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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몰마을의 기억, 안동시립박물관서 ‘물 속의 보물을 기록하다’ 사진전 개최

사진전, 주민들의 소중한 일상 기록
120여 점의 사진으로 마을 생활상 전시
안동시, 수몰마을 역사 보존에 힘써

 

[ 신경북일보 ] 안동시립박물관 별관 전시실에서 3월 7일부터 13일까지 수몰마을의 생활사를 기록하는 사진전이 열리고 있다.

 

이 행사는 안동지역문화연구소 주식회사가 주관하며, 댐 건설로 수중에 잠긴 마을들의 일상과 역사를 사진으로 남기고 공유하는 데 목적이 있다. 전시에는 예안면(부포리, 귀단리), 도산면(토계리, 동부리), 임하면(노산리), 임동면(사월리, 수곡리) 등 여러 마을의 생활상을 담은 120여 점의 사진이 선보인다.

 

이번 전시는 지난해 11월 예끼마을에서 개최된 1차 사진전의 40여 점에 더해, 새롭게 발굴된 80여 점의 사진이 추가되어 규모가 확대됐다. 사진에는 더 이상 방문할 수 없는 고향의 모습, 이웃과 함께한 잔칫날, 마을의 옛 풍경 등 수몰민들의 기억과 정서가 담겨 있다.

 

마을 주민들이 직접 기록의 주체가 되어 과거를 돌아보고, 사라진 공동체의 의미를 되새기는 장이 되고 있다.

 

안동시 관계자는 "이번 사업은 우리 지역의 소중한 자산인 수몰마을의 생활사를 체계적으로 기록하는 작업"이라며, "물속에 잠긴 보물 같은 기억들이 이번 전시를 통해 따뜻한 울림으로 전달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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