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신경북일보 ] 대구교통공사는 10월 22일 대구 엑스코에서 개막한 ‘2025 미래혁신기술박람회(FIX 2025)’에 참가해 ‘미래모빌리티 특별관’ 부스를 운영하며 대구형 모빌리티 특화도시의 혁신 모델과 미래 교통 비전을 선보이고 있다. 올해로 창립 30년을 맞이한 공사는 대중교통 통합 컨트롤타워로서의 역할을 강조하며 ▲MaaS(통합교통서비스) ▲DRT(수요응답형 교통수단) ▲모빌리티 허브(통합 환승거점) ▲정책지원시스템(데이터 기반 교통정책 플랫폼) 등 대구형 미래 모빌리티 혁신 전략을 통합 전시하고,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교통서비스의 미래상을 제시했다. 특히, 공공교통 중심의 효율적 이동을 구현하기 위한 대구형 MaaS 시스템과 교통취약지역의 이동권 향상을 위한 DRT 서비스 실증 결과를 소개하는 등 도시철도·버스·DRT·자율주행 등 다양한 교통수단을 연계한 D2D(Door-to-Door) 콘텐츠를 전시하여 관람객들의 큰 관심을 얻었다. 이번 전시를 통해 공사는 단순한 도시철도 운영기관을 넘어, 데이터·기술·서비스를 아우르는 미래형 대중교통 전문기관으로서의 위상을 알리고 지속가능한 도시 교통체계 구축을
[ 신경북일보 ] 대구광역시는 10월 25일 오후 2시, 국채보상운동기념공원에서 ‘2025년 제11회 청소년 행복 페스티벌’을 개최한다. ‘청소년 행복페스티벌’은 매년 10월 청소년들이 자신의 끼를 마음껏 발산하는 전국 청소년 무대 경연대회와 다양한 즐길 거리로 구성된 대구 대표 청소년 축제다. 이번 축제는 오후 2시 우수 청소년지도자 표창 수여 및 세레모니 등 개막행사로 시작되며, 장르 불문 청소년들의 무대 퍼포먼스를 겨루는 전국 청소년 무대경연대회와 다채로운 체험 부스도 운영된다. 전국 청소년 무대경연대회는 지난 9월 예선 신청 결과 총 38팀이 응모했으며, 동영상 심사를 거쳐 본선에 진출한 16팀이 경연을 펼친다. 상위 11팀에게는 시상과 함께 부상으로 총 420만 원 상당의 상품권을 제공할 예정이다. 경연대회가 펼쳐지는 동안 체험 부스에서는 키링 만들기, 페이스페인팅, 논알콜 칵테일 만들기 등 40여 개의 다양한 체험 활동을 즐길 수 있다. 부스 체험 후 제공받은 메달은 기념품이나 먹거리로 교환할 수 있어 청소년들의 흥미를 끌 것으로 기대된다. 박윤희
[ 신경북일보 ] 대구광역시는 10월 24일부터 25일까지 이틀간 엑스코 서관 야외광장에서 ‘이 밤의 끝을 잡코’ 행사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국제회의 복합지구 활성화 지원사업’의 방문자 유입 이벤트의 일환으로 올해 처음 열린다. 국제행사 참가자와 시민들을 대상으로 한 ‘도심 속 캠프닉’ 참여형 축제이다. 시는 다양한 문화를 체험하고 소통할 수 있는 복합 문화공간을 제공해 대구종합유통단지의 상권을 활성화하고 참여자들의 만족도를 동시에 높일 예정이다. 행사는 오후 4시에서 10시까지 진행되며, ▲캠핑·피크닉존 ▲푸드존 ▲플리마켓존 ▲체험존 ▲놀이존 등 5개 구역과 다채로운 무대 프로그램으로 구성된다. 캠핑·피크닉존은 잔디밭과 캠핑 테마의 쉼터로 조성된다. 빈백, 캠핑 의자, 원터치 텐트 등 캠핑 아이템을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푸드존에서는 다양한 캠핑용 먹거리가 제공되며, ‘일회용품 사용 줄이기 캠페인’을 위해 다회용기 부스도 운영한다. 플리마켓존과 체험존에서는 (사)대구광역시사회적기업협의회 소속 20여 개사의 제품을 판매하고, 비누·키링 등 나만의 굿즈 만들기 체험활
