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신경북일보 ] 군위군은 지난 14일, 군위군 신활력플러스사업 지역활력센터 개관식을 개최했다. 이번 개관식은 신활력플러스사업의 핵심 거점시설 준공을 기념하고, 지역 공동체와 액션그룹 활동의 중심 공간으로써의 역할을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개관식에는 김진열 군위군수를 비롯하여 최규종 군위군의회 의장 및 군의원, 장우환 추진단장, 군위군 44개 액션그룹 대표 등 70여명이 참석하여 새로운 출발을 축하했다. 지역활력센터는 지상 2층, 연면적 약 310㎡ 규모로, 내부에는 신활력플러스 추진단 사무실, 공유주방, 회의실 등이 갖춰져 있으며 공동체 활동 및 커뮤니티 공간으로 활용될 예정이다. ‘신활력플러스사업’은 농림축산식품부 공모사업으로, 지역의 유·무형 자원과 자생적인 민간조직(액션그룹)을 활용하여 농촌의 자립적 발전 기반을 구축하는 데 목표를 두고 있다. ‘액션그룹’은 동일가치와 사업목표를 가진 군위군민들로 구성되어 사업을 발굴·기획하고 현지에서 직접 실행하는 조직체다. 군위군은 2020년 사업 선정 이후 올해까지 사업을 시행하며, 액션그룹이 사회적 경제조직으로 자생할 수
[ 신경북일보 ] 경상북도의회는 11월 14일 일본 정부가 독도 관련 왜곡 정보를 담고 있는 도쿄 영토주권전시관의 확장 공간을 추가 개관한 데 대해 강력히 항의하며 즉각적인 폐관을 촉구했다. 일본 정부는 독도에 대한 부당한 영유권 주장을 강화하기 위해 기존 전시관을 확장하고 왜곡된 자료를 홍보하고 있다. 영토주권전시관은 독도를 비롯해 센카쿠열도, 쿠릴열도, 북방영토 등을 자국 영토라고 주장하는 전시물을 전시하고 있다. 경상북도의회는 일본정부가 2018년 처음 영토주권전시관의 문을 연 뒤 확장 이전과 리모델링을 거듭하며 왜곡된 주장을 반복해온 사실을 지적하며, "독도는 역사적‧지리적‧국제법적으로 명백한 대한민국 고유의 영토”이며, “일본 정부가 사실을 왜곡한 전시 공간을 확대하여 독도에 대한 허위 주장을 반복하는 것는 결코 용납할 수 없다"고 강력히 규탄했다. 박성만 의장은 "일본 정부가 진정으로 국제사회의 책임 있는 일원이라면, 과거사를 직시하고 독도에 대한 부당한 영유권 주장을 즉각 철회해야 한다"며, "경상북도의회는 앞으로도 독도 영토주권 수호를 위해 국내외 다양한 대응 활동을 더욱 강력히 전
[ 신경북일보 ] 문경시는 지난 14일 문경에코월드 활성화와 관내 주요 체험학습지 홍보를 위해 경기도 교직원 21명을 대상으로 ‘문경 에코월드 활성화를 위한 교직원 답사투어’ 3회차 프로그램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이번 답사투어는 올해 총 3회로 나눠 전국 각 교육지원청과 협력하여 초·중등교직원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문경 에코월드를 학교 현장에서 활용 가능한 체험학습지로 자리매김하기 위해 마련됐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체험형 관광 명소로 자리 잡은 문경 에코월드, △세계람사르 습지로 지정된 문경 돌리네습지 △지역특산물을 활용한 특화메뉴가 가득한 가은아자개장터 외식창업 테마파크를 탐방하며 문경만의 다채로운 교육·체험 콘텐츠를 경험했다. 특히 에코월드는 석탄박물관, 가은 오픈세트장, 에코타운(가상현실 서바이벌 체험존 및 에어바운스 키즈존) 등 생태, 체험, 교육, 놀이가 어우러진 문경시 대표 복합 테마파크로서 최근 초·중등생들을 위한 최적의 체험학습지로 떠오르고 있다. 참가한 교직원들은 “문경 에코월드는 자연·과학 등 교과 연계가 잘 돼있고 특히 날씨의 영향을 받지 않는 실내 콘텐츠가 많은 점이
