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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 경로당 어르신 대상 ‘밑반찬 지원사업’ 3월부터 시행

결식 우려 어르신 대상 맞춤형 식단 제공
8회에 걸쳐 정기적으로 밑반찬 배달 예정
경로당 활성화 위한 다양한 정책도 추진 중

 

[ 신경북일보 ] 포항시는 경로당을 이용하는 어르신들의 건강한 식생활을 돕기 위해 ‘행복경로당 밑반찬 지원사업’을 시행한다.

 

이 사업은 경상북도 도비 지원으로 2023년부터 시작됐으며, 결식 위험이 있거나 영양 섭취가 부족할 수 있는 어르신들을 주요 대상으로 한다. 포항시는 올해 초 전체 경로당을 대상으로 수요조사를 실시해, 신청한 638개 경로당에 밑반찬을 제공할 예정이다.

 

지원 기간은 3월부터 12월까지로, 식중독 등 위생사고 예방을 위해 변질 위험이 높은 7~8월 혹서기를 제외하고 총 8회에 걸쳐 밑반찬이 정기적으로 전달된다. 제공되는 반찬은 어르신들의 건강과 기호를 반영해 제철 식재료로 구성된다.

 

포항시는 단순한 음식 제공을 넘어, 배달 과정에서 어르신들의 선호도를 파악하고 설문조사를 실시해 식단에 반영하는 등 맞춤형 식단 제공에 중점을 두고 있다.

 

이은주 노인장애인복지과장은 "이번 밑반찬 지원사업이 어르신들께 정서적 위로와 실질적인 영양 공급원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이 경로당에서 더 건강하고 즐거운 일상을 누리실 수 있도록 촘촘한 복지 체계를 구축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포항시는 밑반찬 지원 외에도 경로당 활성화 물품 지원, 안전건강 증진사업, 스마트경로당 구축 등 어르신 복지 향상을 위한 다양한 정책을 확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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