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신경북일보 ] 대구 북구청에서 주최하고 대구북구가족센터에서 주관한 행복북구 가족축제 “부키와 함께하는 행복한 가족 소풍”이 9월 20일 삼성창조캠퍼스에서 큰 호응과 함께 성황리에 개최됐다.
지난해 최초 개최 후 올해 두 해째를 맞는 행사는 가족사진 공모전 수상작과 우수작 전시, 추억의 놀이 공간, 다양한 체험부스 행사, 저글링쇼 및 가족 장기자랑 등 풍성한 프로그램을 진행하여 가족 구성원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축제가 됐다.
미리 진행한 가족사진 공모전에서는‘세상에서 가장 행복한 침실’사진이 최우수작으로 선정되며, 모든 수상자의 온가족이 함께 시상식에 올라 큰 추억을 남겼다.
행사에 참여한 한 학부모는 “다채로운 행사에 아이들과 함께 웃고 즐길 수 있어 행복했다. 내년에도 꼭 참여하고 싶다.”며 만족감을 전했다.
배광식 북구청장은 “도심의 좋은 공간에서 가족축제를 개최할 수 있도록 협조해주신 삼성창조캠퍼스 측에 감사드리며, 아이들의 웃음소리와 부모님의 미소가 가득한 오늘의 추억이 오래도록 마음에 남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북구청은 앞으로도 아이가 건강하게 자라나는 가족친화적인 도시 조성을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