[ 신경북일보 ] 문경시는 11월 18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보조사업 담당자를 대상으로 공공재정 분야 보조사업 담당자 교육을 했다. 이번 교육은 경상북도 감사관실 신우호 자체감사2팀장을 초빙해 ‘공공재정의 올바른 집행과 청렴’을 주제로 진행됐으며, 보조사업 담당자의 전문성을 강화하고 보조금 집행의 투명성과 효율성을 높여 지방재정 운영의 건전성을 확보하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은 공공재정환수법의 이해, 보조금의 예산편성 및 집행 절차, 보조금 감사 지적 사례, 보조금 부정수급 수사의뢰 기준, 담당자 유의사항 순으로 진행됐으며, 마지막에는 질의응답을 통해 평소 궁금했던 사항을 해소하는 시간도 마련됐다. 특히, 공공재정 분야에서 실제로 지적된 주요 사례들을 공유하며, 사례별 담당자의 역할과 필요한 조치사항을 구체적으로 제시해 현장에서 즉시 활용할 수 있는 실무 중심 교육으로 진행됐다. 문경시 관계자는 “보조금 업무는 사전에 정확한 절차 이해와 체계적인 관리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이번 교육을 통해 각 부서 담당자들이 더욱 책임감 있게 업무를 수행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 신경북일보 ] 경산시는 13일 고용노동부와 함께 ‘지방살리기 상생 자매결연’ 협약을 체결했다. 조현일 경산시장과 김선재 대구고용노동청장 직무대리 및 고용노동부 관계자 등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이번 협약식에서는 업무협약, 함께 키우는 상생의 나무 교류, 협력분야 의견수렴 등의 순으로 진행했다. 이번 협약은 기초지자체와 중앙부처 간 협력을 통해 지역의 소비 촉진 및 관광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교류와 상생문화 조성을 핵심으로 한다. 협약을 통해 두 기관은 ▲기관행사 경산 개최, 휴가철 직원방문 ▲농·특산품 구매 ▲고향사랑 기부 참여 및 홍보 ▲다양한 지역 정보 제공 ▲직거래장터 운영 등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협력하기로 했다. 고용노동부 김영훈 장관을 대신해 협약식에 참석한 김선재 대구고용노동청장 직무대리는 “이번 자매결연은 단순한 교류를 넘어 중앙정부와 지방이 함께 지역 경제 회복의 길을 찾는 중요한 출발점”이라며, “앞으로도 경산시와 함께 지속 가능한 상생 모델을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조현일 시장은 “고용노동부와의 협력을 통해 경산시의 주요 관광명소와 우수한 농·특산품 등
[ 신경북일보 ] 달성군자원봉사센터는 지역 대학생 환경동아리 ‘DGIST MP#’와 협력해 11월 한 달간 지역 아동센터 2곳에서 환경교육 봉사활동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교육은 대학생들이 직접 기획하고 지도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교육 내용은 ▲환경보호 퀴즈 및 실천 교육 ▲종이 제작 과정 이해 및 폐종이를 활용한 종이죽 만들기 ▲재활용 종이를 이용한 연필꽂이 제작 ▲완성품 꾸미기 등으로, 아동들이 환경문제를 쉽고 재밌게 이해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송종구 센터장은 “대학생과 아동이 함께하는 이번 활동이 지역사회 전반에 환경을 아끼고 실천하는 문화가 자리 잡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세대가 함께 참여할 수 있는 지속 가능한 봉사 모델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 신경북일보 ] 포천시의회는 지난 11월 12일부터 14일까지 3일간 충청북도 단양에서 2025년 하반기 의정연수를 실시했다. 이번 연수는 포천시 예산·결산서 분석, 법정 의무교육, 관광·문화자원 벤치마킹 등 실무 중심의 교육과 현장 방문을 통해 의원들의 의정 전문성을 한층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연수는 국회 입법조사관 출신의 이정화 교수의 ‘의정 실무특강’으로 시작됐으며, 포천시 예산서와 결산서 분석을 통해 2024년 결산과 2025년 예산안 심사 방법을 배우고, 포천시 각 부서의 재정 집행 문제점과 대안을 심도 있게 논의했다. 강의에서는 실무에 바로 적용 가능한 예산 분석 및 행정 사무감사 착안 사항 등도 다뤄졌다. 또한 한국인재양성연구소 박미애 강사의 폭력예방 통합교육을 통해 의원들은 의정활동에 필수적인 윤리 의식을 강화하고, 공직자로서 요구되는 성인지 감수성과 책임감을 높이는 등 건강한 공직문화 조성에 필요한 소양을 다졌다. 마지막 날에는 이민혜 센터장의 이미지메이킹 특강이 이어졌으며, 의원들은 퍼스널 이미지 전략과 소통 역량의 중요성을 배우며 대외적 의정 이미지 향상에 대한 이해를 높였
