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신경북일보 ] 남한권 울릉군수가 3월 13일 한국해양진흥공사를 찾아 공모선 '엘도라도 익스프레스호'의 법원 회생 절차와 관련한 지원 방안을 논의했다. 이날 회동에서 울릉군과 해양진흥공사는 울릉 해상교통망의 안정적 운영을 위한 협력 방안을 집중적으로 다뤘다. 해양진흥공사는 회생 절차가 신속하게 진행될 수 있도록 협조를 요청했고, 울릉군은 선사의 안정적 운영을 위한 구조적 지원체계 마련을 약속했다. 남한권 군수는 해상여객선이 울릉군민의 생존권과 직결된 필수 교통수단임을 강조하며, 공모선 회생이 단순한 기업 문제가 아니라 지역 주민의 교통권과 지역경제 보호와도 연결된 사안임을 밝혔다. 그는 관계기관의 적극적인 협조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한편, 남 군수는 최근 엔진 고장으로 운항이 중단된 울릉-포항 항로의 '엘도라도 익스프레스호' 수리 현장을 긴급 방문해 진행 상황을 점검했다. 이 자리에서 수리 기간 단축과 재발 방지를 위한 철저한 진단 및 완벽한 수리를 당부했다.
[ 신경북일보 ] 울릉군은 지난 11일 군청 제1회의실에서 공무원들이 직접 참여하는 정책 토론 프로그램 '에메랄드 캔버스'를 처음으로 열었다. 이 프로그램은 군정의 주요 현안과 지역 발전에 대해 공직자들이 자유롭게 의견을 나누고 정책 아이디어를 모으기 위해 기획됐다. 토론에는 군수를 포함해 7급 이하 공무원 15명이 자발적으로 참석했다. 토론은 사전에 직원들이 포스트잇에 적어낸 의견을 바탕으로 진행됐다. 논의 주제는 관광, 청년정책, 행정혁신 등 다양한 분야를 아우렀다. 참석자들은 종이 없는 스마트 행정시스템 도입, 실무 중심의 교육 강화, 근무환경 개선, 야간 관광시설 확충, 오토바이 전용 주차장 설치 등 여러 제안을 내놓았다. 관광 활성화를 위한 자동차극장 조성, 울릉도 특성에 맞는 신규 축제 개발, 청년 정착 지원을 위한 빈집 활용 임대주택 및 천원 주택, 생활 인프라 확충 등도 주요 정책 아이디어로 제시됐다. 남한권 울릉군수는 "일선 현장에서 근무하는 직원들의 다양한 경험과 아이디어를 군정에 적극 반영해 울릉군 발전을 위한 실효성 있는 정책을 발굴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신경북일보 ] 울릉군이 육군종합행정학교와의 협력을 통해 공직자들의 행정 실무 능력 향상에 나선다. 울릉군은 3월 10일부터 12일까지 신규 임용 공무원 35명과 실무자를 대상으로 문서 작성 및 기록관리 전문 교육을 진행한다. 이 교육은 '공공기록물법' 제11조와 제13조에 따라 법정 교육으로 실시되며, 육군종합행정학교와의 두 번째 교류로 마련됐다. 이번 교육 과정에는 육군종합행정학교의 전문 교관이 초빙되어 실무 중심의 강의가 이뤄진다. 울릉군은 신규 공무원뿐만 아니라 실무 역량 보완이 필요한 기존 직원들도 적극적으로 참여하도록 독려했다. 남한권 울릉군수는 공문서 작성과 기록관리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모든 직원이 이번 교육에 참여해 행정의 기본기를 갖추고 업무 효율성을 높일 것을 주문했다. 남 군수는 "공직자에게 문서와 기록은 군민과의 약속이자 행정의 신뢰를 담는 그릇"이라고 말했다. 울릉군 관계자는 "군수님의 강력한 의지에 따라 마련된 교육인 만큼, 단순한 지식 전달을 넘어 울릉군 행정의 질을 한 단계 높이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 신경북일보 ] 울릉군이 교육부와 국가평생교육진흥원이 주관하는 '2026년 평생학습도시'로 선정됐다. 