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신경북일보 ] 이재명 대통령이 13일 오후 충북 청주 사창시장을 찾아 지역 상인과 주민들과 직접 만남을 가졌다. 사창시장은 조선시대 양곡 저장소로 시작해 1980년대 현대적 시장으로 변모한 뒤, 지역 경제의 중심지 역할을 해왔다. 이날 이 대통령은 상인회장의 안내로 시장 곳곳을 둘러보며 시민들과 인사를 나눴다. 시장을 찾은 시민들은 박수와 환호로 대통령을 맞이했고, 상인들은 "사창시장을 방문한 첫 대통령"이라며 환영의 뜻을 전했다. 상인들은 대통령과 악수하며 "더 살기 좋은 나라를 만들어 달라", "건강을 잘 챙기며 일해 달라"는 응원의 말을 건넸다. 이 대통령은 두부가게를 방문해 국산 콩 두부 제조 과정을 살펴보고, 상인회장과 주인 부부와 함께 즉석 두부를 맛보며 대화를 나눴다. 이 자리에서 이 대통령이 국산 콩과 수입 콩 두부에 대한 선호를 묻자, 주인은 "국산 콩이 두 배 가까이 비싸지만 우리 농산물을 찾는 손님이 훨씬 많다"고 말했다. 시장 내 명물인 1,000원짜리 호떡을 맛본 이 대통령은 "오랜만에 접하는 반가운 가격"이라고 언급했다. 이어 상인들은 온누리
[ 신경북일보 ] 김민석 국무총리는 3월 12일 워싱턴 D.C. 백악관에서 J.D. 밴스 미국 부통령과 회담을 진행했다. 이번 만남은 지난 1월 첫 회담 이후 약 50일 만에 이뤄졌다. 김 총리는 우리 정부가 추진한 대미투자 특별법이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고 밝히며, 이 법이 투자합의 이행 의지를 보여주는 사례라고 설명했다. 그는 이번 입법이 미국 내 제조업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 그리고 한미관계의 전반적 발전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언급했다. 또한 김 총리는 한미 공동설명자료(JFS) 이행에 속도를 낼 수 있는 계기가 마련됐다며, 핵추진잠수함, 원자력, 조선 등 안보 분야 합의사항의 신속한 이행을 강조했다. 핵심광물 분야에서의 양국 협력과 미 기업의 지도반출 요청에 대한 우리 정부의 전향적 결정도 소개했다. 밴스 부통령은 대미투자 특별법 통과로 투자합의 이행을 위한 법적 기반이 마련된 점을 환영하며, 대미 투자 관련해 양국이 긴밀히 소통하자고 했다. 또한 한국 정부의 비관세장벽 등 현안에 대한 지속적 소통 의지도 언급했다. 김 총리는 쿠팡과 종교 문제 등 밴스 부통령이 지난 1월 관심을 보였던 사안들이 최근 안정적으로 관리되고 있음을 전했다. 이에 대해
[ 신경북일보 ] 김민석 국무총리가 3월 11일 오후 한국석유공사 구리 비축기지를 찾아 석유 비축 현황과 비상시 대응체계를 점검했다. 구리 비축기지는 국내 최초의 지하 암반 석유저장시설로, 수도권에 비축유를 공급할 수 있는 주요 에너지 인프라다. 이번 방문에서 김 총리는 중동 지역의 불안정한 정세가 지속되는 상황을 고려해 국내 석유 비축량과 비상시 방출 계획 등에 대한 보고를 받았다. 김 총리는 현장에서 "중동의 불안정한 상황이 이어짐에 따라 국민들의 걱정이 크시다"며, "현재 국내 석유 비축량은 단기수급에는 큰 문제가 없으나 사태가 장기화될 경우에 대비하여 중동 이외 지역을 통한 대체 수입선 확보, 비상시 비축유 방출 등 대응에 만전을 기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김 총리는 구리 비축기지가 수도권의 에너지 공급을 담당하는 핵심 시설임을 강조하며, 현장 관계자들에게 철저한 상황 관리와 안전 점검을 당부했다. 또한 정부가 유가 상승에 따른 국민 부담을 줄이기 위해 석유제품 최고가격제 시행을 준비하고 있으며, 범부처 합동점검단을 통해 시장질서 교란행위에 대한 관리도 강화하고 있다고 밝혔다. 김 총리는 이날 지하 저장시설
