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신경북일보 ] 대구 북구청은 11월 1일 삼성창조캠퍼스(침산동) 일원에서 구민 2,0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2025 평생학습페스티벌'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페스티벌은 ‘평생학습, 미래를 잇다’라는 슬로건으로, 전 구민이 함께 배우고 소통할 수 있는 풍성한 프로그램을 통해 구민들에게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국악팀 해마루의 식전공연을 시작으로 배광식 북구청장, 북구의회 의장 및 의원, 관내 대학 평생교육원장, 마을평생학습지도자, 제2회 우리북구 지식왕 참가자 등 모두가 “모두의 배움, 모두의 미래”를 외치며 평생학습도시 북구의 미래를 함께 열어가기를 염원하는 개막 퍼포먼스를 하며 개막이 열렸다. 50여 개의 홍보·체험부스에서는 관내 대학교 및 평생교육기관이 참여해 미래존, 슬기존, 행복존, 나눔존으로 나누어 다양한 분야의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참가자들이 직접 참여하고 체험하면서 새로운 배움의 기회를 얻을 수 있었으며, 특히 ‘미래, AI’와 관련된 스마트모션인식스포츠, AI 디지털 융합 교육, 4족보행로봇·휴먼로봇 체험이 큰 인기를 끌었다. 이 외에도 제2회 우리북구 지식
								[ 신경북일보 ] 대구 북구청은 10월 31일, 전국금융산업노동조합 iM뱅크대구은행지부와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으로부터 취약계층 여성청소년 건강을 위한 핑크박스를 후원받아 관내 보호아동 및 저소득 여성청소년에게 전달했다. 이번 후원은 전국금융산업노동조합 im뱅크대구은행지부가 취약계층 여성 청소년의 건강한 일상을 위해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을 통해 마련한 여성용품 후원으로 기업의 지역사회에 대한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아동친화적 사회분위기 조성을 위한 노력의 일환으로 이루어졌다. 대구 북구청은 이날 지원받은 1,000만원 상당의 여성위생 후원물품(핑크박스)을 관내 취약계층 여성청소년 60명에게 전달했다. 배광식 구청장은 “경제적으로도 어려운 시기에 소외될 수 있는 여성청소년을 위해 깊은 관심을 가지고 나눔을 실천해 주신 기업과 재단에 감사하다”며 “뜻깊은 후원이 취약계층 여성청소년의 성장과 자립에 큰 응원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 신경북일보 ] 대구광역시 북구청은 10월 31일 북구청 4층 대회의실에서 '어린이집 재무․회계 규칙'을 주제로 하여 관내 국공립어린이집 종사자 41명을 대상으로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보육재정의 투명성과 건전한 집행을 위해 마련됐으며, 한국보육진흥원 김성여 강사를 초빙하여 어린이집 재무․회계 규칙과 지도점검 사례 등 실무 위주 내용을 알기 쉽게 전달했다. 배광식 북구청장은 “국공립어린이집의 회계 투명성 확보는 부모가 안심하고 아이를 맡길 수 있는 신뢰 기반의 첫걸음”이라며, “앞으로도 보육현장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고, 더 나은 보육환경을 만들기 위해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북구청은 매년 사회복지시설 재무․회계, 부정수급 예방 등에 대하여 시설 종사자를 대상으로 교육을 실시해 오고 있으며, 오는 11월 11일 노인장기요양기관 재무‧회계 교육도 진행할 예정이다.