[ 신경북일보 ] 경상북도는 지방 소멸 위기에 적극 대응하기 위해 추진하는 지역 특화형 비자 사업이 국내 체류 외국인의 인구 감소 지역 정착을 촉진하고, 지역 기반 이민정책으로 확실히 자리 잡는 것으로 보고 있다. 지역 특화형 비자 사업은 인구 감소 지역에서의 거주와 취업을 조건으로 외국인의 정착을 유도해 지역경제를 활성화하는 것을 목표로 하며, 지역우수인재(F-2-R) 숙련기능인력(E-7-4R) 외국국적동포(F-4-R) 세 가지 유형으로 구분된다. 경상북도는 2022년 10월 시범 사업 참여 이후 2023년 290명, 2024년 386명에게 지역우수인재 비자를 추천했으며, 2025년에는 2년간 781명을 배정받아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특히 올해부터는 비전문취업(E-9), 선원취업(E-10), 방문취업(H-2) 비자 소지자를 대상으로 한 숙련기능인력(E-7-4R) 제도가 신설되어 620명이 별도로 배정됐고, 사업 지역도 인구감소관심지역으로 확대됐다. 비자 신청을 위해서는 유형별 요건을 충족해야 한다. 지역우수인재는 생활임금 이상 소득 또는 전문학사 이상 학력과 한국어능력 4급 이상이 필요하며,
[ 신경북일보 ] 경상북도와 경북여성정책개발원은 23일 스탠포드 호텔(안동)에서 경북 여성 리더의 역량을 강화하고, 지속 가능한 행복 경북을 만들기 위해 2025년 경북WE리더 정책포럼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엄태현 저출생극복 본부장을 비롯한 권광택 도의회 행정보건복지위원회 위원장과 여러 도의원 및 경북 WE리더 아카데미 1,2기 수료생 150여 명이 함께 참석했다. 이날 열린 포럼은 ‘여성 리더가 묻다, 함께 행복한 경상북도’라는 주제로 저출생으로 인한 인구 감소와 고령화라는 심각한 위기에 직면한 경북의 미래를 위해 여성 리더의 지혜를 모으고, 실질적인 정책 대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먼저, 김상락 POSWELL 이사장은 “행복한 여성 리더의 리더십”이라는 주제의 기조 강연에서 여성 리더의 리더십은 지속 가능한 사회를 만들어가는 핵심 동력임을 강조하며, 여성 리더로서 공동체 중심 사고에 대한 필요성과 리더십 발휘를 위한 다양한 방안을 제시했다. 이어 경북WE리더 아카데미 수료생들의 디베이트(토론대회)와 조별 주제발표 및 정책토론을 통해 인구 위기 속 저출생 극복을 위한 정책을 제안하고 토
[ 신경북일보 ] 경기도의회 미래과학협력위원회 소속 김철진 의원(더불어민주당, 안산7)은 지난 22일 시장개척단 사업의 사후관리 점검차 중소기업 현장애로 청취 간담회를 진행했다. 이번 간담회에는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시장개척단 사업에 참여했던 기업 중 안산시 8개 수출기업 대표가 참석했으며, 협력적인 지원 체제 구축을 위해 안산시 기업지원과,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경기테크노파크도 함께 하여 정책과 현장을 연결하는 의미 있는 자리가 됐다. 김철진 의원은 “중소기업의 성장과 발전에 있어 미래과학협력위원회의 역할이 더욱 중요해지고 있다”며, “새로운 정책 과제를 발굴하기 위해 현장의 목소리를 가감 없이 말씀해 주실 것”을 당부했다. 주요 애로사항으로는 ▲수출판로 개척을 위한 해외바이어 발굴비 등 지원부족 ▲수출물류비 상승에 따른 물류비 부담 ▲중소기업 인력난 문제 등이 언급됐으며, 애로사항과 지원방안에 대한 심도 있는 의견 교환이 이루어졌다. 이에, 김철진 의원은 “현장 중심 지원을 통해 기업들의 성장을 지원하고 애로사항을 해소할 것”이라고 밝히며, “앞으로도 중소기업의 성장과 안정적인 해외시장 진출에 필
[ 신경북일보 ] 경기도의회 여성가족평생교육위원회 유호준 의원(남양주 다산·양정)은 10월 22일 오후 3시, 경기도의회 중회의실에서 열린 '건강보험 사각지대 이주민 건강권 보장 방안 마련을 위한 토론회'를 공동주최하며, 미등록 이주민의 건강권 보장을 위한 공공의 책임 강화 필요성을 강조했다. 이번 토론회는 경기도의회 유호준 의원, 공감직업환경의학센터,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공동으로 주최했으며, 사회는 공감직업환경의학센터 박희은 정책국장이 맡았다. 유호준 의원은 개회사에서 “경기도는 이미 다문화·이주민 인구 비중이 전국 최고 수준에 이르렀음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미등록 이주민의 건강권은 사각지대에 머물러 있다”며 “건강보험 제도 밖에 있는 이주민이 병원 문턱조차 넘지 못하는 현실은 결코 방치되어서는 안 된다”고 말했다. 이어 “이주민의 건강권 보장은 복지의 문제가 아닌 인권의 문제이며, 경기도가 이를 선도적으로 제도화해야 한다”며 “오늘 토론회가 실질적인 정책 개선의 출발점이 되길 기대한다”고 강조했다. 이날 발제를 맡은 박유리 (사) 공감직업환경의학센터 사무국장은 '건강보험 사각지대에 놓인 이주
