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신경북일보 ] 대구 남구치매안심센터는 지난 10월 23일 영선기억공원에서 열린 치매환자와 돌봄가족의 심리적 안정과 일상 회복을 돕기 위해 마련한 하반기 ‘도심속 작은 음악회’를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아로마 천연방향제 만들기 수업 △색소폰‧팬플룻‧기타 연주 감상 △인지체험판 활동 등 다채로운 체험과 공연으로 구성되어 참가자들에게 휴식과 감동의 시간을 선사했다. 특히 영선 기억공원에서 진행된 야외 음악공연은 가을 정취와 어우러져 큰 호응을 얻었다. 남구치매안심센터는 치매가족의 정서적 부담을 완화하고 돌봄피로를 줄이기 위해 이번 프로그램의 기획부터 운영까지 세심한 지원을 하는 등 적극행정을 펼쳐왔다. 참가한 한 돌봄 가족은 “선선한 날씨에 감미로운 음악까지 너무 행복한 시간이었다.”라며, “앞으로도 이런 프로그램이 있으면 또 참가하고 싶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이명자 남구보건소장은 “치매는 환자와 가족 그리고 지역사회 모두가 함께 극복해야하는 과제”라며, “앞으로도 치매안심센터에서는 치매환자와 가족의 행복한 일상 영위를 지원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 신경북일보 ] 대구 남구는 남구 사격팀 소속 곽나경 선수가 2026년도 대한민국 사격 국가대표로 최종 선발되는 영예를 안았다고 밝혔다. 곽나경 선수는 지난해 제5회 홍범도장군배 및 제34회 경찰청장기 전국사격대회 여자 25m 화약권총 개인전에서 연이어 우승을 차지하며 탁월한 경기력을 입증했으며, 최종적으로 2026년 국가대표 자격을 획득했다. 오는 2026년부터 국가대표로서 세계사격선수권대회 등 국제무대에 참가할 예정이며, 진천선수촌에 소집되어 본격적인 강화훈련을 진행할 예정이다. 박은영 남구청 사격선수단 감독은 “곽나경 선수가 흔들림 없이 훈련에 매진한 결과가 국가대표 선발이라는 결실로 이어져 매우 자랑스럽다.”라며, “다가오는 전국체전과 국제대회에서도 자신감 있는 경기를 펼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라고 밝혔다. 곽나경 선수는 “남구청의 이름을 달고 국가대표로 선발돼 무척 영광스럽다.”라며, “국가대표로서의 책임감을 가지고 대한민국과 남구의 자부심을 높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조재구 남구청장은 “곽나경 선수의 국가대표 선발은 선수단 전체의 노력과 열정
[ 신경북일보 ] 대구도시철도 3호선에서 운행 중인 ‘임영웅 전국투어 콘서트’ 랩핑 광고 열차가 세련된 디자인과 높은 시인성으로 시민과 팬들의 눈길을 사로잡고 있다. 이번 광고는 열차 외부 전체를 랩핑한 것으로 도시철도역과 도심의 거리 어디서나 쉽게 눈에 띈다. 이로 인해 SNS와 지역 언론에서 큰 화제를 모으고 있으며, 팬들을 중심으로 열차를 배경으로 인증샷을 찍어 공유하는 등 시민들의 뜨거운 반응이 이어지고 있다. 지난해 5월 21일 개정된 옥외광고물법 시행령에 따라 철도차량 외부 광고 면적이 기존‘차량 옆면의 1/2’에서 ‘옆면 전체(창문 제외)’로 확대되면서, 3호선 전동차 외부 광고에 대한 관심이 더욱 높아졌다. 이번 광고 열차는 칠곡경대병원역에서 용지역 사이를 하루 12~14회 왕복한다. 열차 운행 시각은 3호선 각 역에서 확인할 수 있다. 대구교통공사는 이번 광고를 시작으로 향후 다양한 브랜드 및 문화콘텐츠와의 협업을 확대하고, 전동차 외부광고를 통해 지속 가능한 수익 모델을 발굴할 계획이다.
