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신경북일보 ] 대구 달서구는 15일, 달서구자원봉사센터 주관으로 '2025 희망+ 김장나눔 한마당'을 달서구청 앞마당에서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지역 내 취약계층에게 겨울철 김장 김치를 지원하고 나눔 문화를 확산하기 위한 연례 행사다. ‘희망+ 김장나눔 한마당’은 기부와 봉사가 결합된 달서구의 대표적인 겨울철 이웃사랑 행사로, 2012년 처음 시작해 올해로 14회째를 맞았다. 지난해까지 총 584개 단체, 7,233명의 봉사자가 참여하며 취약계층 13,112세대에 김치를 전달하는 등 따뜻한 공동체 문화를 조성하는 데 큰 역할을 해왔다. 올해 행사에는 관내 기업체와 봉사단체 등 63개 단체에서 약 750명이 참여해 절임배추 약 8,000kg 규모의 김장 김치를 담갔다. 완성된 김치는 동행정복지센터와 지역 사회복지시설을 통해 취약계층 2,200여 세대에 전달됐다. 경기 침체와 추운 날씨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들에게 김치를 전달하는 것은 단순한 지원을 넘어 안부를 살피고 온정을 나누는 의미 있는 활동으로, 지역 곳곳에 따뜻한 희망을 전하는 계기가 됐다. 이태
[ 신경북일보 ] 대구 달서구는 지난 13일, 2025년 청년도전 지원사업을 마무리하며 참여 청년과 유관기관 관계자 등 100여 명이 함께한 성과공유회를 개최했다. 이번 성과공유회는 한 해 동안 추진된 사업의 주요 성과를 보고하고, 참여 청년 및 협력기관의 경험과 후기를 공유하며, 청년들의 재도전을 격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서는 사업성과 발표, 참여 후기 발표, 네트워킹 프로그램 등 다양한 순서가 진행되며 청년들의 자신감 회복과 사회 진입 의지를 북돋는 시간이 이어졌다. 청년도전 지원사업은 고용노동부 공모사업으로, 구직단념 청년에게 맞춤형 프로그램을 제공하여 노동시장 참여를 촉진하는 사업이다. 달서구는 2021년 지역 최초로 해당 사업을 도입한 이후 5년간 약 1,010명의 청년에게 ▲자신감 회복 ▲사회관계 형성 ▲취업 역량 강화 등 다양한 맞춤형 프로그램을 제공해 왔다. 특히 지난해 고용노동부 평가에서‘우수’등급을 받으며 사업 운영 성과를 인정받았다. 이태훈 달서구청장은 “청년의 꿈과 도전을 응원하며, 머물고 성장하고 싶은 환경을 만드는 것이 지역의 미래 경쟁력”이라
[ 신경북일보 ] 대구 달서구는 지난 13일, 달서구가족센터에서 ‘제17회 다문화 백일장–한글로 만나다’ 시상식을 개최했다. 이번 시상식은 수상자와 가족, 지역 주민 등이 함께한 가운데 다문화 구성원들의 한글 학습 성과를 나누고 격려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다문화 한글 백일장’은 제579돌 한글날을 기념해 2009년부터 매년 개최되고 있으며, 외국인 주민의 한국어 향상과 한글 학습 의욕을 높이기 위해 추진되는 대표적인 다문화 사업이다. 결혼이민자와 내국인이 함께 어울릴 수 있는 지역 문화행사로 자리 잡아왔으며, 올해는 특히 한글교실에 참여 중인 결혼이주여성과 자녀, 외국인 근로자 등 다양한 세대가 참여해 의미를 더했다. 올해 백일장에서는 총 3개 부문에서 장원이 선정됐다. ▲ 시화부문 장원은 태국 출신 꽁사덴 야우와락 씨가 ‘가족, 사랑하는 우리 가족’을 주제로 수상했고, ▲ 수필부문 장원은 중국 출신 정다은 씨가 ‘제 고향, 중국 칭다오’를 주제로 선정됐다. 또한 ▲ 아동그림부문 장원은 신은애 양이 ‘함께 살아서 더 좋아요!’로 영예를 안았다. 달서구는 대구시
[ 신경북일보 ] 대구 달서구청 검도부가 11월 11일부터 13일까지 충북 진천군에서 열린 '제3회 대한검도회장기 전국실업검도대회'에서 개인전과 단체전 모두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두며 활약을 펼쳤다. 한국실업검도연맹이 주최한 이번 대회에는 전국 15개 실업팀이 참가해 3일간 열띤 경쟁을 펼쳤다. 달서구청 검도부는 전 선수가 출전한 개인전 통합부에서 이영욱 선수가 준우승을 차지했고, 단별 개인전에서도 6단 주연우 선수 2위, 5단 김제승 선수 3위를 각각 기록했다. 이어 7인조 단체전에서도 3위에 오르며 개인·단체전 모두에서 뛰어난 경기력을 입증했다. 달서구청 직장운동경기부는 올해 대통령기 단체전 우승을 비롯해 여러 전국대회에서 꾸준한 성적을 거두고 있으며, 내년에도 성과 향상을 위해 동계훈련에 만전을 기할 계획이다. 이태훈 달서구청장은 “한 해 동안 흘린 노력과 열정이 값진 성과로 이어져 매우 자랑스럽다”며 “앞으로도 달서구를 대표해 구민에게 기쁨과 희망을 주는 경기력으로 더욱 성장하길 바란다”고 격려했다.
