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신경북일보 ] 경산문화관광재단이 영남대학교 천마아트센터 그랜드홀에서 개최한 신춘음악회 ‘봄의 대화’가 지난 31일 관객들의 호응 속에 마무리됐다.
이번 공연에서는 스텔라장의 ‘L’Amour, Les Baguettes, Paris’와 정미조의 ‘어른’ 등 각기 다른 개성이 담긴 곡들이 무대를 장식했다. 음악을 통해 아티스트와 관객이 깊이 소통하는 서사 중심의 스토리텔링 형식이 돋보였으며, 세대를 넘나드는 감동이 관객들에게 큰 울림을 전했다. 특히, 파리에서의 삶을 주제로 한 샹송 듀엣 ‘Hymne A L’amour(사랑의 찬가)’ 무대에서는 두 출연자가 대화하듯 선율을 주고받으며 공연의 정체성을 드러냈다.
공연 후에는 관객들이 슬로건을 들고 함께한 단체 기념 촬영이 이어져, 무대와 객석의 경계가 허물어지는 순간이 연출됐다. 현장에 참석한 관객들은 두 아티스트가 샹송을 통해 깊이 교감하는 모습에 감명을 받았다는 반응을 보였다. 한 관객은 “특정 아티스트의 팬으로 공연장을 찾았지만, 두 사람이 함께 만든 음악적 서사에 압도됐다”고 말했다.
최상룡 경산문화관광재단 대표이사는 “만개한 벚꽃 아래 펼쳐진 선율이 시민들에게 따뜻한 봄의 선물이 됐기를 바란다”고 소감을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