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신경북일보 ] 안동시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관하는 '2026년 공중케이블 정비사업' 공모에서 최종 선정됐다고 3월 10일 밝혔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제3차 공중케이블 정비 중장기 종합계획'에 따라 전국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정비가 필요한 지역을 공모했다. 정비계획서 평가를 거쳐 안동시, 강릉시, 의정부시, 경주시, 김천시, 담양군, 함평군, 남원시, 진안군, 세종시 등 10곳이 선정됐다.
올해 사업에는 총 200억 원이 투입되며, 선정된 각 지자체에는 약 20억 원 규모의 정비 물량이 배정된다. 정비사업자는 전력선과 통신선 등 공중케이블 정비를 직접 집행하게 된다.
안동시는 도심 내 5개 구역을 선정해 공중케이블 정비를 추진한다. 전주와 통신주에 얽혀 있는 케이블을 정리하고, 사용하지 않는 폐선과 불량 케이블을 정비해 도시 미관과 보행 환경 개선을 목표로 한다.
한국전력공사와 주요 통신사업자 등 관계기관이 참여하는 '지역정비협의체'도 구성된다. 이 협의체는 정비구역 설정, 사업 일정 조정, 공중선 정비 협력 등 사업 전반에 걸쳐 협력과 조정을 맡는다.
안동시 관계자는 "이번 공모사업 선정을 통해 체계적인 공중케이블 정비를 추진할 수 있는 기반이 마련됐다"며 "앞으로도 한국전력공사와 통신사업자 등 관계기관과 협력해,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안전하고 쾌적한 도시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