[ 신경북일보 ] 이재명 대통령이 위기 상황에서 재정의 신속한 투입과 추가경정예산안의 신속한 편성을 강조했다. 이 대통령은 청와대에서 열린 수석보좌관회의에서 최근 중동 지역의 상황이 국내 경제에 미치는 영향을 언급하며, 민생경제의 충격을 최소화하기 위해 신속한 대응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그는 추가경정예산안 편성에 있어 통상적으로 한두 달이 소요되는 관행을 언급하며, 최대한 빠르게 절차를 진행해줄 것을 당부했다. 경제적 어려움이 커질수록 취약계층이 더 큰 타격을 받는다는 점을 지적한 이 대통령은, 모든 정책 수단을 동원해 신속하고 정교하게 집행하는 데 역량을 집중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상반기 공공요금 동결, 농·축·수산물 할인 지원 확대, 유류세 및 화물차·대중교통·농어업인에 대한 유가보조금 지원 등 다양한 민생 안정 대책의 속도감 있는 추진을 주문했다. 이 대통령은 재정 지원 방식에 대해서도 언급하며, 일률적 지원보다는 직접지원과 차등지원을 통해 어려운 계층에 더 많은 지원이 이뤄져야 한다고 제안했다. 현금 지원보다는 지역화폐 형태로 지급해 소상공인과 지역상권의 매출로 이어질 수 있도록 정책 판단을 해달라고 지시했다. 핵심 원자재 확보의 중요성을 강조한
[ 신경북일보 ] 정부는 3월 10일 김민석 국무총리 주재로 정부서울청사에서 국고보조금 부정수급 근절을 위한 관계장관회의를 열고, 부정수급 방지 대책을 논의했다. 이번 회의에는 국고보조금과 관련된 40개 부처가 참석했으며, 대통령이 지난 2월 26일 보조금 부정수급 처벌 강화와 재발 방지 대책 마련을 지시한 데 따른 후속 조치로 마련됐다. 회의에서는 부정수급 예방, 철저한 적발, 엄정한 후속조치를 목표로 다섯 가지 추진방안이 논의됐다. 우선 2026년에는 민간보조사업 점검 대상을 전년 대비 10배 이상 늘린 6,500건으로 확대하고, 지방정부 보조사업 중 10억원 이상 규모의 6,700건을 새롭게 점검 대상에 포함하기로 했다. 최근 5년간 적발된 1,746건의 부정수급에 대한 각 부처의 후속조치 적정성도 점검한다. 이를 위해 기획예산처, 관계부처, 한국재정정보원이 참여하는 24개팀 440명 규모의 부처합동 보조금 특별집행점검단이 6개월간 현장점검을 실시한다. 부정수급 적발 강화를 위해 온라인 보조금통합포털에 부정수급 제보 기능을 신설하고, 처리 결과를 공개한다. 한국재정정보원 콜센터는 상시 신고센터로 확대 개편된다. 부정수급 단속 절차와 현장점검 요원의 권한
[ 신경북일보 ] 한국과 가나가 해양안보협력 양해각서를 체결하며 해양 치안 분야에서의 협력 체계를 강화했다. 강유정 청와대 대변인은 11일, 이재명 대통령과 실무 방문 중인 존 드라마니 마하마 가나 대통령이 정상회담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번 만남은 이 대통령 취임 후 아프리카 정상의 첫 방한으로, 양국은 내년 수교 50주년을 앞두고 교역과 문화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 확대를 논의했다. 정상회담에서 이재명 대통령은 가나의 민주주의 성과를 높이 평가하며, 양국이 민주주의 선도국으로서 우정과 연대를 강화하길 바란다고 언급했다. 마하마 대통령은 한국 국민의 민주주의 역량을 인정하며, 국제사회에서 공통의 가치를 공유하는 동반자로서 양국 관계가 더욱 긴밀해지길 희망한다고 답했다. 양국 정상은 경제, 안보, 농업, 교육, 문화, 핵심 광물 등 다양한 분야에서 실질적인 협력 성과를 도출하기 위해 긴밀히 협력하기로 의견을 모았다. 특히 이재명 대통령은 가나 해군이 기니만에서 한국 국민 보호에 기여한 점에 감사를 표하며, 이번에 체결된 해양안보협력 양해각서를 통해 양국 해양 치안 당국 간 협력이 더욱 체계적으로 발전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양국은 기후변화협력협정
[ 신경북일보 ] 이재명 대통령은 10일 청와대에서 열린 '상생을 실천하는 기업인과의 대화'에서 대한민국의 지속적인 발전을 위해 모두가 성장하는 방향으로의 전환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서 이 대통령은 상생 협력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경제 회복세에도 불구하고 중소기업, 지방, 노동계, 특히 청년층에게는 여전히 체감되지 않는 부분이 있다고 지적했다. 그는 최근 수출 증가와 코스피 5000 돌파, 경제성장률 2%대 회복 등 긍정적인 지표에도 불구하고, 경제적 온기가 사회 전반에 고르게 퍼지지 않고 있다고 언급했다. 