[ 신경북일보 ] 부산 금정구의회는 22일 제321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를 열고 9일간의 의사일정을 마무리했다. 이날 본회의에서는 ‘부산광역시 금정구 인권 기본 조례’ 등 의원발의 조례안 4건을 포함하여 조례안 13건과 동의안 9건 등 총 24건의 안건을 처리했으며, 그 중 ‘부산광역시 금정구 환경교육 활성화 및 지원 조례’ 등 2건은 수정의결 됐다. 안건 심의에 이어 조준영 의원의 5분 자유발언이 있었다. 조 의원은 지금까지의 인구 증가 정책의 한계와 구조적인 문제를 지적하고 이를 해결하기 위해 ‘관리된 축소’ 전략을 도입하여 인구 수 대신 삶의 질 향상에 집중하는 인구정책 패러다임 전환을 주장하며, 그 방안으로 공간 구조 재편, 고령친화 케어 인프라 구축, 경제구조 전환과 행정 효율화를 제시했다. 이번 회기 의원 발의 조례의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다. ·부산광역시 금정구 인권 기본 조례(이재용 의원): 구청장, 기관 및 단체의 인권 보호와 증진에 관한 책무를 규정하고, 인권 기본계획 수립 및 인권증진 활동 단체에 대한 예산 지원 근거 마련 등 구민 인권 보호와 증진을 위해 필요한 사항을 규정 ·부산광역시
[ 신경북일보 ] 국가데이터처는 2025년 10월 27일부터 11월 12일까지 '2025 농림어업총조사' 현장조사 업무를 담당할 조사요원을 모집한다. 모집인원은 총 18,006명이며, 이 중 조사원은(15,392명) 가구 방문 조사를 담당하며, 총관리자·조사관리자·조사지원담당자 등 관리요원은(2,614명) 현장조사 업무를 관리하고 지원하는 업무를 담당하게 된다. 모집 신청은 국내에 거주하는 만 18세 이상으로, 농림어업총조사에 관심이 있고 통계조사에 대한 책임감이 있는 분이라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으며, 각 시군구 및 국가데이터처 농림어업총조사 누리집이나 시군구 방문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2025 농림어업총조사는 전국 농림어가를 대상으로 11월 20일부터 12월 22일까지 실시하며, 인터넷조사는 11월 20일부터 시작되고, 인터넷조사가 미 완료된 가구를 대상으로 12월 1일부터 조사원이 태블릿PC를 활용하여 가구 방문 조사를 시작한다. 안형준 국가데이터 처장은 “2025 농림어업총조사의 슬로건이 ‘당신의 답이 농산어촌에 좋은 답이 됩니다’”라며, ”농산어민의 좋은 답을 들어 줄 성실하고 책임감
[ 신경북일보 ] 경상국립대학교 해양과학대학 해양수산미래교육원은 10월 20일 ‘제2기 통영시 차세대수산경영인 육성과정’ 수료식을 개최했다. 이번 수료식에는 수료생 22명을 비롯해 이정석 해양과학대학장, 허대양 통영시 부시장, 정두한 통영수협 조합장, 김태형 멍게수하식수협 조합장 등 50여 명이 참석했다. 통영시 차세대수산경영인 육성과정은 6월 19일부터 9월 4일까지 11주간 진행됐다. 교육은 수산업의 생산·가공·유통 과정에 활용가능한 정보통신기술(ICT) 첨단 기술과 블루푸드테크, 고차가공식품개발, 기후변화, 리더십 등 최신 트렌드를 소개하는 이론 교육과 실습 교육, 현장 견학 교육이 병행됐다. 이정석 해양과학대학장은 “기후변화와 경기침체 등으로 수산업이 어려움을 겪고 있지만, 이번 교육과정에서 습득한 전문 지식과 도전 정신을 바탕으로 지역 수산업을 견인하는 지도자로 성장하길 기대한다.”라며 “해양과학대학은 지역 수산업 발전과 수산 분야 전문인력 양성을 위해 더욱 힘쓰겠다.”라고 말했다. 통영시 차세대수산경영인 육성과정은 통영시의 위탁을 받아 경상국립대학교 해양과학대학에서 운영하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