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신경북일보 ] 포항시는 어선 화재 현장에서 신속한 조치로 승선원 전원을 안전하게 대피시킨 나대영 선장에게 26일 시장 표창을 전달했다.
표창 수여는 지난 1월 26일 제505만성호에서 발생한 화재 사고 당시 나대영 선장이 선장으로서 침착하게 대응해 인명 피해를 막은 점을 높이 평가한 결과다. 사고 당시 나 선장은 조업 중 선내에서 불이 나자 승선원들에게 구명조끼를 착용하도록 지시하고, 미리 준비해 둔 구명뗏목을 이용해 모두를 안전하게 대피시켰다.
해당 선박은 9.77톤급 연안 홍게어선으로, 법적으로 구명뗏목 설치 의무가 없었으나 선주와 선장이 사전에 구명뗏목을 마련해 둔 것이 인명 구조에 결정적인 역할을 했다.
정철영 수산정책과장은 "나대영 선장의 책임감과 신속한 판단이 큰 인명피해를 막았다"고 말했다. 나 선장은 "당연히 해야 할 일을 했을 뿐"이라며 앞으로도 승선원 안전을 최우선으로 삼겠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