								[ 신경북일보 ] 대구 남구보건소는 최근 청년층 사이에서 사용이 증가하고 있는 신종담배의 유해성을 알리고 올바른 금연 인식을 확산하기 위한 다양한 홍보활동을 전개했다. 남구보건소는 10월 한 달 동안 대명2동과 봉덕2동 새마을부녀회로 구성된 금연정책 주민홍보단인 ‘우리마을누비단’과 함께 대구교육대학교, 영남이공대학교 등 관내 대학교에서 신종담배 유해성 인식 확산 캠페인을 진행했다. 이번 캠페인은 ▲신종담배 관련 퀴즈 ▲룰렛돌리기 게임 ▲릴레이 메시지 작성 등 참여형·체험형 방식으로 운영되어 청년층이 신종담배의 위험성과 중독성을 쉽게 이해하고 공감할 수 있도록 했다. 이와 함께 관내 대학교 캠퍼스 및 흡연부스 등에 신종담배 유해성 홍보 및 국가금연지원서비스 안내 포스터를 부착해 홍보 효과를 높였다. 해당 포스터는 간호대학생들을 대상으로 실시한 신종담배 인식 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제작된 맞춤형 홍보물로 신종담배의 오해와 진실을 3컷 만화형식으로 쉽고 재미있게 전달하며, 국가금연지원서비스 안내 내용을 함께 담아 금연 지원 경로를 자연스럽게 안내했다. 이명자 남구보건소장은 “신종담배는 덜 해롭
								[ 신경북일보 ] 순수예술 활성화를 위해 대구 남구 대덕문화전당이 올 시즌 새롭게 선보이고 있는 ‘The Classic Project’의 하반기 무대가 정통 클래식과 함께 돌아온다. 지난 6월 K-Classic 국악을 주제로 해금, 한국무용, 판소리로 구성한 '한국 전통의 미 樂(악)·舞(무)·歌(가)'에 이어 오는 11월 6일부터 8일까지 대구음악창작소 창공홀에서 펼쳐질 이번 시리즈는 [The Concert MASTER-PIECE] 란 타이틀로 관객들을 만난다. 11월 6일 첫 무대는 클래식을 대표하는 현악기의 하모니를 만날 수 있는 현악 4중주 ‘String Quartet(스트링 콰르텟)’가 장식한다. 경북도립교향악단에서 호흡을 맞춘 바이올리니스트 고은비(1st), 강정민(2nd), 비올리니스트 박지혜, 첼리스트 구세은이 바흐, 모차르트, 차이코프스키, 드보르작 등 시대를 대표하는 작곡가들의 명곡으로 기악합주 최상의 연주 형태라 불리는 실내악의 진수를 전한다. 이어지는 11월 7일에는 3인의 성악가들이 왜 인간의 목소리가 신이 내린 가장 아름다운 악기라 불리는지를 증명하고자 한다.
								[ 신경북일보 ] 대구시교육청은 10월 23일 초·중등 교감 70명을 대상으로 사유원(군위군 부계면)에서, 10월 31일부터 11월 1일까지 초·중등 교장 43명을 대상으로 국립청소년해양센터와 국립울진해양과학관에서 ‘2025 춘하추동 환경교육 관리자 직무연수’를 실시했다. 이번 직무연수는 학교 관리자(교장·교감)의 생물다양성과 생태감수성을 높이고, 학교현장에서 환경교육을 활성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관리자들이 직접 체험과 탐사를 통해 학교 환경교육의 방향을 함께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10월 23일에 진행된 ‘춘하추동 환경교육 관리자(추) 직무연수’는 ‘수목원 식생 탐사를 통한 환경교육 방안’을 주제로, ▲생물다양성 보전을 위한 지역 식생 관찰 및 이해, ▲생태감수성을 기르기 위한 환경교육 체험 및 학교 적용 방안 토의 등의 활동이 이루어졌다. 참가자들은 사유원 내 수목원을 탐방하며 생태전환교육의 의미를 되새겼다. 10월 31일부터 11월 1일까지 진행된 ‘춘하추동 환경교육 관리자(동) 직무연수’는 ‘친환경 에너지 및 해양 생태계 보전 환경교육 방안’을 주제로 운영됐다.  
