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신경북일보 ] 대구 달서구는 월배신시장에서 결혼친화서포터즈단과 함께 결혼장려 인식개선 캠페인을 진행했다고 30일 밝혔다. 초저출생 인구 위기에 대응해 청년의 부정적 결혼관을 긍정으로 전환하고, 결혼의 가치와 가정의 소중함을 확산하기 위한 취지다. 달서구는 2016년 전국 최초로 ‘결혼장려팀’을 신설한 이후, 9년째 결혼장려 홍보 캠페인을 이어오고 있다. 이번 캠페인은 추석맞이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와 연계해 진행됐으며, 시장 상인과 주민을 대상으로 미혼 남녀 만남 행사, 결혼 인식개선 교육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안내해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지난해부터 추진 중인 ‘청년부부 결혼축하금’ 사업이 꾸준한 관심을 받으며 청년층의 실질적 체감 지원으로 자리 잡고 있다. 달서구는 이 밖에도 여러 협약기관과 연계한 결혼지원 혜택을 상시 운영 중이다. 한편 달서구는 그간 미혼 남녀를 위한 다양한 결혼 장려 사업을 운영해왔으며, 오는 10월 16일 ‘셀프웨딩 아카데미’를 개강한다. 교육 신청은 달서구청 홈페이지에서 가능하다. 이태훈 달서구청장은 “민족 대명절 추석을 맞아
[ 신경북일보 ] 대구 달서구는 27일 월광수변공원에서 열린 '2025 달서평생학습축제'가 주민 5천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축제는 대구 최초 평생학습도시 지정 20주년을 기념해 지난 20년의 성과를 돌아보고 앞으로의 비전을 선포하는 뜻깊은 자리였다. “배움으로 20년, 함께 여는 달서 미래”를 주제로 열린 축제에는 지역 주민과 평생학습 동아리, 희망학습마을, 지역 평생교육기관이 대거 참여해 주민 주도형 학습문화의 성과를 선보였다. 특히 전날부터 이어진 제12회 국제교육도시연합(IAEC) 아시아·태평양 네트워크 지역회의와 연계해 국내외 교육도시 대표단이 함께했으며, 지역 거주 외국인 주민도 참여해 글로벌 축제 분위기를 더했다. 해외 대표단은 달서구의 열정적인 학습 분위기와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주목하며 “주민이 중심이 되는 축제 모델”로서 달서구를 높이 평가했다. 행사에서는 ‘지속가능한 평생학습도시 달서’ 비전 선포 퍼포먼스를 비롯해 성과발표, 주민자치센터 프로그램 경연대회, 동아리 버스킹, 체험부스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펼쳐져 주민과 세계가 함
[ 신경북일보 ] 대구 달서구는 28일 성서산업단지 내 호림강나루공원에서 열린 ‘제19회 달서하프마라톤대회’가 10,407명이 참여한 가운데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지난 5월 20일 신청 접수 후 15일 만에 조기 마감되며 뜨거운 관심을 확인했다. 대회는 하프·10km·5km 3개 종목으로 진행됐다. 하프는 청년부·장년Ⅰ부·장년Ⅱ부·여자부 4개 부문, 10km는 청년부·장년부·여자부 3개 부문으로 나눠 참가자들의 기량을 겨뤘다. 하프와 10km 코스는 성서산업단지 강변도로를 따라 운영됐으며, 5km 구간은 대명유수지 생태탐방로와 달성습지를 잇는 코스로 꾸며져 참가자들이 가을 정취를 만끽할 수 있도록 했다. 특히 코스 곳곳에 꽃길이 조성돼 가족 단위 참가자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달서하프마라톤은 2007년 처음 시작해 올해로 19회를 맞았다. 매년 아름다운 코스와 원활한 운영으로 호평을 받아왔으며, 올해 역시 안전하고 쾌적한 레이스 환경을 제공했다. 이태훈 달서구청장은 “역대 최대 규모 참가자들이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달릴 수