[ 신경북일보 ] 대구 달서구는 11월 17일부터 12월 14일까지 4주간‘달서의 맛, 퀴즈로 알아보자!’ 온라인 퀴즈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번 이벤트는‘달서맛나’,‘달토기빵’등 달서구를 대표하는 음식 브랜드의 인지도를 높이고, 주민들이 즐겁게 참여할 수 있는 온라인 퀴즈 형식의 참여형 캠페인으로 마련됐다. 퀴즈는 달서맛나 홈페이지 내 이벤트 페이지에서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4주 동안 매주 서로 다른 달서구 대표 음식 브랜드를 주제로 진행된다. 문항은 주민들이 쉽게 풀 수 있는 상식형 퀴즈로 구성되어 있어, 남녀노소 누구나 부담 없이 참여할 수 있다. 각 회차 종료 후에는 추첨을 통해 매주 70명씩 총 280명에게 편의점 모바일 상품권(5,000원권)을 증정하며, 당첨자 명단은 달서맛나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될 예정이다. 이태훈 달서구청장은 “이번 온라인 퀴즈 이벤트가 달서구 대표 음식 브랜드의 인지도 확산은 물론, 지역 맛집과 향토 음식에 대한 주민들의 관심을 높이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주민 참여를 확대하고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되는 다양한 홍보 이벤트를 추진하
[ 신경북일보 ] 대구 달서구는 12일 구청 대강당에서 공공일자리사업 참여자를 대상으로 ‘취업지원 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번 설명회는 공공근로사업과 지역공동체일자리사업 종료 시점에 맞춰, 참여자들의 사업 이후 취업 연계와 역량 강화를 지원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이다. 설명회에는 취업특강 전문강사 고지성 강사가 초빙되어, 참여자들에게 현실적인 취업 전략과 맞춤형 구직 정보를 제공했다. 강의 주요 내용은 △ 효율적인 취업 전략 수립 △ 면접기법 및 구직 전 준비사항 △직업훈련기관 및 취업지원기관 안내 등으로 구성됐으며, 참여자들이 단기 공공일자리에서 나아가 안정적이고 지속 가능한 일자리로 전환할 수 있도록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했다. 달서구는 공공일자리사업을 통해 저소득층과 취업 취약계층의 생계 안정을 돕고, 공공부문 일자리 경험을 통해 직업능력 배양과 취업 경쟁력 향상을 지원하고 있다. 이번 설명회는 이러한 공공일자리사업의 취지를 확장해 참여자들의 자립을 돕는 ‘사후 연계형 취업지원 프로그램’으로 추진된 점에서 의미가 크다. 이태훈 달서구청장은 “이번 취업지원 설명회가 구직활동에
[ 신경북일보 ] 대구 달서구는 11일 구청에서 ‘2025년 제2차 달서구 지역사회보장 대표협의체 정기회의’를 개최하고, 지역사회보장계획 관련 주요 안건을 심의‧의결했다. 이번 회의에는 대표협의체 위원 23명과 지역사회보장계획 세부사업 추진 부서장 11명이 참석했으며, △ 제5기 지역사회보장계획 2025년 연차별 시행계획 변경(안), △ 2026년 연차별 시행계획(안), △ 사회복지법인 추천이사 인력 재구성(안) 등 총 3건의 안건이 상정됐다. 달서구는 대구시 컨설팅을 거쳐 2025년 시행계획을 수정·보완했으며, 이를 바탕으로 제5기 지역사회보장계획에 따른 2026년 연차별 시행계획(안)을 새롭게 수립했다. 2026년 계획은 △ 복지안전망 강화 △ 돌봄체계 확충 △ 지역공동체 활성화 등 10대 추진전략 분야에 57개 세부사업으로 구성되어 있다. 특히, 사회보장 현장 전문가와 담당 공무원으로 구성된 TF단이 여러 차례 의견수렴과 모니터링을 거쳐 제외사업 1건, 폐지사업 1건, 수요·예산 변화에 따른 사업변경 31건을 반영하며 실효성을 높였다. 이날 회의에서는 지역사회 여건 변화에 대응하기
