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신경북일보 ] 대구 수성구가 지난 9일 지역 내 마을돌봄시설 종사자를 대상으로 아동학대 예방을 위한 특별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은 지역아동센터와 다함께돌봄센터에서 근무하는 종사자뿐 아니라, 마을돌봄시설에 파견된 중고등학교 퇴직 교사와 아동복지 교사도 함께 참여했다. 교육에서는 아동학대의 정의와 함께, 시설 내에서 발생할 수 있는 다양한 사례를 중심으로 예방과 현장 대응 방법에 대한 안내가 이뤄졌다.
수성구는 현재 관내 마을돌봄시설에 중고등학교 퇴직 교사 15명과 아동복지 교사 16명을 지원하고 있다. 특히 퇴직 교사 파견 사업은 2021년부터 수성구가 자체적으로 추진해온 특화사업으로, 교육 현장에서 쌓은 전문성과 아동과의 소통 경험을 바탕으로 아동의 학업 역량 강화와 정서적 지원에 기여하고 있다.
한 마을돌봄시설 관계자는 "아이들을 돌보는 일이 단순한 돌봄을 넘어 아동의 권익을 지키는 중요한 역할임을 다시 생각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학대 예방에 힘써 안전하고 신뢰받는 돌봄 환경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김대권 수성구청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마을돌봄시설에서 더욱 책임감을 갖고 안전한 돌봄서비스를 제공해 아동과 가정, 지역사회의 안전을 강화하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