이 도서관 서가를 탐색하며 이용 능력을 키울 수 있도록 구성됐다. 또한, '입체북 만들기'는 책 표지와 소개문을 꾸미는 활동이고, '생각 지도'는 책 속 인물의 가치관을 포스트잇에 적어보는 방식으로, 학생들이 서로 읽은 책을 소개하고 토론하
[ 신경북일보 ] 대구시교육청이 2025년 2차 학교폭력 실태조사 결과를 공개했다. 조사는 지난해 9월 22일부터 10월 21일까지 대구 지역 내 49개 표본 초등학교 4학년부터 고등학교 2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전체 9,567명 중 8,825명이 참여해 참여율은 92.2%를 기록했다. 전국적으로는 212,382명 중 167,293명이 조사에 응했다. 대구 지역 학생들의 학교폭력 피해응답률은 1.0%로 집계됐다. 이는 전국 17개 시·도교육감이 공동으로 실시한 2차 실태조사 전국 평균인 3.0%보다 2.0% 낮은 수치다. 대구시교육청은 이번 조사에서 대구가 전국에서 가장 낮은 피해응답률을 보였다고 밝혔다.
[ 신경북일보 ] 대구시교육청이 최근 유가 상승과 에너지 위기 상황에 대응해 학생들의 탄소중립 실천 역량 강화를 위한 환경교육을 확대한다. 대구녹색학습원은 학교에서 자체적으로 운영하기 어려운 생태 체험과 탄소중립 프로젝트 수업을 전담하며, 유치원생부터 고등학생까지 성장 단계별 맞춤형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평일에는 학교 교육과정과 연계한 ‘창의융합환경체험활동’이 운영되며, 학생들은 반일제 또는 전일제 집중 수업을 통해 에너지 절약과 자원순환의 중요성을 직접 경험한다. 2026년에는 약 3만 2천여 명의 학생이 이 프로그램에 참여할 예정이다. 이 과정에서 학생들은 단순 체험을 넘어 학교로 돌아가 실천 사례를 공유하고, 지역사회 환경 문제를 찾아 해결 방안을 발표하는 등 ‘배움-실천-공유’의 선순환 구조를 실현한다. 2025년에는 대구녹색학습원의 ‘녹색환경탐구관’이 전면 개편된다. 이곳에서는 대구 생태와 생물다양성, 기후위기와 탄소중립, 자원순환과 에너지 전환 등 3개 주제에 따라 35개 전시체험콘텐츠가 마련된다. 특히 대구 지역의 산, 강, 습지 생태계와 맹꽁이, 수달 등 지역 생물과의 공존 방안을 고민하는 체험이 제공된다. 실감영상실과 AR(증강현실) 생태 관
[ 신경북일보 ] 대구북부도서관이 3월 14일 청소년 북아지트에서 ‘한 학기 한 권 10대 필사단 3기’ 오리엔테이션을 열고 프로그램을 시작했다. 이번 필사단에는 중학생 12명이 참여해 한 학기 동안 한 권의 책을 필사하며 문해력 향상을 목표로 한다. 디지털 환경에 익숙한 청소년들이 긴 문장을 직접 써보는 경험을 통해 사고력을 기를 수 있도록 마련됐다. 지난해 1기와 2기에서는 각각 85%와 73%의 학생이 필사를 완주해 높은 성취율을 보였다. 이러한 결과를 바탕으로 올해 3기 운영이 이어졌다. 필사단 활동은 단순한 필사에 그치지 않고, 사서가 직접 지도와 피드백을 제공한다. 참가 학생들은 『불을 지키는 사람』을 필사하며, 오리엔테이션에서 필사 방법과 원고지 작성법을 배우는 시간을 가졌다. 이후 7월 결과물 공유회까지 각자 속도에 맞춰 ‘필사의 방’에서 자유롭게 활동한다. 대구일중 정○○ 학생은 "평소 책을 읽어도 뜻을 잘 모를 때가 많아 신청했다"며, "직접 원고지에 쓰는 것이 익숙하지 않지만 이번 학기 동안 친구들과 끝까지 써서 나만의 필사공책을 만들고 싶다"고 말했다. 정현호 관장은 "필사는 눈으로 읽는 독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