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신경북일보 ] 포항시와 포항시체육회가 지난 7일 ‘2026년 해양스포츠아카데미’ 개강식을 개최하며, 영일만의 해양 자원을 활용한 교육 프로그램을 본격적으로 시작했다.
아카데미는 영일대해수욕장 일대에서 11월까지 운영된다. 교육 과정에는 딩기요트, 윈드서핑, 서핑, 패들보드(SUP) 등이 포함되며, 유소년부터 성인까지 다양한 연령층을 위한 맞춤형 커리큘럼이 마련됐다.
지난해에는 학교 단체와 성인 동호인의 참여가 늘어나면서 누적 체험 인원이 4,300명을 넘어서는 등 시민들의 높은 관심을 받았다. 포항시는 이러한 경험을 바탕으로 올해 프로그램의 질을 한층 강화했다.
올해는 단순 체험을 넘어 전문 인력 양성에 중점을 둔 특화 프로그램이 확대된다. 시민 대상 수상인명구조요원 교육, 서핑·윈드서핑 지도자 과정, 크루즈요트 조종면허 자격증 취득 과정 등이 운영되어 해양 분야 일자리 창출과 인프라 구축에 기여한다.
이흥섭 해양산업과장은 "해양스포츠아카데미를 통해 포항이 ‘보는 바다’에서 시민들이 직접 ‘즐기는 바다’로 변화하고 있다"며, "올해 개최 예정인 메이어스 컵 서핑 챔피언십과 대한민국 대학생 요트 대제전 등 전국 규모 대회를 성공적으로 치러 동해안 최고의 해양 레저스포츠 도시로서의 경쟁력을 보여주겠다"고 말했다.
아카데미 참가 신청과 자세한 교육 일정은 포항시체육회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