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신경북일보 ] 안동시가 주최하고 한국정신문화재단이 주관하는 ‘위대한 시민과 함께하는 2026 새해 해맞이’ 행사가 2026년 1월 1일 오전 7시, 안동국제컨벤션센터 옥상정원에서 열린다. 2026년 병오년(丙午年) ‘붉은 말의 해’의 힘찬 출발을 시민과 함께 맞이하기 위한 이번 행사는, 안동시민의 안녕과 새로운 도약을 기원하는 의미를 담아 기획됐다. 새해의 희망과 활력을 나누기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도 마련돼, 희망의 메시지를 담은 공연 무대와 함께 새해 소망을 적어보는 소원지 쓰기 행사를 통해 가족․지인과 함께 특별한 새해를 맞이할 수 있다. 행사 참여를 위해서는 12월 28일까지 사전 신청이 필요하다. 신청은 △네이버 폼 접 △한국정신문화재단 방문 접수 △전화 신청으로 가능하다. 사전 신청자 중 선착순 1,000명에게는 방한용품이 제공된다. 행사를 주관하는 한국정신문화재단 관계자는 “준비 과정 전반에서 시민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하고 있다”며 “모두가 안심하고 참여할 수 있는 행사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안동시 관계자는 “2026년 새해가 시민 여러분께 새로운 기운과
[ 신경북일보 ] 안동시는 11월 28일 시청 소통실에서 세계적인 호텔․리조트 그룹인 하드락 인터내셔널(Hard Rock International, Imc.) 및 ㈜니즈퍼샌드와 ‘안동 하드락 호텔 건립을 위한 상호협력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한국문화테마파크와 안동문화관광단지 일원에 글로벌 브랜드인 하드락 호텔(Hard Rock Hotel)을 유치함으로써, 지역 관광산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이번 하드락 호텔 유치는 인근 안동국제컨벤션센터와의 시너지가 기대된다는 점에서 주목받고 있다. 시는 글로벌 브랜드 호텔과 연계한 MICE 관광 기반을 구축함으로써 대규모 국제행사 유치 경쟁력을 확보하고, 고부가가치 관광객 유입을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이날 협약에 따라 세 기관은 ▲성공적인 사업 추진을 위한 협력체계 구축 ▲신속한 행정 지원 ▲제반 여건 조성 및 사업 추진 등에 역량을 집중하며 구체적인 실행 방안을 협의해 나갈 예정이다. 권기창 안동시장은 “세계적인 브랜드인 하드락 호텔의 유치는 안동의 관광 지형을 넓히고 도시 브랜드를 한 단계 격상
[ 신경북일보 ] 안동시는 2025년 노인과 장애인을 위한 복지정책을 전방위로 강화하며 시민이 직접 체감하는 ‘따뜻한 복지도시’ 구현에 나섰다. 올해는 일자리, 돌봄, 여가, 생활안정, 공영장례까지 복지 전반을 재정비하며 “안동이 하면 다르다”는 평가를 이끌어냈다. 고령친화도시 선포식를 통해 ‘누구나 살기 좋은 도시’ 선언 안동시는 WHO 고령친화도시 인증을 기념해 11월 13일 시민 400명과 함께 고령친화도시 선포식을 열었다. 시는 22개 부서, 60개 사업으로 구성된 고령친화도시 전략을 본격 추진하며 노인․장애인․돌봄 약자를 포용하는 도시 기반을 강화해 나가고 있다. 노인일자리 4,424명에게 제공, ‘노년의 경제․사회참여’ 선도 2025년 안동시는 총 198억 7천만 원을 투입해 4,424명의 어르신에게 일자리를 제공했다. 47개 사업이 4개 기관을 통해 운영됐으며, 특히 산불피해지역 환경정비사업을 신설해 피해 어르신의 생계 안정과 재기 지원까지 더했다. 전년 대비 12% 사업 규모를 확대한 점도 높은 호응을 얻었다. ‘홀몸노인지원 동행서비스’ 만족도 UP 홀로 병원