								[ 신경북일보 ] 대구시교육청은 ‘내 손의 책, 내 삶의 힘’ 독서 실천 3운동의 의미를 교육공동체가 함께 되새기고, 생활 속 독서의 일상화를 확산하기 위해 실시한 ‘내 손의 책, 내 삶의 힘 독서실천 3운동 공모전’ 수상작을 선정해 ‘2025. 대구 학생 책축제’에서 시상했음을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지난 7월 7일부터 9월 30일까지 시민, 학생, 학부모, 교직원을 대상으로 ▲독서 실천 사례 2개(수품책 활동 우수 사례, 우리 학교 다 같이 독서 실천), ▲초단편 UCC(독서 실천 캠페인), ▲로고송(독서 실천 캠페인 창작 노래), ▲나눔 엽서(책 속의 좋은 글귀 나누기) 등 5개 분야로 진행됐다. 공모 결과, 독서 실천 사례 90건(수품책 사례 30편, 다 같이 독서 실천 60교), 로고송 20편, 초단편 UCC 110편, 나눔 엽서 1,927편이 제출되어 시민들이 높은 관심을 확인할 수 있었다. 심사 결과, ▲독서 실천 사례 분야에 최우수상 4건(교사 2명, 학교 2교), 우수상 8건(교사 4명, 학교 4교), 장려상 12건(교사 6명, 학교 6교)이, ▲초단편 UCC 및 로고송 분야는 각각 최우수상
								[ 신경북일보 ] 갑작스럽게 내린 추위에도 영양군 ‘영양 자작나무숲’에는 지난 주말 행락객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았다. ‘국유림 명품 숲’에도 선정된 ‘영양 자작나무숲’은 축구장 40개 크기로 전국에서 가장 큰 자작나무 숲으로 꼭 가봐야할 트래킹 코스로 떠오르고 있다. 1코스는 1.49km, 2코스는 1.52km의 완만한 경사로로 되어 있어 초보 산악인들, 가족 단위 방문객들이 주로 방문했다. 등산로를 따라 전망대로 올라가면 고도 800m를 훌쩍 넘기는 높이에서 자작나무숲 일대를 조감할 수 있다. 빼곡하게 수놓인 나무의 하얀 수피들 사이로 알록달록 피어오른 단풍은 늘상 봐오던 단풍나무들과는 색다른 감동을 선사한다. 자작나무숲을 찾은 김OO(경기도 안양, 남, 34세)은 “아이들과 처음으로 산행을 나왔는데 날씨는 춥지만 처음 보는 웅장한 하얀 숲에 나오길 잘했다는 생각이 든다.”라고 밝혔다. 오도창 영양군수는 “전국 최고의 명품 숲으로 거듭나고 있는 영양 자작나무숲을 방문하는 관광객들이 다시 찾고 싶은 숲이 될 수 있도록 자작나무 숲을 중심으로 생태관광의 메카를 만들겠다.”라고 전했다.
								[ 신경북일보 ] 김천시는 지난 11월 1일, 울긋불긋 단풍으로 물든 부항댐 산내들공원 일원에서 열린 '제9회 김천부항댐 전국가족걷기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대회에는 시민과 가족 단위 참가자 등 많은 방문객이 참여하여, 부항댐의 아름다운 가을 풍경을 배경으로 건강과 즐거움을 함께 나누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걷기 코스는 5km, 10km 호반길 코스와 키즈코스로 구성되어 남녀노소 누구나 부담 없이 참여할 수 있도록 운영됐으며, 참가자들은 자연 속에서 여유로운 걸음을 즐기며 건강의 소중함을 되새겼다. 행사장에서는 ‘행복콘서트’를 비롯한 시민 노래자랑과 초청 가수 축하공연이 이어져 흥겨운 분위기를 더했으며, ‘오삼이 캐릭터 잡기’와 ‘쓰담쓰담 챌린지’, ‘걸음 수 그룹 대항전’ 등 참여형 프로그램이 함께 진행되어 큰 호응을 얻었다. 또한 가족 단위 방문객을 위해 운영된 키즈존과 전통 놀이 체험 프로그램, 버블쇼와 벌룬쇼 등 특별공연이 함께 진행되어 참가자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했다. 김천시 관계자는 “이번 걷기대회는 시민들이 함께 어울려 건강과 활력을 나누는 뜻깊은 자리였다.”라며
								[ 신경북일보 ] 김천시립 율곡도서관에서는 지난 10월 31일 금요일 저녁 7시 율곡홀에서 '쓰고 싶은 나를 발견하는 읽기의 여정'이라는 주제로 저자 초청강연회가 열렸다. 이번 강연의 주인공은 SF 작가 김초엽이다. 김초엽 작가는 포항공과대학교(포스텍) 화학과 학사, 생화학 석사를 취득한 뒤 2017년 제2회 한국과학문학상 중·단편 부분 대상을 수상하며 본격적으로 작품 활동을 시작했다. 이후 2019년 제43회 오늘의 작가상을, 2020년 제11회 젊은 작가상을 수상했고, 주요 저서로는 『양면의 조개껍데기』, 『다시, 몸으로』, 『우리가 빛의 속도로 갈 수 없다면』 등이 있다. 김 작가는 이번 강연에서 작가가 되기까지의 여정과 그 과정에서 마주한 난관을 소개하며, ‘읽기’를 통해 새로운 길을 찾아나간 경험을 들려주었다. 이번 강연은 독자와 작가, 그리고 도서관이 ‘읽기’라는 공통된 언어로 만나, 각자의 삶 속에서 글쓰기와 상상이 어떻게 가능해질 수 있는지를 함께 고민해 본 뜻깊은 자리였다. 이신기 김천시립도서관장은 “이번 강연이 단순히 ‘읽기’의 순간을 넘어, 각자가 지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