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신경북일보 ] 대구 중구는 ‘건강한 배움터 만들기’사업의 일환으로 10월 21일 오전 07:50경 계성중학교(달성로 35)에서 학생들의 등굣길에 전교생 및 교직원 700여 명을 대상으로 청소년 아침식사 실천 캠페인'든든한 아침 한 끼로 파워 ON'을 실시했다. 중구보건소는 2007년부터 매년 청소년들의 성장 발육 및 올바른 영양섭취를 위해 아침식사실천 캠페인을 실시해왔으며, 올해에는 계성중학교에서 청소년기 아침식사의 중요성을 알리며 아침 대용식을 개별 전달했다. 또한, 전교생을 대상으로 청소년기의 올바른 영양 섭취법과 식습관에 대해 방송교육도 함께 시행했으며, 비만 예방, 흡연폐해 예방 및 음주폐해 예방 등 건강생활 실천을 위해 각종 홍보 활동을 전개했다. 류규하 중구청장은 등교하는 학생들에게 아침 대용식을 건네며 “아침식사를 꼭 실천하고 건강한 식습관을 만들길 바란다.”라는 당부의 말을 전했다.
[ 신경북일보 ] 대구 중구 남산1동 행정복지센터는 지난 21일, 옛 선인들의 지혜와 정신이 깃든 대구향교 양사재 마당(명륜로 112)에서 주민들이 함께하는 문화행사 ‘시낭송 어울림 콘서트’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2025년 주민참여예산 사업의 일환으로, 주민들이 8~9월 두 달간 시문학 아카데미를 수강하며 시를 통해 마음을 나누고 소통한 성과를 발표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참여자들은 직접 무대에 올라 시 낭송을 통해 지역 주민들에게 위로와 공감, 그리고 희망의 메시지를 전했으며, 자작시 및 ‘중구 100년’ 사진 전시, 국악가수 공연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함께 진행되어 관람객들에게 풍성한 문화 체험의 시간을 선사했다. 특히 주민들이 직접 시문학을 배우고 시 낭송에 참여함으로써, 깊어지는 가을 정취 속에서 특별한 문화 체험과 인문학적 소양을 함양할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 됐다. 이번 행사는 주민이 주체가 되어 기획하고 참여한 만큼, 그 의미가 한층 더 깊었다는 평가를 받았다. 류규하 중구청장은 “전통의 공간인 향교에서 예술과 인문학이 어우러진 뜻깊은 행사가 열렸다”며 “선선한 가을바람과 함께한 이번
[ 신경북일보 ] 대구 중구는 오는 10월 24일부터 이틀간 대구패션주얼리특구상인회가 주최하는‘제20회 대구패션주얼리위크’축제가 열린다고 밝혔다. 주얼리 업체들이 밀집해 있는 패션주얼리특구 활성화를 위해 마련된 이번 축제는 10월 24일 오후 5시 10분 개막식을 시작으로 △주얼리 패션쇼․예술제 △주얼리 경매 △전당포 삼촌들(진품명품) △주얼리 프로포즈 △주얼리 나이트 DJ 파티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펼쳐질 예정이다. 특히, 요즘 가장 뜨는 교동 일대 MZ세대를 겨냥한‘주얼리 나이트 DJ파티’부터 중장년층 취향 저격‘주얼리 트롯 콘서트’까지 다양한 세대를 아우르는 행사를 기획하여 축제의 분위기를 한층 고조시키고, 주얼리 산업에 대한 홍보 효과도 높일 것으로 기대된다. 이 밖에도 은반지·미니 향수 만들기, 스탬프 도장 만들기, 헤나타투, 주얼리 캐릭터 포토존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도 마련되어 있다. 류규하 중구청장은 "올해로 20회를 맞이하는 대구패션주얼리위크 축제가 주얼리의 우수성을 알리고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 신경북일보 ] 대구 북구청은 10월 21일 11시 구청장집무실에서 경북대학교 산학협력단(단장 김규만)과 대구 북구 어린이·사회복지급식관리지원센터 위탁․운영에 관한 계약을 체결했다. 