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신경북일보 ] 바르게살기운동포항시협의회는 지난 9일 ‘2025년도 건전생활실천교육’의 하나로 환경학교 강민옥 교육팀장을 초청해 ‘모두가 함께 지키는 지구’를 주제로 탄소중립 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은 기후위기의 심각성과 탄소중립 실천의 필요성을 중심으로, 일상에서 적용할 수 있는 탄소 배출 감축 방법과 자원순환 생활문화 확산 전략 등을 다뤘다.
여성회원과 각 읍·면·동 사무장들은 지역 환경문제를 시민 참여와 공동체 활동으로 해결하는 방안을 함께 논의했다.
협의회는 이날 탄소중립 교육과 함께 사무장 역량강화교육도 병행했다.
교육에서는 행정안전부 보조금 집행 기준 및 절차, 정산 시 유의사항, 투명한 회계 운영 방법 등 실무 중심 내용이 다뤄졌다.
이어 유공자 포상 상신 절차, 공적서 작성 요령 등 조직 운영에 필요한 사항이 안내됐다.
교육 후에는 포항종합운동장 일대와 형산강변에서 환경정화활동을 실시했다. 참가자들은 생활쓰레기 수거, 취약구역 정비 등 현장 활동을 통해 탄소중립 교육에서 강조된 내용을 실천했다.
진승하 바르게살기운동포항시협의회장은 “이번 교육과 환경정화활동을 계기로 일상 속 작은 실천이 모여 깨끗하고 건강한 포항을 만드는 데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협의회는 앞으로도 지역 환경보전 활동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