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3.03 (화)

  • 구름많음동두천 9.3℃
  • 흐림강릉 2.8℃
  • 맑음서울 11.6℃
  • 구름많음대전 11.7℃
  • 구름많음대구 10.9℃
  • 구름많음울산 7.7℃
  • 구름많음광주 14.8℃
  • 맑음부산 11.4℃
  • 맑음고창 12.8℃
  • 흐림제주 11.6℃
  • 맑음강화 8.6℃
  • 구름많음보은 10.9℃
  • 맑음금산 11.4℃
  • 흐림강진군 12.3℃
  • 구름많음경주시 9.2℃
  • 흐림거제 10.3℃
기상청 제공

안동문화예술의전당, 4인 작가와 함께 특별기획전 연다

전시 참여 작가들이 풍경을 새롭게 해석
강수빈, 김민성, 성다솜, 이재호 작가 참여
관람객에게 현대미술의 새로운 경험 제공

 

[ 신경북일보 ] 안동문화예술의전당이 3월 6일부터 상설갤러리와 5갤러리에서 2026년 특별기획전 《풍경-조각 : SCENERY-SCULPTURE》를 선보인다.

 

이번 전시에는 안동, 대구, 서울 등 다양한 지역에서 활동하며 회화의 전통적 틀을 넘어선 실험을 이어온 네 명의 작가가 참여한다. 각자의 방식으로 동시대 미술에서 풍경을 해석하며, 관람객에게 새로운 시각을 제시한다.

 

강수빈 작가는 거울과 반사, 신체 움직임을 활용해 시선의 구조를 탐구한다. 관람자의 위치에 따라 변화하는 이미지를 통해 풍경을 고정된 대상으로 보지 않고, 관객과 작품 사이에서 생성되는 조각적 사건으로 전환한다.

 

김민성 작가는 디지털과 현실 공간 사이에서 발생하는 시각적 경험을 주제로 삼는다. 화면, 프레임, 경계 구조를 이용해 우리가 인식하는 풍경의 조건을 질문하고, 실제와 가상이 교차하는 지점에서 풍경을 조각처럼 구조화한다.

 

성다솜 작가는 식물과 생태 이미지를 바탕으로 공존과 관계의 풍경을 제안한다. 다양한 재료로 공간을 구성하며, 하나의 생태계가 형성되는 과정을 시각화해 풍경의 조각적 가능성을 넓힌다.

 

이재호 작가는 일상 풍경에 담긴 기억과 시간의 층위를 회화적 언어로 표현한다. 익숙한 장소를 감각과 경험이 축적된 조형적 장면으로 구성해, 풍경을 단순히 바라보는 대상이 아니라 체험되고 쌓여온 흔적으로 재해석한다.

 

안동문화예술의전당은 이번 전시를 통해 관람객이 익숙한 풍경에서 새로운 구조와 관계를 발견하고, 현대미술을 가까이에서 접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