[ 신경북일보 ] 대구 달서구는 9월 26~27일 계명대 의양관과 달서평생학습관에서 열린 제12회 국제교육도시연합(IAEC) 아·태 네트워크 지역회의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이번 회의는 평생학습도시 지정 20주년을 맞은 달서구의 성과를 세계와 나누고 미래 비전을 모색하는 자리였다. 회의에는 IAEC 사무국, 유럽(스페인·포르투갈·벨기에)·아메리카(브라질) 네트워크, 국내 회원도시 대표와 국내외 교육 전문가 등 350여 명이 참석했다. 특히 마리나 카날스 IAEC 사무총장이 2017년 이후 처음 방한해 국제회의의 위상을 높였다. 주제는 “SDGs 시대, 교육도시의 새로운 역할과 평생학습 전략”이었다. 방송인이자 EU 기후행동 친선대사인 줄리안 퀸타르트가 오프닝 강연을 맡았으며, 정우탁 경희대 교수(전 유네스코 아·태 국제이해교육원장)가 기조강연을 통해 글로벌 의제를 제시했다. 이어진 원탁회의는 이희수 중앙대 교수가 좌장을 맡고, 김용재 유엔협회 세계연맹 아·태 총괄 사무국장, 신종범 한국유네스코위원회 네트워크사업실장, 제이미 파울로 모라 시티넷 부국장, 양흥권 대구대 글로
[ 신경북일보 ] 대구 달서구는 27일 선돌마당공원에서 ‘구석기 장터 바리바리돌장 플리마켓’을 개최해 주민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고 밝혔다. 주민이 직접 참여·운영하는 선사시대 테마 장터로, 판매·체험·공연을 결합한 문화체험형 행사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바리바리돌장 플리마켓’은 선사시대 장터 분위기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행사로, 주민 셀러들이 생활소품과 먹거리를 판매하며 이웃 간 교류를 확대했다. 현장에서는 선사인 의복 체험, 선사 서바이벌 체험 등 테마 부스가 운영됐고, 지역 아티스트 버스킹과 어린이 인기 벌룬 퍼포먼스 등 다채로운 볼거리도 마련해 남녀노소 함께 즐기는 가족친화형 문화 공간으로 꾸며졌다. 행사에 참여한 주민 김○○(38) 씨는 “선사시대를 배경으로 주민들이 직접 물건을 판매하는 모습이 인상적이었고, 의복 체험은 아이들에게 신기하고 재미있는 경험이었다”며 “내년에도 다시 찾고 싶다”고 말했다. 이태훈 달서구청장은 “이번 플리마켓은 단순한 장터를 넘어 선사시대로의 시간여행을 체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주민이 주체가 되어 문화와 이웃 간 유대를 넓혔다”며 “앞으로
[ 신경북일보 ] 대구 달서구(구청장 이태훈)는 대구광역시사회복지협의회와 이마트로부터 추석맞이 명절키트 100세트(약 700만원 상당)를 기탁받았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나눔은 복지 사각지대 해소와 한가위 이웃사랑 실천을 위해 마련됐다. 김석표 회장은 “달서구의 어려운 이웃들이 풍성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작은 힘을 보태고자 했다”며 “앞으로도 이마트와 함께 지속적인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이태훈 달서구청장은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따뜻한 나눔을 실천해 주신 대구광역시사회복지협의회와 이마트에 감사드린다”며 “소중한 후원품을 필요한 가정에 신속하고 투명하게 전달하겠다”고 전했다.