[ 신경북일보 ] 대구 달서구는 (재)달서인재육성장학재단이 구청 대강당에서 2025년 하반기 장학금 수여식을 개최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재단 임원, 후원인, 장학생 및 학부모 등 130여 명이 참석해 지역 인재들의 성장을 함께 축하했다. ‘함께 그린 꿈, 함께 이룬 미래’를 주제로 열린 이번 수여식은 지역 인재육성을 위해 꾸준히 후원한 기부자에게 감사의 뜻을 전하고, 장학생들에게는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꿈과 희망을 나누는 뜻깊은 자리로 마련됐다. 식전공연에서는 2025년 특기장학생인 대건중학교 1학년 성은애 학생이 바흐의 무반주 첼로 모음곡 1번과 3번 프렐류드를 연주하며 재능을 선보였다. 이어 본행사에서는 후원자와 후원업체에 감사패(2명)와 희망이웃 현판(2개소)을 전달했으며, 성적우수·희망·희망생활(저소득주민자녀)·특기장학생 및 검정고시 성적우수 청소년 등 총 94명에게 1억5천1백만원의 장학금을 수여했다. 또한 장학생들은 감사의 마음을 담은 편지 낭독과 꽃바구니 전달을 통해 후원자에게 감사를 전하며 따뜻한 나눔의 의미를 더했다. (재)달서인재육성장학재
[ 신경북일보 ] 대구 달서구는 도원도서관 시청각실에서 개최한 신고은 작가 초청 ‘어른들을 위한 마음건강 특강’이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특강은 달서구립도원도서관의 대표 인문학 프로그램인 '테마가 있는 특성화 도서관'의 일환으로 마련되어, 지역 주민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따뜻한 분위기 속에 진행됐다. 행사에서는 심리학자이자 작가인 신고은 작가가 자신의 저서 『가라앉는 게 아니라 깊어지는 거야』를 바탕으로 ▲ 나쁜 감정의 쓸모 ▲ 감정과 행동을 구분하는 법 ▲ 감정 해소를 위한 실질적인 방법 등을 소개하며, 현대인들의 마음 건강을 지키는 회복탄력성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강연 내내 참석자들은 고개를 끄덕이며 공감했고, 작가와의 질의응답 시간에는 일상 속 감정 관리에 대한 진솔한 질문이 이어졌다. 특히, 행사 시작 전에는 지역 문화동아리의 오카리나 식전 공연이 열려 참여자들에게 따뜻한 감동을 전했으며, 강연 후에는 작가의 사인회가 진행돼 큰 호응을 얻었다. 달서구는 이번 강연을 통해 주민들이 감정을 건강하게 표현하고 회복탄력성을 높여 일상 속 스트레스를 완화하는 계
[ 신경북일보 ] 대구 달서구는 월성종합사회복지관(관장 이승희)과 함께 오는 11월 24일 오후 2시 달서구청에서 ‘친환경 삼베실 수세미 만들기’ 활동을 개최하고, 봉사와 나눔을 실천할 참여자 40명을 모집한다. 이번 사업은 플라스틱 소재 대신 천연 삼베실을 활용한 친환경 수세미를 제작해 취약계층에 전달하는 ESG 나눔 프로그램으로, 환경보호와 이웃사랑을 동시에 실천하는 의미 있는 활동이다. 참여를 희망하는 달서구민은 달서구청 홈페이지 또는 전화를 통해 신청할 수 있으며, 접수는 11월 20일(목)까지 가능하다. 참가비(재료비)는 1만5천 원이며, 사회복지공동모금회 기부금 영수증 발급이 가능하다. 또한, 체험 참여 시 자원봉사 3시간이 인정된다. 달서구의 ‘손뜨개 나눔사업’은 2014년부터 시작되어 현재까지 1만5천 여 명이 참여한 대표적인 지역 나눔활동으로, 올해부터는 친환경 소재를 도입해 지속가능한 환경보호 실천으로 발전하고 있다. 지난 7월에는 달서가족 100여 명이 친환경 수세미 200여 개를 제작해 관내 무료급식소와 취약계층에 전달하기도 했다. 이태훈 달서구청장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