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신경북일보 ] 상주시는 지난 9월 14일, 낙동강자전거이야기촌 일원에서‘2025 상주시장기 자전거대회’를 성황리에 성공적으로 끝났다. 상주시체육회와 상주시자전거연맹이 주최・주관한 이번 대회에는 로드부, 전기자전거부, 여성부, MTB(그랜드마스터부, 마스터부, 베테랑부, 시니어부) 총 7개부로 나뉘어 총 150여 명의 선수들이 참가했다. 참가자들은 상주시장의 출발타징을 시작으로 자전거이야기촌을 출발하여 ~ 삼덕보건소 삼거리 ~ 상주보 ~ 강창교 ~ 오상사거리 ~ 회상삼거리 ~ 경천교 ~ 검도관 삼거리를 지나 반환점인 자전거이야기촌까지 순회하며 약 20km 구간을 달렸으며, 도착 시간순으로 부문별 1 ~ 3위까지, 21명에게는 상장이 수여됐다. 특별히, 낙동강변 자전거도로를 따라 이어진 경기코스가 상주의 가을정취와 아름다운 자연경관을 느낄 수 있도록 해 참가자들의 만족도를 높였다는 평가다. 강영석 상주시장은“참가한 선수들이 상주의 아름다운 자전거길을 따라 힘찬 레이스를 펼치며 오늘 하루 즐겁고 행복한 시간이 됐길 바란다”고 말했다.
[ 신경북일보 ] 안동시는 지난 9월 12일 주민건강지원센터에서 진행한 ‘심폐소생술 등 응급처치 교육’이 시민의 큰 관심 속에 성공적으로 시작됐다고 밝혔다. 이날 교육에는 시민과 AED 설치기관 관계자 등 약 70여 명이 참여해, 가슴 압박소생술과 자동심장충격기(AED) 사용법 등을 직접 실습하며 응급상황 대응 능력을 강화했다. 최근 질병관리청 조사에 따르면, 2024년 상반기 급성심장정지 환자 중 일반인이 심폐소생술을 시행한 경우 생존율과 뇌기능회복률이 각각 2.2배, 3.2배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환자의 상당수가 가정 등 비공공장소에서 발생해, 목격자의 신속한 응급처치가 환자의 생존과 회복에 결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확인됐다. 안동시는 이러한 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더 많은 시민이 심폐소생술을 익혀 위급한 순간 생명을 구할 수 있도록 교육을 적극 확대하고 있다. 교육은 오는 10월 24일까지 총 12회 진행되며, 신청은 10월 16일까지 가능하다. 참여를 희망하는 시민은 안동시청 및 보건소 누리집의 안내문 QR코드로 접수하거나, 보건소 감염병관리과 공공보건팀 방문․이메일․우편 등 다양한 방법을 이
[ 신경북일보 ] 안동시는 아동의 의견을 정책에 반영하고 아동이 행복한 도시를 만들기 위해 지난 7일 출범한 '제1기 안동시 아동참여위원회'의 두 번째 활동을 9월 14일(일) 시청 웅부관 청백실에서 진행했다. 이번 활동에는 초등학교 5~6학년 아동 위원 20명 전원이 참석했으며, 1회차에서 선출된 위원장과 부위원장의 주재로 아동 스스로 의견을 모아 자발적으로 회의를 이끌어갔다. 아동 위원들은 아동정책 6대 영역(놀이와 문화, 안전과 보호, 보건과 복지, 가정환경, 교육환경, 참여와 존중) 중 하나를 주제로 선정해 안동시의 문제점을 파악하고 해결방안을 모색한 뒤 발표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직접 정책제안서를 작성하면서 안동을 대표하는 아동위원으로서의 참여권을 체험했다. 위원으로 참여한 아동은 “친구들과 함께 안동시에 필요한 정책을 생각해보는 시간이 새로워서 좋았다”고 소감을 전했다. 안동시 관계자는 “제1기 아동참여위원회 위원들의 진지하고 적극적인 모습에 감동받았다”며 “앞으로의 활동도 매우 기대된다”고 전했다.
