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신경북일보 ] 대구방짜유기박물관이 팔공산의 역사와 문화를 조명하는 특강과 국악 공연을 마련한다.
대구문화예술진흥원 박물관운영본부 산하 대구방짜유기박물관은 3월 24일 오후 2시에 '탁본자료로 만나는 팔공산 역사문화 깊이' 특강을, 4월 7일 오후 1시에는 대구시립국악단이 참여하는 '봄날의 풍류' 공연을 각각 개최한다. 박물관은 전국에서 유일하게 방짜유기를 전문으로 다루며, 전통 금속공예와 팔공산국립공원의 문화유산을 알리는 데 주력하고 있다.
3월 24일 열리는 제10회 특별강연은 '대구방짜유기박물관에서 만나는 역사와 공예문화'를 주제로 한다. 강연은 전일주 (사)팔공산문화포럼 부회장이 맡아, 팔공산에 남아 있는 다양한 문화유산의 탁본을 통해 지역의 역사와 문화를 새롭게 조명한다. 전 부회장은 영남대학교 박사학위 소지자로, 영남금석문탁본회장과 경상북도 문화재전문위원 등으로 활동해 왔으며, 금석문과 선현들의 간찰, 초서 연구에 깊은 조예를 가지고 있다. 저서로는 『한국한자자전연구』, 『국역 인악대사문집』, 『대구광역시 소재 조선시대의 송덕비』 등이 있다.
특강 후에는 참가자들이 기획전시실로 이동해 현재 진행 중인 '탁본으로 만나는 팔공산 역사문화' 특별기획전을 관람할 수 있다. 참가 신청은 3월 17일부터 24일까지 전화 또는 박물관 방문을 통해 가능하며, 성인 40명을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남은 자리가 있을 경우 행사 당일 현장 접수도 허용된다.
4월 7일에는 봄을 맞아 박물관을 찾는 방문객을 위해 대구시립국악단이 국악 공연을 선보인다. 이날 오후 1시부터 진행되는 '봄날의 풍류'에서는 전통 음악과 풍류를 감상할 수 있다.
신형석 대구문화예술진흥원 박물관운영본부장은 "봄날에 금석문과 탁본자료로 팔공산 권역의 역사문화를 이해하고, 국악 공연으로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문화행사를 마련했다"며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대구방짜유기박물관은 '탁본으로 만나는 팔공산 역사문화' 특별기획전을 개최 중이며, 3월 1일에는 2026대구시민주간 연계행사로 '대구광역시 무형유산으로 만나는 전통문화' 공연을 납청유기재현실에서 진행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