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신경북일보 ] 국가보훈부는 2025년 제복근무자 감사캠페인의 일환으로 시민과 함께하는 제복근무자 감사 마라톤 ‘제2회 리스펙트 런’을 오는 27일 오전, 경기도 하남시 미사경정공원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에는 제복근무자인 ‘군인, 경찰, 소방관, 해양경찰, 교도관’ 1,450명을 포함하여 총 7천여 명이 참가한다.
특히, 신청자 접수를 시작한 이후 제복근무자는 이틀, 일반 시민은 일주일 만에 접수가 마감되어, 올해로 2회째를 맞는 대회에 대한 제복근무자와 시민들의 높은 관심과 기대를 반영했다.
27일 오전 8시 10분부터 열리는 개막식에서는 권오을 보훈부 장관이 평소 마라톤을 통해 사회공헌과 기부에 앞장서고 있는 가수 션을 ‘제2회 리스펙트 런’ 홍보대사로 임명한다.
이어 9시 정각에는 권오을 장관과 김용만 국회의원 등 주요 내빈의 출발 신호로 레이스(5km, 10km)가 시작되며, 레이스 후 10시 30분에는 시상식과 축하 공연(션, 백프로)이 열린다.
또한, 행사장에서는 제복근무자 감사 포토존, 발광 다이오드(LED) 기록 인증존, 심폐소생술(CPR) 체험부스, 메달 각인존, 범죄예방홍보부스(경기남부경찰청) 등 다양한 참여형 부대행사가 진행된다.
참여자에게는 ‘리스펙트 런’ 기념 티셔츠와 완주 메달, 간식 등이 제공되며, 수상자 20명(5km 및 10km 남녀 1~5위)에게는 트로피와 부상(스포츠용품), 경품 당첨자 10명에게는 러닝화 등을 증정한다.
권오을 국가보훈부 장관은 “태극마크가 달린 제복을 입고 국민의 안전한 일상을 위해 헌신하고 있는 제복근무자들 역시 스포츠 국가대표에 버금가는 ‘또 하나의 국가대표’”라며, “이번 행사를 통해 제복근무자에 대한 존중과 감사의 마음이 일상 속으로 확산되고, 우리 주변의 제복근무자에게 따뜻한 감사 인사를 전하는 성숙한 문화가 정착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뉴스출처 : 국가보훈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