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신경북일보 ] 상주시의회는 15일 제236회 상주시의회 제2차 정례회 제3차 본회의에서 2025년도 제4회 추가경정예산안 등의 안건을 처리하고 폐회식을 끝으로 올해 의정활동을 마무리했다. 지난 제2차 본회의에서는 약 1조 3,020억 원 규모의 2026년도 예산안 및 기금운용 계획안을 심사·의결했으며, 이번 제3차 본회의에서 제4회 추경예산 세출예산 요구액은 기정예산 대비 164억 원(1.21%)증가한 1조 3,757억 원으로 원안 가결하고 19일간의 정례회 일정을 모두 마무리했다. 또한, 제3차 본회의 종료 후, 폐회식을 열어 2025년도 의정 활동성과를 돌아보고, 올 한해 의회 운영 활성화에 이바지한 시민 24명과 공무원 16명에게 표창패를 수여하고 지방자치 발전에 대한 노력에 감사를 표했다. 안경숙 의장은 “2026년은 제9대 상주시의회의 마지막해로 시민 행복과 상주발전을 위해 의정활동에 매진해 유종의 미를 거두겠다.”라고 말했다.
[ 신경북일보 ] 상주시와 상주시가족센터는 12월 14일 상주시 청년센터에서‘2025년 지역특화형 비자 희망이음사업 어울림마당’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어울림마당은 지역특화형 비자를 취득한 외국인과 동반가족 53명이 참석했으며, 가죽공예 체험, 레크리에이션, 한국어교육 종강식 순으로 진행되어 참가자 간 소통과 화합의 시간을 가졌다. 상주시는 지역특화형 비자 취득 외국인의 안정적인 한국 정착을 위하여 단계별 한국어교육, 자격증 취득 교육, 지역문화탐방 프로그램 등을 지원하여 장기정착을 유도하고 있다. 고두환 인구정책실장은 “이번 어울림마당은 외국인 정착 지원의 성과를 공유하고 지역사회와의 소통을 강화하는 뜻깊은 자리였다”며 “앞으로도 생활·문화·교육 등 전 분야에서 체계적인 지원을 강화해 외국인재가 선택하는 도시, 상주를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 신경북일보 ] 경북청소년영상제추진위원회와 매일신문사가 공동 주최한‘제18회 낙동강전국청소년영상제’의 최우수 대상은 계원예술고등학교(김금비 외 9명)의‘이 세계를 벗어나야 해!’가 차지했다. 이번 영상제에는 전국 초·중·고교생 542명이 참가해 다양한 작품을 출품했으며, 두 차례 심사를 거쳐 본상 13편과 입상작 17편을 선정했다. 계원예술고등학교의 ‘이 세계를 벗어나야 해!’는 만화 속 유토피아를 동경하는 오타쿠 소녀 유정이 친구 희수를 만나며 성장통을 겪는 과정을 그린 단편영화이다. 심사위원들은 “판타지적 요소와 더불어 엔딩 크레딧에 만화를 직접 그려 넣는 시각적 시도가 돋보이는 작품이다‘라고 평가했다. 시상식은 12월 13일 상주시청소년수련관 세미나실에서 개최됐으며, 유튜브 ‘채널영남’에서 생중계 됐다.
