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신경북일보 ] 경북교육청은 27일 경주시 경상북도교육청발명체험교육관과 경주공업고등학교 청람관, 황남동 고분군 일원에서 ‘2025 K-EDU EXPO’ 2일 차 일정을 이어갔다. 이번 행사는 ‘세계를 잇는 교육, 미래를 여는 교육 – 경북교육이 앞장섭니다.’라는 비전을 중심으로, 국제교육포럼과 ‘K-리더스 인사이트(션)’, ‘우리 교실 앱 공모전 시상식’, 폐막식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열리며 AI 시대 인간 중심 교육의 방향을 제시했다. AI 시대, 인간과 교육의 의미를 성찰하다 27일 오후에 열린 ‘국제교육포럼’은 ‘AI 시대 인간 존엄성과 삶·교육의 의미 재정의’를 주제로 진행됐다. OECD 정책분석가 캉텡 비달(Quentin Vidal)이 기조 강연을 맡아 생성형 AI 시대의 인간 존엄과 교육의 의미를 짚었으며, 서울대 이인아 교수(뇌인지과학), 한양대 이상욱 교수(철학·AI학과), 싱가포르 난양공대 이관민 석좌교수가 각각 ‘자연지능과 인공지능의 공생’, ‘AI 시대 인간을 다시 묻다’, ‘체현된 AI 시대의 존엄성’을 주제로 심도 있는 강연을 이어갔다. 좌장으로 참여한 김상
[ 신경북일보 ] 김천시 황금시장상인회(회장 박선광)와 부곡맛고을상인회(회장 김동건)가 지난 10월 24일부터 26일까지 개최한 ‘황금포차 시즌2 – 다시 여는 밤, 황금포차 데이’와 ‘부곡맛고을 축제 – 스위치 온’이 시민과 관광객들의 뜨거운 호응 속에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이번 ‘황금포차 시즌2’는 지난 6월 열린 ‘시즌1’에 이어 두 번째로 마련된 행사로, 황금시장 한신로 일원에 설치된 26개 먹거리 부스와 다양한 공연, 체험 프로그램으로 행사기간 내내 인산인해를 이뤘다. 특히 가족 단위 방문객들이 직접 참여한 ‘키즈 장기자랑 대회’가 큰 인기를 끌며 웃음과 열기로 가득한 축제 분위기를 만들었다. 부곡맛고을 일대에서 진행된 부곡맛고을 축제 역시 버스킹과 마술쇼, 에어바운스 등을 통해 남녀노소가 함께 즐길 수 있는 공간으로 꾸며져 많은 시민과 관광객이 함께 어우러지는 축제의 장이 됐다. 두 축제는 같은 기간 직지문화공원에서 열린 김밥축제와 연계해, 낮에는 김밥축제, 저녁에는 포차와 야시장을 즐길 수 있는 김천만의 ‘낮과 밤 축제 코스’로 운영됐다. 김천시 관계자는 “황금포차와 부
[ 신경북일보 ] 올해로 2회째를 맞은『2025 김천김밥축제』가 또 한 번 기적 같은 성공 신화를 써냈다. 『2025 김천김밥축제』는 지난해 큰 성과를 바탕으로 노력한 결과, 올해는 무려 지난해보다 5만 명 많은 15만 명이 축제장을 방문하며 명실상부한 국민 축제로 발돋움했다. 시는 지난해 가장 큰 문제점으로 지적됐던 김밥 부족, 이중 대기줄, 좁은 행사장, 셔틀버스 부족 등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전방위적인 개선에 나섰다. 이를 위해 △김밥 참여업체 4배 이상 확대 △시간당 1,500줄을 생산하는 김밥 공장 가동 △부스별 키오스크 설치 △ 김밥 잔여 수량을 확인할 수 있는 대형 전광판 설치 △행사장 규모 5배 확대 △셔틀버스 5배 증차 등 체계적이고 실질적인 조치를 시행했다. 그 결과 2회째 축제임에도 엄청난 레벨업으로 큰 성과를 냈다는 데 모두 큰 박수를 보내고 있다. 시는 의례적 개막식과 내빈 소개, 축사, 환영사 등 의전 관행을 과감히 없애고, 대신 ‘축제의 주인공은 행사장을 찾은 관람객’이라는 마인드로 축제 방향을 전환했다. 공식 개막식 없는 파격적인 행보로 ‘진짜 관람객이 주
