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신경북일보 ] 조달청이 중동 지역의 불안정한 정세로 인해 조달기업들이 겪는 계약 이행의 어려움을 해소하기 위한 긴급 지원 방안을 마련했다.
조달청은 원자재 가격이 급등하거나 수급이 불안정해지는 상황을 실시간으로 점검하고, 이로 인해 기업의 계약 이행 부담이 커질 경우 물가 변동에 따라 계약금액 조정 여부를 적극적으로 검토할 예정이다.
물류 지연이나 자재 확보의 어려움 등 기업의 책임이 아닌 사유로 납품기한 준수가 힘든 경우, 조달청은 수요기관과 협의해 납품기한 연장이나 지체상금 감경 및 면제 등의 조치를 취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중동 상황으로 인해 경영상 어려움을 겪는 기업에는 선금과 대금이 신속히 지급될 수 있도록 처리 절차를 간소화하고, 수요기관에도 선금 지급이 원활하게 이뤄지도록 안내할 방침이다.
백승보 조달청장은 "최근 중동 상황으로 인한 기업 부담이 최소화될 수 있도록 가용한 수단을 모두 활용하겠다"며, "앞으로도 기업 애로사항을 상시적으로 점검·관리하고 현장 상황을 지속 모니터링하여 필요한 지원이 신속히 이루어지도록 적극 대응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