북구청은 기존 센터의 위탁 기간이 2025년 12월에 종료됨에 따라 지난 8월 위탁 재계약 심사를 진행하여 경북대학교 산학협력단과 재계약을 결정했다. 현재 북구는 강남, 강북 지역으로 나눠 북구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와 북구 강북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 2개소를 위탁운영 중이며, 두 센터는 어린이집, 유치원 등 소규모 집단급식소 318개소, 1만 1,600명을 지원하고 있다. 이번 계약으로 경북대학교 산학협력단은 2026년 1월부터 2028년 12월까지 3년간 대구 북구 어린이‧사회복지급식관리지원센터를 운영할 예정이며, 소규모 어린이‧사회복지 급식소 대상으로 위생·영양 관리 실태조사와 방문지도, 위생·급식 영양 컨설팅, 식단·레시피 보급, 그리고 대상별(어린이, 노인, 장애인, 조리원, 원장 등) 위생·영양 교육 업무 등을 지원하게 된다. 배광식 북구청장은 “경북대학교 산학협력단의 전문성을 바탕으로 소규모 급식소의 위생과
[ 신경북일보 ] 대구 북구청은 10월 21일 읍내동 행정복지센터에서 행정 관련 고충민원을 직접 듣고 해결 방안을 적극적으로 모색하기 위한 '찾아가는 구민 고충처리위원회'현장 상담을 운영했다. 대구 북구청은 2017년부터 고충민원, 불합리한 행정제도로부터 구민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부담을 주는 사항을 해소하기 위하여 ‘구민고충처리위원회’를 운영하고 있다. 위원회는 북구청 소속 독립기구로, 구민의 권리와 이익을 보호하고 구정 운영의 투명성과 청렴도를 높이기 위해 상시 상담, 현장 상담 및 제도개선 등 다양한 활동을 하고 있다. 이날 위원들은 직접 주민들과 만나 생활 불편과 고충민원 사항을 듣고 즉시 안내·조치 가능한 사항은 현장에서 처리 방향을 제시했으며 추가 검토가 필요한 사항은 관계 부서와 연계해 해결 방안을 모색할 계획이다. 다음 회차는 10월 30일 산격3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상담을 운영할 예정이며, 상담일 전까지 신청서를 동행정복지센터에 제출하거나 팩스로 송부하면 된다. 당일 현장 접수도 가능하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북구청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배광식 북구청장은 “찾아가는 고충 민
[ 신경북일보 ] 대구 중구보건소와 중구정신건강복지센터(센터장 장성만)는 20일 수창공원에서 ‘정신건강의 달’을 맞이하여 정신건강 인식개선 캠페인을 진행했다. ‘정신건강의 날(10월 10일)’과 ‘정신건강 홍보주간(10월 10일부터 24일까지)’을 맞이하여 지역 주민들이 일상 속에서 정신질환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고 정신건강의 중요성을 쉽게 이해하고 실천할 수 있도록 기획했다. 이번 행사는 주민들을 대상으로 ▲참여형 부스(정신건강 4행시 짓기, 스트레스 공 던지기, OX 퀴즈) ▲정신건강 홍보 엽서 배부 ▲중구정신건강복지센터의 정신건강 서비스 이용 홍보 등을 진행했다. 황석선 보건소장은 “이번 캠페인이 주민들에게 정신건강의 중요성을 다시 한 번 일깨우는 의미있는 시간이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일상 속에서 쉽게 참여할 수 있는 마음돌봄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중구정신건강복지센터는 정신건강문제 선별검사, 상담, 교육, 프로그램 등을 제공하는 기관으로 중구 지역주민 누구나 이용 가능하다. 정신건강 상담을 원할 경우 정신건강 상담전화, 24시간 자살예방 상담전화, 중구정신건강복지센터 홈페이지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