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신경북일보 ] 영천시는 해빙기 지반 약화로 인한 사고를 막기 위해 관내 급경사지에 대한 안전점검을 진행했다.
점검은 완산지구와 봉죽지구의 급경사지에서 암반의 상태와 균열 발생 여부를 집중적으로 확인하는 방식으로 이뤄졌다. 지표면이 녹으면서 발생할 수 있는 사면 균열, 낙석 위험, 배수시설의 이상 유무 등도 주요 점검 대상이었다. 붕괴 위험이 높다고 판단되는 구간에는 선제적 안전조치가 검토됐다.
영천시는 해빙기 기간인 4월 10일까지 점검을 이어가며, 이상 징후가 발견된 급경사지에 대해서는 전문기관에 정밀 점검을 의뢰할 예정이다. 주민 불안을 해소하기 위해 취약 지역에 대한 상시 예찰도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겨울철 얼어있던 지반이 녹으면서 사고 위험이 커지는 시기인 만큼,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한발 앞선 현장 점검과 정비에 총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