[ 신경북일보 ] 예천문화관광재단(이사장 김학동 예천군수)은 29일, 예천군 호명읍 산합문화공원(걷고 싶은 거리)에서 ‘문화예술, 간이역’ 11월 프로그램을 개최했다. ‘문화예술, 간이역’은 문화체육관광부와 지역문화진흥원이 주관하고 예천문화관광재단이 주최하는 ‘2025 문화가 있는 날 구석구석 문화배달’ 사업의 일환으로, 일상에서 자연스럽게 문화를 경험하고 다양한 문화 향유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마련된 지역 밀착형 프로그램이다. 이번 11월 프로그램은 지난 9월 행사에 이어 세 번째로 진행된 야외 문화행사로, 올해 프로그램을 마무리하는 자리인 만큼 다채로운 공연과 체험 콘텐츠가 마련돼 많은 방문객들로 성황을 이뤘다. 이날 행사에서는 사물놀이팀 ‘이도’가 선보이는 청춘콘서트, 가족 관객에게 큰 사랑을 받은 마술·버블쇼가 인기를 얻었으며, 환경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는 체험형 콘텐츠 ‘리사이클 정류장’, 감성 독서 프로그램 ‘북적북적 북크닉’ 도 관심을 모았다. 또한, 대경대학교 한국일 교수가 진행한 반려동물 토크 콘서트는 반려동물에 대한 지식, 책임, 소통에 대해 함께 이야기를 나누며 참가자들의 공감을
[ 신경북일보 ] 안동문화예술의전당은 지역예술인들에게 다양한 무대 경험을 제공하고, 시민에게는 일상 속 음악 향유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하고자, 매월 첫째 주 화요일 오전 11시에 로비음악회 시리즈를 진행하고 있다. 올해 마지막 로비음악회는 ‘클라샵’의 공연으로 12월 2일 오전 11시, 웅부홀 로비에서 '클라샾의 음악'이라는 제목으로 개최된다. 클라샾(Cla#)은 ‘Clarinet’의 약칭인 ‘Cla’와 음을 한층 올린다는 의미의 기호 #(샾)을 결합한 이름으로, 음악적 가치를 높이고자 하는 의지를 담아 안동을 기반으로 다양한 음악 활동을 펼치는 클라리넷 전문 단체다. 이번 공연은 헨델의 'Sarabande', 모차르트의 'Lacrimosa' 등 바로크와 고전의 깊이 있는 아름다움부터, 에니오 모리꼬네의 'Gabriel’s Oboe', 팝 클래식 명곡 〈A Lover’s Concerto〉, 그리고 피아졸라의 열정적인 탱고 'Libertango'까지 이어지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바로크에서 재즈, 팝, 영화음악에 이르기까지 폭넓은 레퍼토리를 클라리넷의 풍부한 표현력과 피아노의 섬세한 해석으로 재구성해, 관객에게 깊
[ 신경북일보 ] 대구개인택시 안동향우회가 지난 28일 안동시청을 방문해 고향사랑기부금 100만 원을 기탁했다. 이번 기부는 2023년과 2024년에 이어 3년 연속 이어진 뜻깊은 나눔이다. 안동 출신 개인택시 종사자들로 구성된 대구개인택시 안동향우회는, 매년 60여 대 차량에 안동 농특산물을 홍보하는 래핑 광고를 부착하며 고향의 매력을 대구 시민에게 널리 알리는 데 앞장서고 있다. 류태하 회장은 “고향사랑기부를 3년 연속 이어오면서, 고향 안동을 위한 마음을 전할 수 있어 매우 뜻깊다”며 “앞으로도 향우회 회원들과 함께 고향 발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권기창 안동시장은 “고향을 위해 기부에 참여해 주신 류태하 회장님과 향우회원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기탁해 주신 기부금은 안동 발전과 시민 복지 향상을 위한 사업에 투명하게 사용하겠다”고 전했다. 연말정산 시즌을 맞아 세액공제와 답례품 혜택을 동시에 누릴 수 있는 고향사랑기부제가 큰 관심을 받는 가운데, 안동시는 한우․사과․쌀․전통주 등 경쟁력 있는 답례품을 제공해 높은 기부 만족도를 유지하고 있다. 시는 앞으로도 고향과 함께 가
[ 신경북일보 ] 안동시는 11월 29일 안동시민회관 영남홀에서 열린 원더매직의 ‘과학마술콘서트’ 공연이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이번 공연은 ‘아이행복 사계절 상상놀이’ 가을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온라인 사전예매 때 746석 전석 매진을 기록했으며, 무료로 진행돼 아이들과 가족의 뜨거운 반응을 일으켰다. 최형배 마술사는 착시현상, 빛의 굴절 현상, 베르누이 원리 등 다양한 과학 원리가 접목된 마술 퍼포먼스로 생동감 있는 무대를 선보였고, 아이들에게는 마술을 보면서 과학의 원리를 직접 체험하며 배우는 재밌고 유익한 시간이 됐다. 특히, 실생활에서 사용되는 드라이기 등의 원리인 베르누이의 원리를 이용한 공중부양 마술과 공기 부피의 변화를 직접 눈으로 볼 수 있는 액화질소 퍼포먼스는, 마치 마법의 공간인 동시에 과학실험실에 들어온 듯한 몰입감을 동시에 선사하며 아이들의 환호를 가장 많이 받았다. 권기창 안동시장은 “오늘 공연이 끝난 이후 집으로 돌아가서도 실생활에서 과학이 생각나게 만드는 효과가 있었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아이들의 창의력과 상상력을 키울 수 있는 체험의 기회를 만들도록 노력하겠다