이 대통령은 과거 자원과 기회를 일부에 집중하는 전략이 한때 성장의 발판이었으나, 현재는 오히려 장애물이 되고 있다는 평가를 소개했다. 이어 공정한 순환 생태계 조성을 통해 창의와 혁신이 작동하는 사회로 나아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대기업과 중소기업 간의 상생 협력은 단순한 시혜가 아니라 투자이자 생존 전략이라는 점도 언급했다. 또한, 상생 협력 생태계 구축이 실력 있는 파트너를 육성하고 팀워크를 강화하는 효과적인 투자임을 강조하며, 이를 통해 더 멀리, 더 오래, 더 높이 성장할 수 있다고 말했다. 한화오션의 상생 협력 사례도 언급됐다. 이 대
[ 신경북일보 ] 이재명 대통령이 최근 중동 지역의 불안정으로 인한 국내 경제와 민생에 미치는 영향을 최소화하기 위한 정책적 대응을 강조했다. 이 대통령은 청와대에서 열린 국무회의에서 유류비 상승이 화물 운송, 택배, 배달, 하우스농가 등 국민 생활과 밀접한 분야에 부담을 주고 있다고 언급했다. 석유 최고가격제 시행, 에너지 세제 조정, 소비자 직접 지원 등 다양한 금융·재정 지원 방안의 신속한 검토를 주문했다. 또한, 중동 지역의 긴장 고조가 에너지 수급, 해운 물류, 금융시장 등 세계 경제 전반에 불확실성을 확산시키고 있다고 진단하며, 국가적 역량을 총동원해 민생과 산업에 미치는 충격을 줄여야 한다고 밝혔다. 이 대통령은 물가안정을 최우선 과제로 지목하고, 정부가 현장의 부담을 덜 수 있는 정책을 적극적으로 발굴하고 신속히 집행할 것을 당부했다. 외부 변수의 완전한 통제가 어렵다는 점을 인정하면서도, 다양한 정책 수단을 효과적으로 활용하면 국민 경제에 미치는 압박을 완화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그는 "비상한 상황인 만큼 기존 매뉴얼이나 정책을 뛰어넘는 방안과 속도로 시장의 불안 심리를 안정시켜야 한다"고 말했다. 중동 지역에서 우리 국민
[ 신경북일보 ] 김민석 국무총리는 3월 9일 정부서울청사에서 패트릭 존슨 인터내셔널사업 총괄 대표를 비롯한 일라이릴리앤컴퍼니 관계자들과 만남을 가졌다. 이 자리에서 김 총리는 일라이릴리앤컴퍼니가 150년 동안 비만과 당뇨 등 분야에서 연구개발을 통해 인류 건강 증진에 기여해 온 점을 언급하며, 한국 정부와 기업과의 협력 및 파트너십 확대에 대한 기대를 표했다. 일라이릴리앤컴퍼니 측은 한국의 뛰어난 연구 역량과 시장의 성장 가능성을 높이 평가한다고 밝혔다. 또한 신약 연구개발, 공급망 협력, 환자 접근성 제고 등 다양한 영역에서 협력 확대 의지를 전했다. 양측은 바이오 산업 생태계 발전을 위해 지속적으로 소통하고 긴밀히 협력하기로 했다. 정부는 국무총리 산하에 국가바이오혁신위원회를 설치해 바이오 산업을 국가의 핵심 성장동력으로 육성하는 방안을 모색하고 있다.
[ 신경북일보 ] 이재명 대통령은 9일 청와대에서 열린 비상경제점검회의에서 중동 지역의 불안정한 정세에 대응해 정부가 사전에 철저한 대비책을 마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날 회의에서 이 대통령은 중동 위기가 심화되면서 국내외 경제 환경의 불확실성이 커지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는 우리나라가 글로벌 무역과 중동 에너지 수입에 크게 의존하고 있어, 이번 사태가 경제에 부담을 줄 수 있다고 우려했다. 금융 및 외환시장 변동성에 대한 대응 방안도 언급됐다. 이 대통령은 시장 안정 프로그램을 필요시 100조 원 규모로 확대하고, 정부와 중앙은행이 추가 조치를 미리 준비해야 한다고 밝혔다. 또한, 시장 환경을 악용해 부당 이익을 취하는 행위에 대해서는 엄정한 처벌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자본시장 구조 개선을 위한 개혁 과제도 신속히 추진할 것을 주문했다. 에너지 공급과 관련해서는 전략적 협력국과 협력해 호르무즈 해협을 우회하는 대체 공급선을 신속히 확보해야 한다고 언급했다. 정유사와 주유소의 담합, 매점매석, 사재기 등 불법 행위에 대해서는 강력한 단속과 함께, 위반 시 이익의 몇 배에 달하는 제재가 필요하다고 재차 강조했다. 이 대통령은 석유 제품에 대한 최고 가격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