[ 신경북일보 ] 구미도시공사에서 운영하는 선산도서관은 지난 25일 진행된 ‘달리는 책 놀이터’ 프로그램을 어린이들의 큰 호응 속에 마무리했다. 이번 행사는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이 주관하는 ‘2025년 달리는 책 놀이터’ 공모사업의 일환으로, 구미 지역에서는 선산도서관이 유일하게 선정됐다. 이날 참여한 어린이들은 이동형 디지털도서관(체험버스)에 탑승해 전자책, 오디오북, 증강현실(AR), 가상현실(VR) 등 다양한 디지털북 콘텐츠를 체험했다. 또한 ‘어린왕자 무드등 만들기’ 체험 프로그램도 함께 진행돼, 아이들이 자신만의 작품을 만들며 상상력과 창의력을 키우는 시간을 가졌다. 이재웅 구미도시공사 사장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어린이들이 책을 색다르게 경험하고 독서의 즐거움을 느꼈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지역 아동과 주민들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독서문화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선산도서관은 10월 문화행사 ‘모두의 놀이터:시즌2’를 운영 중이며, 독서·체험·전시 등 다양한 문화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자세한
[ 신경북일보 ] 대가야기마문화체험장에서 10월 24일에서 26일까지 3일간 제9회 대가야 국제기사 대회와 제7회 대가야 스포츠마차 대회를 개최했다. 농림축산식품부, 고령군, 한국마사회 등이 후원하는 이번 대회에는 10개국 국내·외 100여명의 선수들이 참가하여 열띤 경쟁을 펼쳤다. 경기에는 기사경기, 기창경기, 마차경기, 권승경기 등 총 15경기로 진행됐으며 일반부와 유소년부로 나눠 다양한 경기에서 실력을 겨루었다. 또한 각 종목별로 1위부터 5위까지 순위를 가려 입상선수들에게 상장과 시상금을 수여했다. 고령군수 이남철은 “고령을 방문한 선수단을 환영하며 이번 대회를 계기로 승마문화 발전과 더불어 지역주민들과 관광객들에게 고령 대가야의 기마문화를 알리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고령군은 학생승마체험, 농촌관광 승마활성화 지원 등 말산업 저변 확대를 위한 사업을 매년 추진 중이다.
[ 신경북일보 ] 지난 10월 27일, 군위군과 대구가톨릭대학교 칠곡가톨릭병원 간의 의료취약지 원격협진 협약식이 개최됐다. 원격협진 사업은 의료 취약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정보통신기술(ICT)을 활용한 의료서비스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사업 대상은 원격협진을 통해 진료 및 건강관리가 가능하다고 판단되는 고혈압, 당뇨 등 만성질환자이다. 군위군은 9월부터 대구의료원과 연계해 2025년 의료취약지 원격협진 사업을 추진중에 있으며, 이번 칠곡가톨릭병원과의 협약을 통해 사업을 확대 추진하게 된다. 이번 협약을 통해 지역 주민들이 먼 거리를 이동하지 않고도 효율적으로 진료를 받을 수 있어, 의료 사각지대를 최소화할 수 있으며, 주민들이 보다 더 전문적인 의료서비스를 지원받을 수 있게 됐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기관은 상호 협력하여 지속적인 건강관리와 생활 습관 개선을 하고자 하는 의지를 담았다. 협약식에는 김진열 군위군수와 칠곡가톨릭병원 신홍식 병원장을 비롯한 관계자들이 참석하여 지역 주민의 지속적인 건강관리를 위해 힘을 모으겠다는 다짐을 공유했다. 군위 군수는 “이번 협약이 고령층, 만성질환이 많은 우리 지역 특성을 고려할 때 거주지
[ 신경북일보 ] 대구 북구청의 떡볶이 페스티벌이 세계축제협회가 주관하는 제70회 피너클어워드(Pinnacle Awards) 세계대회에서‘베스트 상품 및 서비스 부문(Best Product or Service)’에서 동상을 수상했다. 이는 앞서 열린 피너클어워드 한국대회 금상, 아시아대회 은상에 이어 거둔 성과로, 대구 떡볶이 페스티벌이 국내를 넘어 아시아와 세계 무대에서도 인정받은 축제로 자리매김한 것이다. 세계축제협회(IFEA)가 주최하는 피너클 어워드는 전 세계 축제 전문가들이 기획력, 홍보 전략, 프로그램 운영, 디자인 등을 종합 평가해 수상작을 선정하는 세계적인 권위의 시상식이다. 떡볶이 페스티벌은 지역자원 활용과 시민 참여 중심의 신선한 콘텐츠, 지역 상인과의 상생, 친환경 운영 시스템 도입과 폐기물 최소화를 실천했다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아 수상하게 됐다. 특히 쯔양도 인정한 축제 캐릭터‘뽀기’를 활용한 귀여운 굿즈들이 해외 심사위원들의 이목을 끌었다. 배광식 북구청장은“이번 수상은 3년간 이어진 한국·아시아·세계대회 연속 수상이라는 점에서 매우 뜻깊다”며,“앞으로도 시민과 함께 성장