[ 신경북일보 ] 서울 강서구의회는 지난 23일 의회 다목적실에서 행정사무감사의 내실 있는 준비를 위한 사례 중심의 교육을 실시하며, 의원들의 전문성 및 감사 역량 강화에 나섰다. 이번 교육은 오는 17일, 제315회 정례회 기간 중 시행될 2025년 행정사무감사에 대비해 마련됐으며, 한양대 지방자치연구소 자치분권센터장이자 지방의회 입법법률 고문인 강상원 강사가 맡아 효율적인 질의 기법과 감사 운영 방법 등 실전 중심의 강의를 진행했다. 박성호 의장은 “행정사무감사는 구민의 입장에서 행정을 점검하고 정책 개선 방향을 제시하는 의회의 핵심 기능”이라며, “이번 교육에서는 사례와 질의 기법 등 실전에 활용할 수 있는 실효성 있는 내용을 다뤄, 의원들이 더욱 전문적이고 체계적인 시각으로 감사를 준비하는 데 큰 도움이 됐다”라고 전했다. 이어서 “이를 통해 구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정책 점검에 내실을 기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라고 덧붙였으며, “강서구의회는 앞으로도 구민 중심의 의정활동과 책임 있는 감사를 통해 ‘신뢰받는 의회, 함께하는 의회’를 만들어가겠다”라고 밝혔다. [뉴스출처 : 서울특별시 강서구의회]
[ 신경북일보 ] 서울특별시 강서구의회는 24일 본회의를 열어 22건의 안건을 의결하며 지난 20일부터 5일간 열린 제314회 임시회를 폐회했다. 이번 제2차 본회의에서는 ▲서울특별시 강서구 적극행정 운영조례 전부개정조례안(최세진 의원) ▲서울특별시 강서구 지방공무원 복무 조례 일부개정조례안(김현진 의원) ▲서울특별시 강서구 북한이탈주민 정착 지원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김순옥 의원) ▲서울특별시 강서구 기부심사위원회 구성 및 운영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김순옥 의원) ▲서울특별시 강서구 홍보대사 위촉 및 운영에 관한 조례안(김성한 의원) ▲서울특별시 강서구 사회적 고립청년 지원에 관한 조례안(김민석 의원) ▲서울특별시 강서구 폐기물관리 조례 일부개정조례안(김민석 의원) ▲서울특별시 강서구 의료‧요양 등 지역 돌봄의 통합지원에 관한 조례안(한상욱 의원) ▲서울특별시 강서구 산후조리비용 지원에 관한 조례안(김민석 의원) ▲서울특별시 강서구 폭염‧한파 피해 예방 및 지원에 관한 조례안(조기만 의원) ▲서울특별시 강서구 시각장애인 보도 점자블록 설치 및 관리 조례안(전철규 의원) 등 의원발의 조례안 11건과 각 상임위원회 심의를 거쳐
[ 신경북일보 ] 음성군장애인체육회(회장 조병옥)는 24일 음성반다비국민체육센터에서 6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제11회 음성군장애인체육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음성군체육회 김기창 회장의 개회 선언을 시작으로 학생부 2종목(플로어컬링, 한궁)과 일반부 5종목(한궁, 탁구, 슐런, 배드민턴, 게이트볼) 경기가 종목별 경기장에서 진행됐다. 이 날 운동경기를 통해 신체적 제약을 극복하는 장애인들의 도전정신을 느낄 수 있는 열띤 경기가 이어졌다. 조병옥 음성군장애인체육회장은 사회단체 및 기업의 후원으로 참석하신 장애인분들이 한분한분 푸짐한 경품을 받아갈 수 있도록 도와주신 분들에게 감사의 말씀을 전했다. 또한 “2026년 제20회 충청북도장애인도민체육대회 성공개최를 위한 제11회 음성군장애인체육대회를 개최하게 되어 기쁘다면서, 앞으로 장애인 복지를 세심하게 챙겨 상상이 현실이 되는 음성, 장애인체육 복지실현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충청북도 음성군]
