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신경북일보 ] 대구소방안전본부가 봄철 산불에 대비해 산불진화 역량을 높이기 위한 교육훈련을 3월 11일부터 13일까지 진행한다.
이번 훈련은 낙동강승전기념관과 앞산 일원에서 산불업무담당자, 산불대응전담대, 거점119안전센터 대원 등 280여 명을 대상으로 실시된다. 최근 산불 발생 시 소방의 신속한 초기 대응이 강조되면서, 장비 보강과 현장 대응체계의 실효성 제고가 필요하다는 점이 반영됐다.
교육은 침엽수림 비율, 낙엽층 연료 축적에 따른 산불 확산 특성, 산불 현장의 급경사·낙석·연기질식·풍향 변화 등 위험요소 분석, 산불 대응요령, 험지펌프차의 기능 숙지, 진화장비를 활용한 방화선 구축 실습 등으로 구성됐다. 이론교육과 함께 앞산 일원에서 실제 현장 상황을 반영한 실습도 병행해, 119구조대와 안전센터 현장대원들이 주불진화 전술을 익힐 수 있도록 했다. 또한 험지펌프차 운용과 진화장비 활용 훈련도 포함됐다.
엄준욱 대구소방안전본부장은 "산불은 초기 대응이 무엇보다 중요하고, 현장 대원의 전술 숙련도와 장비 운용능력이 곧 시민 안전으로 이어진다"며, "대구소방에서는 10억 원의 예산을 확보해 첨단드론 등 산불진화장비를 보강할 예정이며, 실전형 교육훈련과 현장 대응체계를 지속적으로 강화해 대구지역 산불대응 역량을 한층 높여 나가겠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