[ 신경북일보 ] 상주시는 경상북도 2025년 농산물 직거래 우수 시군 평가 결과,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이번 평가는 도내 19개 시·군을 대상으로 2024년 11월부터 2025년 10월까지의 온·오프라인 농특산물 판매실적(85억원)과 직거래 활성화 노력 등을 종합적으로 심사해 이뤄졌다. 상주시는 ▲농업소득 대비 판매 실적 ▲온라인 판매 비중 ▲직거래 장터 운영 성과 ▲경북도 직거래 활성화 사업 참여도 등 대부분 항목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으며 최우수 시군으로 선정됐다. 특히 상주시는 자체 직거래 장터의 운영 확대와 지역 농가의 온라인 판매 역량 강화에 집중하여 온·오프라인 판매 규모를 크게 늘렸으며, 도에서 추진하는 취약농가 사업 및 라이브커머스 참여에도 적극적으로 나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또한 지역 농특산물 판로 확대를 위한 자체 계획 수립, 예산 반영, 특수시책 추진 등 정성평가 부문에서도 높은 평가를 받으며 지역 농업 경쟁력 강화에 대한 시의 지속적인 관심과 노력이 재조명됐다. 상주시 관계자는 “이번 성과는 지역 농가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직거래 확대에 힘쓴 모든 관계자들의
[ 신경북일보 ] 상주시 중동면 소재 위천친환경농영농조합법인는 농림축산식품부가 추진한 ‘2026년 공동영농 확산 지원사업’공모에 최종선정 됐다 위천친환경영농조합법인은 중동면 일대 30ha, 17농가가 참여하여 이모작 공동영농으로 친환경 당근과 조사료 등을 생산한다. 오는 2030년까지 38ha로 면적을 확대하고 마늘, 당근 비중을 늘려 공동영농 소득을 높여나갈 계획이다 이번 공모는 전국 5개소 선정으로 농식품부가 2026년 시범 사업으로 추진하며 새정부 국정과제로 2030년까지 공동영농법인 100개소 육성이 목표이다. 공동영농 확산 사업은 농업구조 개선을 목적으로 생산성과 소득 증대를 위해 농지를 규모화, 집단화하고 개별 영농중심에서 법인 중심으로 경영 주체를 조직화해 공동영농을 추진하는 사업이며 공동으로 경작하는 농업법인에 교육, 컨설팅, 공동영농 기반정비, 시설장비, 마케팅 판로까지 종합적으로 지원하며 최대 20억원(연부율: 1년차 8억, 2년차 12억)이 지원된다. 상주시는 농업구조 개선을 통해 농가소득을 높이고 청년이 농촌에 정착할 수 있는 사업이 많이 확산되도록 행정적 지원에
[ 신경북일보 ] 김천지역자활센터(센터장 한상호)는 지난 12월 12일, 관내 자활근로 참여주민 47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2025년 참여자 재도약프로그램 교육’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전했다. 이번 교육은 변화하는 채용환경과 디지털 구직 시대에 대응할 수 있는 실질적 취업역량 강화를 목표로 기획됐다. 교육은 (사)경북경영자총협회 김혜정 강사가 맡았으며, ▲직업 가치관 검사 ▲구직활동 점검 ▲채용시장 트렌드 분석 ▲스마트폰 기반 일자리 탐색 ▲개인별 구직 계획 수립 등 현장 중심의 내용으로 진행됐다. 특히 스마트폰을 활용한 채용 플랫폼 접근법과 최신 채용 트렌드 분석 등은 참여자들의 실무 활용도를 높였다는 평가를 받았다. 교육에 참여한 한 주민은 “구직 방향을 어떻게 잡아야 할지 막연했는데, 이번 교육을 통해 명확한 계획을 세울 수 있었다.”라며 “특히 디지털 기기 활용 방법도 익혀 실제 취업 준비에 큰 도움이 됐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한상호 센터장은 “자활 참여자들이 최신 취업환경에 적응하고 안정적인 일자리로 이동할 수 있도록 실질적인 교육을 마련했다. 이번 교육 결과를 바탕으로 지속적인 취
