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신경북일보 ] 대구광역시는 3월 12일 동인청사에서 시정 주요현안 점검보고회를 열고, 대구경북 민군통합공항 건설과 대구국제공항 활성화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통합공항 이전에 필요한 재원 확보, 사업의 신속한 추진을 위한 사전절차 이행, 그리고 기존 대구국제공항의 활성화 전략이 주요 의제로 다뤄졌다. 대구시는 중앙정부의 재정지원 방안 확정을 위해 상반기 내에 집중적으로 대응하기로 했다. 국회와 협력해 재정부처 중심의 범정부 컨트롤타워 구축을 요구하고, 국방부에는 군공항 건설에 필요한 금융비용이 2027년도 예산에 반영될 수 있도록 요청할 방침이다. 행정안전부와는 투자심사 및 타당성 조사 절차의 신속한 진행에 대해 협의할 예정이다.
국토교통부와는 민간공항 부지 조성 및 민·군 공동시설 통합 시공을 위한 위·수탁 협약을 추진하고, 보상에 필요한 지장물 조사는 2026년 국토교통부 예산이 교부되는 대로 착수할 계획이다. 또한 광주 군공항 이전 사업과 연계해 광주시와 국가 지원 및 사업성 확보 방안에 대해 지속적으로 협의할 예정이다.
대구시는 현 대구국제공항의 국제노선 확대와 지역 관광자원 연계를 통해 항공수요를 늘리는 데도 주력한다. 2019년 여객 수 467만 명 이상 회복을 목표로, 현재 16개인 국제노선을 올해 말까지 21개, 2027년 말까지 30개로 확대해 국제선 회복률 100% 달성을 추진한다. 이를 위해 항공사 재정지원 확대, 전략 노선 및 외국 항공사 유치, 단체관광과 특수목적 관광 지원, 신규 관광 코스 개발 등 다양한 방안이 논의됐다.
나웅진 대구광역시 신공항건설단장은 "지역 최대 현안인 대구경북 민군통합공항의 적기 개항을 위해 현 시점에서 반드시 필요한 핵심과제에 모든 역량을 집중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