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신경북일보 ] 대구광역시가 대구경찰청, 한국도로교통공단과 협력해 지역 대학에 재학 중인 외국인 유학생을 대상으로 교통안전교육을 실시한다.
이 프로그램은 외국인 유학생들이 국내 교통법규와 교통문화를 정확히 이해하도록 돕고, 교통사고 예방을 목적으로 마련됐다. 지난해에는 6개 대학에서 250여 명이 교육을 받았으며, 올해는 3월 17일 경북대학교를 시작으로 19일 계명대학교, 27일 영남이공대학교, 30일 계명문화대학교, 4월 3일 영진전문대학교 등 5개 대학에서 교육이 진행된다. 하반기에도 각 대학별로 추가 교육이 계획되어 있다.
교육은 대구경찰청과 한국도로교통공단 대구본부의 교수요원이 담당하며, 교통안전 규칙, 안전 운전 및 보행 수칙, 개인형 이동장치와 자전거 안전 이용법, 사고 발생 시 대처 방법 등이 주요 내용이다. 또한, 실제 생활에서 접할 수 있는 다양한 사례를 설명하고, 영상과 퀴즈를 활용해 외국인 유학생들이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구성된다.
대구시는 외국인 유학생을 포함한 대학생들의 교통안전 의식 제고를 위해 3월 19일 계명대학교, 26일 경북대학교 등에서 등교 시간대에 교통안전 홍보수칙 팸플릿을 배포하는 현장 캠페인도 진행한다.
허준석 대구광역시 교통국장은 "지역 외국인 유학생들이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상황에서 이들의 안정적인 지역 정착을 돕기 위한 교통안전 교육 등 선제적 대응이 필요한 시점"이라고 밝혔다. 이은아 대구광역시 대학정책국장은 "대구시는 지난해 외국인 유학생 원스톱지원센터와 거점 한국어센터를 개소하는 등 외국인 유학생 유치·지원의 새로운 전환점을 맞고 있다"며 "이번 교통안전교육이 유학생들의 안전한 지역 생활 적응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