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신경북일보 ] 예천국제스마트폰영화제가 서울 충무로의 서울영화센터에서 특별 상영회를 개최해 성황리에 마쳤다.
3월 14일 오후 2시에 열린 이번 행사는 티켓이 개시 3일 만에 모두 판매됐으며, 화이트데이를 맞아 관객들에게 사탕과 예천 특산 참기름을 활용한 홍보 이벤트도 진행됐다. 이로 인해 현장을 찾은 지역의 특색을 체험할 수 있었다.
올해 8회를 맞은 예천국제스마트폰영화제(YISFF)는 스마트폰으로 제작된 영화를 선별해 소개하는 지역 영화제로, 국내외에서 참가가 꾸준히 늘고 있다. 이번 특별 상영회는 서울영화센터에서 지역 영화제가 개최된 첫 사례로, 자체 제작작과 역대 수상작이 상영됐다.
상영회에는 양윤호, 장철수, 봉만대, 임찬익, 이우철 감독과 이현진, 김민상, 손종학, 최덕문, 문재영 배우 등 영화계 인사들이 참석했다. 또한 이태리 감독이 진행하는 관객과의 대화(GV)도 마련됐다.
상영된 8편의 단편은 모두 스마트폰으로 촬영됐다. 봉만대 감독의 ‘삼강’, 임찬익 감독의 ‘알마티’, 그리고 역대 수상작인 ‘하루’(배기원 연출), ‘공공의 눈’(최원성 연출), ‘신기루MIRAGE’(아르차나 파드케 연출), ‘전학생’(김채은 연출), ‘쿠드랴프카에게’(조재준 연출), ‘봄은 오지 않았다’(박세정 연출) 등이 상영됐다. 기성 감독과 신인 감독의 작품이 어우러져 스마트폰 영화의 다양한 매력을 선보였다.
신창걸 집행위원장과 정재송 조직위원장은 "최근 숏폼 무비 트렌드에 따라 스마트폰 영화제작의 효율성과 IP 배급 등 마케팅 확장에 중점을 뒀다"며, "예천에서 탄생한 영화가 영화의 본산인 충무로에서 대중성과 확장성을 입증하게 되어 뜻깊다"고 말했다. 이어 "이번 상영회에 많은 관심을 주신 영화인과 관객들에게 감사드리며, 추후에는 해외 스크린 상영회도 기획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편, YISFF는 5월 4일부터 7월 3일까지 작품을 접수하고, 10월 10일 예천에서 시상식을 진행한다. 총상금은 6천만 원이며, 종합 대상 수상자에게는 2천5백만 원과 트로피가 수여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