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신경북일보 ] 봉화군 춘양면 도심리의 황창욱 씨가 경상북도가 주관하는 '2026년 가업승계 우수농업인 정착지원 공모사업'에 선정돼 총 5천만 원의 사업비를 확보했다.
이 사업은 직계존속으로부터 농업을 물려받은 농업인들이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농업시설 설치와 개선 비용을 지원하는 자율 공모 방식으로 운영된다. 봉화군은 지난 2월 6일 경북도에 사업 신청을 했으며, 서류 심사와 3월 4일 경상북도 및 외부 전문가가 참여한 2차 현장 평가를 거쳐 최종 대상자로 선정됐다.
황창욱 씨는 경북도 내 7개 시군에서 13명이 지원한 가운데, 3곳만 선정되는 경쟁을 뚫고 이름을 올렸다. 선정에 따라 황 씨는 과수원 경영에 필요한 저온저장고 개보수와 사과즙, 오미청을 활용한 체험학습장 신축에 필요한 비용을 지원받는다. 사업비는 도비 21%, 군비 49%, 자부담 30%로 분담된다.
현재 황 씨는 사과와 사과즙을 국립백두대간수목원, 외씨버선길, 동서트레일을 찾는 방문객을 대상으로 직판장을 통해 판매하고 있으며, SNS 팔로워 7,000명을 보유하는 등 단골 고객층도 확보하고 있다.
장영숙 농업기술과장은 "농촌인력 고령화와 인구감소에 대응하여 젊은 가업승계농의 성공모델이 되어 우수한 인력이 지역으로 유입되도록 청년 농업인을 육성하고 지원하는데 더욱 힘을 쏟겠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