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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시 '커플예감! 힐링피크닉' 시즌4 성료

올해 총 27쌍의 커플 탄생

 

[ 신경북일보 ] 안동시는 지난 11월 8일, 예끼마을 및 한국문화테마파크 일원에서 만남 주선 프로그램 ‘커플예감! 힐링피크닉’ 시즌4 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는 총 30명의 청춘남녀가 참여했으며, △매력소통 특강 △예끼마을 투어 △커플 한복체험 등이 진행됐다. 커플 한복체험은 전통문화를 체험하고 사진을 촬영하며 참여자들이 자연스럽게 어우러질 수 있도록 해 특히 참여자의 호응이 높았다. 행사 결과 총 8쌍(16명)의 커플이 성사되며 매칭률 53%라는 고무적인 성과를 거뒀다.

 

안동시는 올해 5월, 6월, 9월, 11월 총 4회에 걸쳐 ‘커플예감! 힐링피크닉’을 운영하며 총 122명의 청년이 참여, 1~3차에서 각각 6~7쌍(19쌍), 4차에서 8쌍이 매칭돼 올해 총 27쌍의 커플이 탄생했다.

 

또한 기존 단일 연령대 중심 모집에서 벗어나 회차별 연령을 달리하며(1․3차 1986~2000년생 / 2․4차 1980~1993년생) 보다 폭넓은 연령층이 참여해 인연을 만들어갈 수 있도록 했다.

 

이와 함께 안동시는 지난 9월 안동MBC와 협업해 러닝 프로그램을 접목한 ‘우리같이 두런두런(Do Run, Do Run)’ 행사를 진행했다. 48명의 청년이 참여해 7쌍의 커플이 탄생하며, 콘텐츠 융합형 만남 프로그램의 가능성을 확인했다.

 

시는 이러한 성과를 바탕으로 내년에는 계절별 지역 특색을 반영한 체류형 교류 프로그램 확대와 사후 커뮤니티 연계 강화를 추진할 계획이다. 또한, 만남 행사를 단기 이벤트에 그치지 않고 지속 가능한 청년 교류 기반으로 발전시켜 나갈 방침이다.

 

안동시 관계자는 “청년들이 안동에서 새로운 인연을 만나고 정착할 수 있도록 다양한 방식의 만남 프로그램을 지속해 나가겠다”며 “2026년에는 청년이 머무르고 싶은 도시, 새로운 인연이 시작되는 도시로 한 단계 더 나아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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