[ 신경북일보 ] 대구 달서구는 9월 주요 축제 현장에 다회용기를 지원해 1회용품 사용을 대폭 줄이며 친환경 축제 문화를 확산했다고 29일 밝혔다. 한 달 동안 총 22,700개의 다회용기를 운영해 실질적인 탄소중립을 실천한 것이다 이번 다회용기 재사용 촉진 사업은 ‘탄소중립 달서’ 구현을 위한 생활밀착형 환경정책으로, 축제 먹거리 부스에 다회용기를 제공하고 사용→회수→세척→재사용으로 이어지는 순환 시스템을 적용했다. 현장에서 발생하는 대량의 일회용 쓰레기를 줄이는 동시에, 구민이 직접 친환경 경험을 체감할 수 있도록 했다. 9월 한 달간 행사별 지원 현황은 ▲ 복지한마당(9.6.): 3,000개, ▲ 달서 맛 축제(9.13., 9.20.): 6,000개, ▲ IAEC 지역회의(9.26.): 200개, ▲ 달서하프마라톤(9.28.): 13,500개 등 총 22,700개에 달한다. 달서구는 이번 사업을 통해 1회용품 2만2천여 개 대체, 약 6톤의 탄소 저감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단순한 쓰레기 감축을 넘어 구민의 환경 의식 제고와 일상 속 다회용기 사용 확산을 이끌 계기가
[ 신경북일보 ] 대구 달서구가 지난 25일 국회도서관 대강당에서 열린 ‘2025 대한민국 지방자치 행정대상’을 수상했다고 29일 밝혔다. 민선 8기 이후 공약 이행, 투명·청렴, 지역 특성화 정책 등 전 분야에서 거둔 정량·정성 성과가 종합적으로 인정받은 결과다. 이번 시상은 대한민국의정대상·지방자치행정대상 조직위원회가 주관하며, 전국 지자체를 대상으로 공약 이행 수준, 투명성·청렴성, 지역 특화 시책 등을 다각도로 평가해 우수 자치단체를 선정한다. 달서구는 민선 8기 6대 분야 59개 공약사업을 체계적으로 추진해 주민 체감 성과를 창출했고, 구민평가단 운영과 홈페이지 공개 등 열린 행정으로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 주관 ‘전국기초단체장 공약이행평가’ 2년 연속 최고등급(SA)을 기록했다. 또한 청렴도 평가에서 전국 유일 12번째 ‘우수기관’으로 선정되는 등 신뢰 행정을 공고히 했다. 디지털 전환과 도시경쟁력 측면에서도 성과를 냈다. 달서구는 대구·경북 기초단체 최초로 국토교통부 ‘스마트도시 인증’ 및 재인증을 획득했으며, 기후위기 대응 노력으로 대구 최초 ‘그린시티’ 선정을
[ 신경북일보 ] 대구 달서구는 28일 열리는 ‘제19회 달서 하프마라톤 대회’에 일본 히가시오사카시 대표단을 초청해 국제교류를 본격 이어간다. 이번 방문은 지난 4월 첫 내방 이후 두 번째 공식 교류로, 양 도시 간 체육·문화 분야 협력의 폭을 넓히는 계기가 될 전망이다. 대표단은 대회에 직접 참가해 스포츠 교류의 의미를 더하고, 2025 패밀리페스타 개최지인 엑스코(EXCO) 를 찾아 운영 준비 상황을 살핀다. 특히 행사장 내 ‘결혼친화도시 달서구’ 전시관을 방문해 결혼친화 정책과 가족 지원 프로그램을 체험하며 정책 교류도 추진한다. 또한 달서구 달서9경 중 하나인 월광수변공원(웨딩테마공원) 과 배실웨딩공원을 방문해 지역의 문화·관광 자원에 대한 이해를 높일 계획이다. 한편, 달서구 대표단은 10월 히가시오사카시에서 열리는 ‘더 코퍼레이트 게임즈(The Corporate Games)’ 에 참석해 상호 방문 교류를 이어갈 예정이다. 이태훈 달서구청장은 “이번 히가시오사카시 대표단의 방문을 계기로 상호 이해와 교류 협력이 한층 공고해지길 바란다”며 “도시 간 연대로 만들어갈
[ 신경북일보 ] 대구 달서구는 아동학대에 대한 신속·현장 중심 대응을 위해 지난해 2월부터 운영 중인 지자체–경찰 합동 시스템 '달서 아이별 센터'를 정례 합동근무·현장 소통 확대 등으로 고도화하고 있다. 구청 내 상설 공간에서 아동학대전담공무원 10명과 달서·성서경찰서가 월 1회 합동근무를 실시하고, 112 신고 동행 출동·사건 정보 공유·피해아동 지원 연계를 통해 대응 체계를 촘촘히 했다. 달서구는 아동학대조사 공공화 선도지역으로서, 지역경찰의 즉시 출동–APO(학대예방경찰관)의 모니터링·수사–지자체의 보호·사후관리가 한 흐름으로 작동하도록 협력을 강화하고 있다. 이와 연계해 지난달 달서경찰서 여청수사팀 현장 간담에 이어, 9월 24일 우수지역관서로 선정된 신당지구대에서 찾아가는 '달서 아이별 센터'를 운영, 현장의 요구와 개선점을 함께 점검했다. 달서구는 앞으로도 경찰·아동보호전문기관·시설 등 유관기관 네트워크를 다각화하여 현장 대응력·사례관리·사후 회복 지원을 전 주기로 강화할 계획이다. 이태훈 달서구청장은 “관내 달서경찰서와 성서경찰서의 긴밀한 공조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