울릉군은 2024년 처음으로 평생학습도시 지정을 신청한 이후, 2년여 동안 중장기 계획을 수립하고 인프라를 정비해왔다. 이러한 노력이 이번 신규 지정으로 이어졌다. 이번 선정으로 울릉군은 평생교육 관련 다양한 공모사업에 참여할 수 있는 자격을 갖추게 됐다. 또한 경상북도 내 시·군 맞춤형 평생교육 지원사업 등에서 교육 예산 확대도 가능해졌다. 울릉군은 앞으로 평생학습도시 특성화 사업과 집중진흥지구 지정을 추진해 국비를 확보하고, 사업 운영의 완성도를 높일 방침이다. 전국평생학습도시협의회 회원 도시로서 운영 컨설팅과 간담회에도 참여할 예정이다. 교육부의 지원을 받아 국외 연수 기회를 활용하고, 글로벌 평생학습 사례를 군정에 도입하는 계획도 마련했다. 울릉군 관계자는 "2024년부터 차근차근 준비해 온 평생학습도시 지정은 울릉도의 지리적 고립을 교육으로 극복하는 역사적 전환점"이라며, "일자리와 연계된 실용 교육부터 소외 지역 없는 찾아가는 강좌까지, 군민들이 실질적으로 체감할 수 있는 내실 있는 프로그램을 추진해 나가겠다"
[ 신경북일보 ] 울릉군과 포항시 평생교육지도자협의회가 9일 오전 울릉군청 4층 제1회의실에서 ‘2026년 울릉군 평생교육지도자 양성과정’ 수료식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4일간 진행된 교육 과정을 마무리하는 자리였다. 수료식에는 남한권 울릉군수, 김용재 경상북도 평생교육지도자협의회장(포항시 협회장), 김순주 울릉군 평생교육지도자협의회장 등 관계자 20여 명이 참석했다. 교육을 이수한 8명의 수강생은 ‘마을평생교육지도자 2급’ 자격을 취득하고 수료증을 받았다. 양성과정은 3월 6일부터 9일까지 4일간 15차시(45시간)로 구성됐다. 대학교수와 평생교육 전문가들이 강사로 참여해 이론 강의와 함께 ‘슐런지도사’ 자격 과정, 스피치 실무 등 실무 중심의 교육을 제공했다. 7일에는 KBS 양영은 책임프로듀서(아나운서)가 ‘나를 발견하는 시간’ 특강을 진행했다. 양 프로듀서는 미디어 현장에서의 경험을 토대로 진정성 있는 소통법과 자기 성찰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마을 리더로서 주민과의 공감대 형성에 필요한 내용을 전달했다. 울릉군 관계자는 “우리 군의 교육 자생력을 높이는 핵심 인력을 확보했다는 데 큰 의미가 있다”며, 수료생들이 현장에서 주민들과 소통하며 학습 수요를
[ 신경북일보 ] 울릉문화예술체험장(구 장흥초등학교)에서 정월대보름을 맞아 장흥달맞이 놀이마당이 지난 4일 열렸다. 이번 행사는 장흥달맞이 놀이마당 추진위원회(위원장 박춘환)가 주관했으며, 군민의 건강과 풍년, 풍어를 기원하고 전통 세시풍속의 계승을 목적으로 마련됐다. 행사 시작은 길놀이 공연으로 마을의 안녕과 발전을 기원하는 의미를 담았다. 이어 윷놀이, 투호놀이, 제기차기 등 다양한 민속놀이 체험이 진행돼 주민과 관광객들의 참여가 이어졌다. 정월대보름을 대표하는 전통 행사로 달모형 만들기, 소원소지 달기, 달집태우기가 마련됐다. 마을 주민들이 준비한 강정과 부럼을 나누며 이웃 간 정을 나누는 시간도 함께했다. 특히 달집에 불을 붙여 지난 한 해의 액운을 태우고 새해의 소망을 기원하는 장면이 참석자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겼다. 박춘환 장흥달맞이 놀이마당 추진위원장은 "많은 주민들이 함께해 주셔서 더욱 뜻깊은 자리가 됐다"며 "군민 모두의 가정에 건강과 행복이 가득한 한 해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울릉군 관계자는 "정월대보름 행사를 통해 우리 전통문화의 소중함을 되새기고 군민이 하나 되는 화합의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