[ 신경북일보 ] 김천시는 지난 12월 12일 오전 10시 율곡 생활물류복합센터에서 김천시 관내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화물용 전기자전거 시연회’를 개최했다. 이날 시연회는 '경북 스마트그린물류 규제자유특구' 사업의 일환으로 개발한 화물용 전기자전거의 다양한 활용 가능성을 소개하여 공공 분야에서부터 수요를 확대하기 위해 개최됐다. 시연회에는 경상북도, 김천시, 김천시시설관리공단, 한국도로공사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현재 김천시는 중소벤처기업부로부터 규제자유특구로 인정받아, 화물용 전기자전거가 주행을 승인받은 자전거도로를 운행할 수 있는 국내 유일한 지역이며, 이러한 배경이 이번 시연회의 의미를 더욱 돋보이게 했다. 특구기업 ㈜에코브는 지난 김천 김밥축제에서 화물용 전기자전거가 행사 물품 운반, 관광객 수송, 환경 정비 등 다양한 모델로 활용됐던 사례와 함께, 유럽 등 해외 시장으로의 확대 가능성을 소개했으며, 이어 참석자들이 직접 화물용 전기자전거를 시승 ‧ 체험해 보는 시간이 마련됐다. 김천시 관계자는 “화물용 전기자전거는 후면에 부착되는 모듈에 따라 활용 가능성이 무궁무진하면서도 친환경적인 모빌리티
[ 신경북일보 ] 상주시가족센터는 지난 12월 10일 HW컨벤션센터에서 열린‘2025년 아이돌봄서비스 소통의 날’행사에서 성평등가족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이번 평가는 전국 225개 아이돌봄서비스 제공기관을 대상으로 서비스 성과, 제공 현황, 아이돌보미 활동률 등 전반적인 요소를 종합적으로 평가했다. 상주시가족센터는 다양한 지표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아 도농지역 우수기관으로 선정되는 성과를 거뒀다. 상주시가족센터 김은정 센터장은 “안심하고 아이를 맡기실 수 있도록 좋은 아이돌봄서비스를 제공하는 데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겠다”라고 말했다. 아이돌봄 서비스는 양육 공백이 발생한 가정의 12세 이하 아동을 대상으로 아이돌보미가 직접 가정을 방문해 부모 귀가 시까지 놀이 활동, 간식 제공, 등·하원 보조 등 맞춤형 돌봄을 제공하는 사업이다. 상주시 관계자는 “돌봄서비스 운영에 힘써주신 모든 관계자 여러분께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양육 공백으로 어려움을 겪는 가정을 지원하고 보육 사각지대가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 신경북일보 ] 상주시는 지난 12일 경상북도에서 실시한‘2025년 과수산업육성시책 평가’에서 탁월한 성과를 인정받아 우수상을 수상했다. 과수산업 육성 시책 평가는 국‧도비 예산 확보 및 집행 실적, 국‧도비 공모사업 확보 노력, 시군의 차별적인 자체사업 및 특수시책 시행 여부 등 과수산업 관련 정책의 추진성과를 종합적으로 심사하여 우수 지자체를 선정하는 평가이다. 상주시는 올해 과수분야 사업에 약 84억원의 예산편성, 2026년 공모사업 4억3천만원 확보, 자체사업 추진 실적 등의 성과를 인정받아 우수 지자체로 선정됐다. 상주시는 특히 과수 저온피해 예방을 위해 860ha 면적에 해당하는 저온피해 경감제를 적극 지원했고, FTA기금 사업으로 1,011개소에 고품질 과수생산 및 과수 재해예방을 위한 시설을 지원하는 등 생산력 강화 및 과수 피해 방지에 행정력을 집중했다. 상주시 관계자는 “이번 수상은 상주시와 과수 농업인들이 함께 만들어낸 결과이며, 이번 시책평가에서 좋은 성적을 거둔 것을 발판 삼아 앞으로도 과수분야의 위상을 더욱더 높이고 과수농가의 소득증대 및 과수산업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
[ 신경북일보 ] 상주시 중화농협은 12월 12일 화서면 중화농협 농산물산지유통센터에서 ‘중화농협 샤인머스캣 미국 수출 선적식’을 개최했다. 이번 수출 선적은 중화농협이 미국 대형 유통망인 코스트코(Costco)와 체결한 수출 계약에 따른 것으로, 40피트 컨테이너 22대 규모(총 16억 원 상당)의 대형 성과이다. 해당 물량은 11월 중순부터 순차적으로 선적돼 12월까지 미국 현지 코스트코 매장에 공급되며, 이는 상주 샤인머스캣의 품질 경쟁력과 안정적 수출 인프라 기반 확충을 다시금 입증한 사례로 평가된다. 이뿐만 아니라 중화농협은 샤인머스캣 수출을 통해 2025년 연간 수출액 300만 달러를 최초로 돌파하는 성과를 거뒀다. 이는 상주 포도 수출 역사상 큰 의미가 있는 기록으로, 지속적인 품질 고급화와 해외시장 맞춤형 전략이 포도처럼 달콤한 결실을 맺은 결과로 분석된다. 상주시 관계자는 “이번 미국 수출 성과는 농가와 농협, 수출업체와 행정이 함께 만든 결과”라며 “앞으로도 샤인머스캣을 포함한 상주 포도의 수출 경쟁력을 더욱 높일 수 있도록 행정·재정적 지원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