[ 신경북일보 ] 의성군의회는 10월 24일 의성도동마을학교와 점곡마을학교 학생 및 교사 34명이 의성군의회를 방문해 의회청사 견학과 지방의회의 역할과 기능을 배우는 시간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학생들은 본회의장을 비롯한 의회 주요 시설을 둘러보며 김미자 의성군의회 사무과장으로부터 의회의 구성과 기능, 의정운영 전반에 대한 설명을 들었다. 또한 의회 홍보 애니메이션을 시청하며 지방의회의 역할과 의원들의 활동 내용을 이해하는 시간을 가졌다. 최훈식 의성군의회 의장은 “오늘 의회 방문이 여러분이 지역사회와 민주주의의 소중함을 느끼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주민과 함께하는 열린 의회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인사말을 전했다.
[ 신경북일보 ] 당진시의회 행정문화위원회는 발달장애인 복지서비스의 질적 향상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당진시 관내 발달장애인의 애로사항과 현장의 목소리를 직접 청취하고, 이를 시 정책에 반영하기 위한 실질적인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간담회에는 행정문화위원회 소속 의원들과 당진시 발달장애인 관련 단체, 복지시설 관계자, 장애인 학부모 등이 참석했다. 토론에서는 발달장애인의 의사소통 및 인지 능력의 한계로 인한 실종 위험과 위급 상황 발생 시 대처의 어려움 등 현장에서 겪는 다양한 애로사항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가 이루어졌다. 이날 관련 기관과 부서도 함께 배석 되어, 즉석에서 배회감지기 보급 수요에 대한 의견 교환 등 실질적인 대안도 함께 논의했다. 박명우 위원장은 "발달장애인과 그 가족들이 지역사회에서 불편함이 없이 살아갈 수 있도록 행정 중심의 지원이 아닌 복지 수요자 중심의 실질적인 지원을 강화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오늘 간담회에서 나온 소중한 의견들을 바탕으로 당진시와 긴밀히 협력하여 발달장애인 복지 증진을 위한 실효성 있는 정책 마련에 최
[ 신경북일보 ] 경상국립대학교 가좌캠퍼스 민주광장에서 출발하여 진치령터널을 지나 칠암동 철도문화공원을 왕복하는 7.7km는 가을 향기와 학생·교직원·동문·지역주민들의 발소리와 말소리로 가득했다. 출발할 때에는 경상국립대학교 글로컬대학 30 사업의 성과를 공유하고 돌아왔을 때에는 글로컬대학 사업을 주제로 퀴즈 이벤트를 하면서 모두 하나 되는 시간을 가졌다. 경상국립대학교는 개교 77주년 기념행사의 하나로 마련한 ‘7.7km 도전 트레킹’ 행사를 학생·교직원·동문·지역주민 83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성대하게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로 10월 20일부터 1주일간 진행된 경상국립대학교 개교 77주년 기념행사에 마침표를 찍었다. 대학 구성원은 물론 지역 주민과 함께 화합하고 소통하며 개교 77년과 건학 115년의 역사적 의미를 되새기는 시간이 됐다. 새로운 교육 모델을 실현하고 지역과 함께 성장하며 세상을 향해 나아가는 진정한 글로컬대학으로 발전해 가겠다는 다짐도 나누었다. 특히 이날 행사에서는 경상국립대학교 동문 10명이 각 770만 원씩, 모두 7700만 원의 발전기금을