[ 신경북일보 ] (사)한국쌀전업농 경북도연합회는 지난 12일 '쌀산업의 희망 미래는 경북 쌀전업농으로!'라는 주제로 ‘제10회 경북 쌀전업농 회원대회’를 안동 탈춤공원 주무대에서 성대하게 개최했다. 격년제로 열리는 이번 대회는, 도내 1만여 명의 쌀전업농 회원들의 자긍심을 높이고 경북 쌀산업의 미래를 함께 고민하고 만들어가자는 의미로 마련됐다. 이날 행사는 식전 색소폰 공연을 시작으로 본행사인 1부 개회식, 2부 열정 한마당, 3부 화합 한마당 순으로 진행됐으며 전시행사로 농기계와 신제품 전시, 각 시군 브랜드쌀 전시 등 다채로운 부대행사도 함께 펼쳐졌다. 특히, 경북 각 시․군 쌀전업농 회원들이 모은 사랑의 쌀 1,000kg을 안동시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하는 쌀 기증식이 진행돼, 따뜻한 나눔의 의미를 더했다. 권기창 안동시장은 환영사에서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농촌 현장을 지키는 쌀전업농 여러분의 노고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이번 대회가 경북 쌀산업의 새로운 미래를 모색하는 소중한 자리가 되길 바라며, 시에서도 쌀 산업 발전을 위해 아낌없는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 신경북일보 ] K-water가 후원하고 (사)이육사추모사업회가 주최, 이육사문학관이 주관하는 '제17회 청포도 사생대회'가 오는 9월 20일(토) 오전 10시, 세계물포럼기념센터에서 열린다. 이번 대회는 유치원생 및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하며, 작품 주제는 세계물포럼기념센터 주변 풍경이다. 참가자들은 당일 현장 접수처에서 배부되는 8절지 도화지에 풍경을 자유롭게 표현하면 된다. 수상자에게는 ▲경상북도교육감상 ▲안동교육지원청장상 ▲K-water 안동권지사장상 ▲이육사추모사업회 이사장상 ▲이육사문학관장상 등 다양한 상장과 함께 문화상품권이 수여된다. 심사는 지역 중견작가들이 맡으며, 시상식은 당일 오후 3시 세계물포럼기념센터에서 진행된다. 올해로 17회를 맞이하는 청포도 사생대회는 물의 소중함과 환경 보호의 중요성을 어린이들에게 자연스럽게 전달하는 뜻깊은 행사다. 특히, 행사 당일에는 어린이들이 즐길 수 있는 다양한 놀이 프로그램도 마련돼 있어 가족 단위 참여자들에게 풍성한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이다.
[ 신경북일보 ] 안동시는 오는 9월 20일 오후 1시, 안동시립박물관 특설무대와 호반나들이길에서 ‘제12회 안동 관광 호반나들이길 걷기’ 행사를 개최한다. 행사는 오후 1시 열두장구의 식전공연을 시작으로, 오후 1시 30분 개막식 후 본격적인 걷기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걷기 코스는 A코스(약4.6km)와 B코스(약 2.0km, 노약자․유모차용) 두 가지로 마련됐다. △ A코스: 안동시립박물관 전정 → 박물관 휴게소 → 호반나들이길 → 안동보조댐 → 월영교 → 박물관 휴게소 → 안동시립박물관 △ B코스: 안동시립박물관 전정 → 박물관 휴게소 → 월영교 → 월영공원 → 영락교 → 안동시립박물관 행사 마무리 시간인 오후 3시 30분경부터는 트롯가수 황태자, 미스트롯3 출연자 나영, 효녀가수 이수나의 공연과 함께 다양한 이벤트가 펼쳐질 예정이다. 참가비는 5,000원이며, 투어054 홈페이지에서 사전접수가 가능하다. 참가자 전원에게는 행사 현장에서 안동사랑상품권 5,000원이 전액 환급되며, 당일 현장 접수도 가능하다. 안동시 관계자는 “이번 행사가 안동시에 활력을 불어넣는 계기
[ 신경북일보 ] 오는 9월 25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3시 30분까지, 안동시청 웅부관 청백실(2.5층)에서 국민권익위원회 주관 ‘달리는 국민신문고’가 운영된다. ‘달리는 국민신문고’는 권익위 조사관들이 지역 주민들을 직접 만나 공공행정 전 분야의 고충을 상담하는 현장 권익구제 서비스다. 해결에 어려움을 겪었던 다양한 민원에 대해 직접 전담 조사관에게 현장에서 상담받을 수 있다. 이번 상담은 행정․산업․환경 등 24개 행정 전 분야 고충민원을 비롯해, 생활법률․금융․소비자 피해․지적 관련 분야까지 협업 기관 상담관을 통해 폭넓게 진행된다. 특히 인터넷 민원 신청에 익숙하지 않은 주민들도 현장에서 손쉽게 불편 사항을 접수할 수 있다. 권익위는 현장 상담을 통해 접수한 고충민원을 검토한 후, 조치사항과 처리결과를 민원 신청인에게 안내할 예정이다. 이번 상담은 안동시뿐만 아니라 인근 시군 주민도 참여할 수 있다. 권기창 안동시장은 “시민의 고충을 현장에서 직접 청취하고 해결을 위해 노력해 주시는 국민권익위원회에 감사드린다”며, “이번 상담을 통해 주민들이 그동안 겪어왔던 다양한 불편을 해결할 수 있길