[ 신경북일보 ] 봉화군정신건강복지센터는 지난 15일 2025년 경상북도 정신건강의날 기념식에서 도민 정신건강을 증진하고 자살예방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경상북도지사 표창을 수상했다. 봉화군정신건강복지센터는 2017년 6월에 개소해 정신건강 및 자살예방사업을 활발하게 운영 중이다. 센터는 ▲정신질환자 사례관리 및 재활프로그램 ▲가족지원사업 ▲자살예방사업 ▲아동부터 노인까지 생애주기별 정신건강증진사업을 추진하며 봉화군민의 정신건강 증진을 위해 적극적으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외에도 봉화군정신건강복지센터는 2021년 경상북도 사업평가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으며, 2022년 노인학대 예방에 기여한 공로로 도지사 표창을 받으며 꾸준하게 지역의 정신건강과 안전, 자살예방에 힘쓰고 있다. 박현국 봉화군수는 “이번 수상은 봉화군과 정신건강복지센터, 정신건강 유관기관 직원들의 헌신과 협력의 결과다.”며 “앞으로도 군민의 든든한 정신건강 파트너로 최일선에서 봉화군의 정신건강과 자살예방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 신경북일보 ] 여주시와 여주세종문화관광재단은 지난 10월 21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관계 부서와 유관기관이 참석한 가운데'2025 여주오곡나루축제 준비상황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보고회는 여주세종문화관광재단의 축제 실행계획 설명과 질의시간, 여주시 주요 협조부서의 추진실적 및 계획 보고 순으로 진행됐으며, 시장의 당부사항으로 마무리됐다. 이충우 여주시장은 주차와 교통안내 인력 확보, 친환경 다회용기 사용, 바가지요금 근절, 여주 농특산물 홍보와 관련 단체의 주도적 참여, 출렁다리 등 시설물 안전점검, 화장실 등 편의시설 사전점검을 통해 축제를 방문하는 관광객과 시민 모두가 행복한 축제를 만드는데 모든 행정력을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여주오곡나루축제는 ‘여주의 전통과 풍요를 담은 글로벌 축제‘를 주제로 낙화놀이와 황포돛배의 여주 전통문화와 여주쌀, 고구마와 같은 여주의 풍요로운 농특산물이 한자리에 어울어진 가을 대표 축제로, 지역의 풍성한 먹거리와 다양한 볼거리, 즐길거리를 통해 여주의 정취를 만끽할 수 있는 경기 대표 관광 축제다. [뉴스출처 : 경기도 여주시]
[ 신경북일보 ] 성주군은 10월 26일 외국인 근로자 20명을 대상으로 지역문화탐방 프로그램으로 심원사 템플스테이 체험, 가야산역사신화 테마관 견학 등을 진행했다. 참가자들은 사찰에서 명상과 다도, 전통 공예품 만들기 체험을 하며 심신의 안정을 얻었고, 가야산역사신화테마관에서는 전문 해설사의 설명을 들으며 지역의 역사와 문화를 배우는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 참그린사회통합프로그램은 올해 5월부터 시작하여 지역 축제 다문화에 대한 인식개선 부스, 수준별 한국어 교실, 한식 요리교실 등을 운영하며 외국인 근로자들이 지역사회에 정착하여 사회의 일원으로 발돋움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참가자들은 “내가 살고 있는 지역의 문화와 역사를 배우게 되어 매우 뜻깊었고, 가야산 자연속에서의 시간이 큰 힐링이 됐다. 앞으로도 참그린사회통합프로그램에 꾸준히 참여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성주군은 “외국인주민들은 지역사회의 중요한 구성원으로, 이들이 한국 사회에 잘 적응하고 행복한 삶을 꾸릴 수 있도록 지속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