[ 신경북일보 ] 울산 남구 ‘여성내:일(My-Job)이음센터’는 급변하는 4차 산업혁명과 디지털 전환 가속화에 따라 여성의 전문 직무 역량 강화를 위한 프로그램으로 ‘AI · GPT 전문가 자격 2급 취득 과정’을 오는 11월 11일부터 24일까지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과정은 생성형 AI 도구(GPT 등)의 이해와 실무 적용을 중심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디지털 기술에 관심 있는 경력보유 여성과 청년 여성이 최신 AI 기술을 학습하고 실제 직무에 활용할 수 있도록 돕는 실무형 프로그램이다. 교육은 총 10차시, 30시간 과정으로 진행되며 수료 후 AI · GPT 전문가 자격 2급 취득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수강생들이 취업 현장에서 실질적인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접수 기간은 10월 21일부터 11월 4일 오후 3시까지이며 신청은 여성내:일(My-Job)이음센터를 방문하거나 이메일 접수를 통해 가능하다. 서동욱 남구청장은 “이 교육 과정은 여성들이 디지털 혁신의 핵심 역량을 실무에 적용해 새로운 가능성을 열어가는 중요한 기회”라며“AI 분야에 관심 있는 여성들의 활발한 참여와 열정을
[ 신경북일보 ] 울산 남구는 신화마을 내‘신화로스터리 카페’를 27일 정식 개장해 노인 일자리 창출과 마을 재생의 새로운 모델로 주목받고 있다고 밝혔다. 신화로스터리 카페는 남구 여천로80번길 15(야음동)에 위치해 있으며 기존의 신화예술인촌 갤러리와 사무실로 사용하던 건물을 새롭게 단장했다. 1층에 원두 시음과 판매 공간을, 2층에는 로스팅 작업장과 파티룸을 마련했고 특히 파티룸은 365일 예약제에 착한 가격으로 운영된다. 남구는 지난해 9월 공유재산 무상사용 허가를 받은 것을 시작으로 하반기 특별조정교부금 5,000만 원을 교부받아 사업을 추진했으며, 올해 9월 카페 조성을 완료했다. 사업단에는 총 20명의 어르신이 종사하고 있으며, 이 중 7명은 신화마을 거주 어르신으로 구성되어 있어 지역 주민 참여와 상생의 의미를 더하고 있다. 울산 남구는‘신화로스터리카페’가 1960년대 울산 산업화 시기‘새롭게 화합하여 잘 살자’는 뜻을 품고 이주민들이 모여 형성된 곳이라는 의미를 되살려 지역주민과 상생하는 양질의 일자리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고 홍보에 나설 방침이다. &
[ 신경북일보 ] 울산 남구는 27일 재난대응 역량 강화를 위한 ‘2025년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을 토론·현장 통합연계 훈련으로 실시했다. 이번 훈련에는 남구를 비롯해 남부소방서, 남부경찰서, 한국전력공사, 한국가스안전공사, 한국전기안전공사, 대한적십자사, 7765부대 3대대 등 19개 유관기관과 안전단체 200여 명이 참여해 재난대응 전 과정에 걸친 협업 체계와 대응 능력을 점검했다. 이날 훈련은 다중밀집시설에서 발생한 대형 화재 상황을 가정해 실제 재난 발생 시 초기대응부터 수습·복구 단계까지 전 과정을 실제처럼 진행한 실전형 대응훈련으로 기관 간 협업 체계와 대응 절차를 종합적으로 점검했다. 특히 ▲상황판단회의와 대응 절차를 점검하는 토론훈련 ▲실제 현장에서 대응 역량을 검증하는 현장훈련을 통합 연계훈련 방식으로 진행해 훈련의 실효성을 높였다. 토론훈련(재난안전상황실)에서는 협업부서를 비롯해 남부소방서, 남부경찰서 등 유관기관 관계자 16명이 참여해 재난안전대책본부 가동, 초기상황 보고, 대응조치 토론 등을 실시했다. 현장훈련(남구국민체육센터)에서는 남부소방서, 남부경찰서, 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