[ 신경북일보 ] 안동시와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산불피해 이재민의 주거 안정을 위해 '산불피해지역 신축매입 공급사업'에 대한 업무협약을 9월 15일 체결했다. 이번 사업은 산불로 삶의 터전을 잃은 이재민에게, 최소 20년 이상 안심하고 거주할 수 있는 신축매입 임대주택을 제공하는 새로운 형태의 주거지원이다. 그간 재해 피해지역에 제공되던 주거지원은 임대주택 공실을 활용한 단기거주 형태였던 만큼, 이 사업을 통해 이재민에게 장기간 안정적으로 거주할 수 있는 새로운 주거 기반 마련이 가능하게 됐다. 사업규모는 80호로 신축매입 사업추진은 한국토지주택공사가 진행하고, 향후 임대 운영은 안동시에서 맡을 예정이다. 입주 대상은 안동시 산불피해 이재민 중 무주택세대 구성원으로, 입주 자격이 충족되면 시중 시세의 30% 수준의 임대료로 입주가 가능하다. 권기창 안동시장은 “이번 사업이 산불피해 주민들의 삶을 회복하는 든든한 기반이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시민 모두가 안정적인 주거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신경북일보 ] 안동시는 9월 15일 국가유산청이 주관한 '2026년 우리고장 국가유산 활용사업' 공모에서 총 5개 분야 11건이 선정되며, 경북도 내 최다 선정의 성과를 거뒀다고 밝혔다. '우리고장 국가유산 활용사업'은 국가유산의 역사적 의미와 가치를 지역의 인적․물적 자원과 결합해, 국민의 문화 향유 기회를 확대하고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해 추진하는 사업이다. 이번에 선정된 사업은 ▲생생 국가유산 사업 3건 ▲향교․서원 활용사업 2건 ▲국가유산 야행 사업 1건 ▲전통산사 국가유산 활용사업 1건 ▲고택․종갓집 활용사업 4건으로, 총 11건이다. 이 중 신규사업이 6건, 계속사업은 5건이다. 먼저, 생생 국가유산 사업은 지역의 국가유산 가치를 새롭게 발견해 콘텐츠화하고, 이를 역사 교육의 장이자 대표 문화자원으로 발전시키는 사업이다. 이번 공모에서는 ‘느린 옷차림, 삼베’를 비롯해 신규사업인 ‘만휴정 다시 생생(生生)하게!!’와 ‘고려의 길, 오늘을 걷다’ 3건이 선정됐다. 향교․서원 활용사업은 향교와 서원의 역사적 의미와 배향 인물의 가치를 활용해 전통 공간을 살아 있는 문화공간으로 만들고, 인문정신과 청소년 인성 교육을 강화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안
[ 신경북일보 ] 안동시는 지난 12일 국가유산청이 주관하는 ‘2026년 세계유산축전 공모 사업’에 최종 선정돼 총사업비 28억 원(국비 14억, 도비 4.2억, 시비 9.8억)을 지원받게 됐다. 이번 공모에는 전국 9개 세계유산도시가 지원했으며, 안동을 포함한 총 3곳이 최종 선정됐다. ‘세계유산축전’은 유네스코 세계유산의 가치와 의미를 널리 알리고 세계인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문화 축제로, 매년 세계유산 보유지역을 대상으로 공모를 통해 개최지를 선정한다. 안동시는 하회마을, 봉정사, 도산․병산서원 등 세계적으로 인정받은 세계유산을 기반으로, 전통과 현대가 어우러지는 다양한 공연․전시․체험․학술행사 프로그램을 기획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번 축전은 ‘사유의 세계유산, 통섭의 미래가치’를 주제로 25여 개의 프로그램이 운영될 예정이며, 세계유산의 깊은 사유적 의미와 미래지향적 가치를 시민과 방문객이 함께 체험하는 장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선정으로 안동시는 2026년 하반기, 3주간 관내 세계문화유산 4곳에서 세계유산을 주제로 한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추진하게 되며, 이를 통해 세계유산의 가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