[ 신경북일보 ] 양주시의회는 14일, 제382회 임시회를 폐회하고 12일간의 의사일정을 모두 마쳤다. 시의회는 이날 ‘집합건물 분쟁조정제도 개선 촉구 건의안’을 채택하고, 이외에도 10건의 안건을 심의, 의결했다. 2023년 9월 개정된 집합건물법에 따라, 지방자치단체는 올해 초부터 집합건물 관리에 대해 개입하기 시작했다. 그러나 제도 도입 초기단계에서 지자체의 실질적 개입이 늦춰지며 상가나 오피스텔의 관리방식 갈등이 장기화되고 광역 단위의 분쟁조정위원회로 이관되는 사례가 나타나며 제도의 실효성에 의문이 커지고 있다. 특히, 위원회 운영을 뒷받침할 조정 결과에 대해 법적효력과 행정처분의 집행근거가 없어 조정 이후에도 분쟁의 불씨가 민사소송으로 번지는 중이다. 정현호 의원은 건의안 제안설명에서 “공동주택관리법에 따른 ‘공동주택 하자심사분쟁조정위원회’의 조정안의 경우, 당사자가 합의할 경우 그 효력은 민사소송법 상 화해와 동일한 법적효력을 가진다”며 “집합건물법 상 분쟁조정위원회 제도에도 법적 근거를 마련해 제도의 실효성을 높여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와 함께, 정 의원은
[ 신경북일보 ] 광명시가 올겨울 폭설과 한파에 대비한 전 부서 대응체계를 전면 점검해 겨울철 안전 준비를 마쳤다. 시는 14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2025~2026년 겨울철 자연재난(대설·한파) 종합대책 보고회’를 열고, 부서별 대응 준비 상황을 확인했다. 이날 보고회에는 박승원 광명시장과 간부공무원 등 90여 명이 참석했다. 회의에서는 도로교통, 기반시설, 취약지역, 취약계층 보호, 쉼터 운영, 홍보, 현장 대응 등 7개 분야 40개 세부 대책을 점검했다. 시는 지난해 폭설(적설량 37.5㎜)과 대설·한파 특보 발효 사례를 분석해 올해는 사전 예방과 현장 대응 중심의 체계를 한층 강화했다. 겨울철 대책기간은 오는 11월 15일부터 2026년 3월 15일까지이며, 기상 상황에 따라 ‘평상시–사전대비–비상1·2·3단계’로 이어지는 5단계 비상근무 체계를 운영한다. 폭설 대비를 위해 제설제 2천222톤과 제설장비 33대를 확보했고, 공원·녹지·상수도 시설 점검도 완료해 동파·결빙 피해 최소화에 힘을 보태고 있다. 또한 폭설 시 대중교통 이용 증가가 예상됨에 따라
[ 신경북일보 ] 광주광역시의회 인공지능실증도시특별위원회(위원장 강수훈)는 14일 오전 시의회 대회의실에서 ‘제2차 AI기업 조찬간담회’를 열고 광주 AI산업의 현안과 정책 방향을 논의했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김운섭 광주테크노파크 정책기획본부장이 ‘광주 휴머노이드 산업 육성 계획’을, 강재혁 인공지능산업융합사업단 미래전략실장이 ‘광주 AX 실증밸리 조성사업 추진현황’을 각각 발제했다. 강수훈 위원장과 홍기월 부위원장, 안평환 의원을 비롯해 유관기관 관계자, 전문가, 지역 기업인 등 40여 명이 참석해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김운섭 본부장은 “AI의 미래는 피지컬AI와 휴머노이드 로봇에 있으며, 광주는 자동차 산업 기반을 활용해 글로벌 휴머노이드 제조 혁신 허브로 도약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강재혁 실장은 “광주가 1단계에서 확보한 인프라와 인재 기반을 토대로 시민 일상에서 AI를 체감할 수 있는 실증도시로 나아가겠다”며 6천억 원 규모의 ‘AX실증밸리’ 2단계 계획을 소개했다. 그는 또 “AI 컴퓨팅·인재양성·창업·실증이 하나로 연결되는 ‘AI 토털 서비스 체계’를 구축해 기업과 시민 모두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