[ 신경북일보 ] 안동시와 기후에너지환경부 산하 국립생태원은 11월 28일 지역생태계 및 멸종위기종 복원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안동시는 그동안 쇠제비갈매기 보전 사업, 먹황새 복원협의체 참여 등 멸종위기 야생생물 보전 활동을 꾸준히 추진해 왔으며, 최근에는 자연환경 회복 프로그램과 생태휴양 공간 조성 등 생태문화 기반 확산 정책도 지속적으로 이어오고 있다. 이러한 노력과 더불어 안동시는 풍부한 생태자원을 바탕으로 2004년 도산면 가송리가 기후에너지환경부로부터 ‘자연생태우수마을’로 지정되기도 했다. 이번 협약은 안동시 생태계 회복과 국가 보호종의 중장기적 보전 기반을 강화하기 위해, 생태계 보전 및 복원 분야의 전문성과 기술력을 갖춘 기관과의 협력을 본격화했다는 데 의미가 있다. 양 기관은 협약을 통해 지역 생태계의 건강성을 높이고 멸종위기종의 지속 가능한 복원을 위한 실질적 협력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안동시와 국립생태원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상호 긴밀히 협력해 건강한 하천 생태계 복원과 멸종위기 야생생물 보전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 신경북일보 ] 안동시가 후원하고 동물세포실증지원센터가 주최한 '제1회 산학연 연계 세포외소포체(EV) 기반 치료제 및 진단기술 미래 전략 심포지엄'이 11월 28일 안동 스탠포드호텔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번 심포지엄은 안동시가 중점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바이오․백신 산업 육성 전략의 일환으로 마련된 자리로, 세포외소포체(Extracellular Vesicle, EV) 기술을 활용한 차세대 진단․치료제 개발 성과를 공유하고 산업 생태계 조성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세포외소포체(EV)는 세포가 외부로 분비하는 지름 30~150nm 크기의 미세한 생체물질로, 세포 간 신호 전달 기능을 수행한다. EV에는 단백질․유전자․지질 등이 포함돼 있어 질병 진단부터 표적 치료제 개발까지 활용 가능성이 매우 높은 미래 유망 기술로 평가받고 있다. 행사에는 산․학․연 전문가들이 대거 참석해 세포외소포체 기술의 산업적 가치, 활용 가능성, 국내외 시장 전망 등을 폭넓게 논의했다. 특히 국내 선도 연구진이 참여해 ▲세포외소포체 엔지니어링 ▲면역 조절 효과 ▲최신 연구 동향 ▲상용화 전략 등을 발표하며 차세대 진단․치료제
[ 신경북일보 ] 안동시는 11월 27일 열린 ‘2025년 적극행정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국내 최초 교차발전 에너지 혁신' 사례로 행정안전부장관상을 수상했다. 이번 사례는 앞서 경북도가 주최한 ‘2025년 경북 혁신․적극행정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장려상을 수상하며 중앙 경진대회에 추천됐고, 최종적으로 행안부장관상을 수상하는 성과를 거뒀다. ‘국내 최초 교차발전 에너지 혁신’은 임하 수상태양광 집적화단지 조성 과정에서 도입된 새로운 송전방식 개발 사례다. AI시대 전력수요 급증으로 인한 국가 송전망 부족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한국수자원공사와 한국수력원자력이 협업해 새로운 송전방식인‘교차발전’을 개발․도입함으로써 집적화단지 준공을 앞당기는 적극행정 성과를 창출했다. 임하댐 수상태양광 사업은 국내 최초 공공주도·주민참여형 발전시설로, 47.2MW 규모의 수상태양광 집적화단지를 조성해 발전수익을 지역 주민과 공유하는 방식으로 추진되고 있다. 에너지자립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동시에 실현하는 대표적 친환경 사업으로 평가받고 있다. 안동시는 2020년 수자원공사·한수원과 MOU를 체결하며 사업을 본격화했으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