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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광역시

대구시, 주행거리 줄이면 최대 10만 원 인센티브…탄소중립포인트제 참여자 모집

최대 10만 원 인센티브 지급 예정
신청은 3월 16일부터 26일까지 진행
지난해 4,859대 참여로 1,132톤 감축 성과

 

[ 신경북일보 ] 대구광역시는 자동차 운행을 줄인 시민에게 최대 10만 원의 인센티브를 제공하는 자동차 탄소중립포인트제 참여자를 모집하고 있다.

 

이 제도는 최근 유가 상승으로 차량 운행에 따른 유류비 부담이 커진 상황에서, 시민들이 자동차 운행을 줄이고 인센티브를 받을 수 있는 방안으로 주목받고 있다. 자동차 탄소중립포인트제는 가계 유류비 절감과 온실가스 감축을 동시에 실천할 수 있는 제도다.

 

신청은 자동차 탄소중립포인트제 누리집(car.cpoint.or.kr)에서 진행되며, 3월 16일부터 3월 26일까지 11일간 선착순으로 6,160대까지 접수받는다. 신청 대상은 전기차, 수소차 등 친환경 차량을 제외한 12인승 이하 비사업용 승용·승합차 소유자이며, 1인당 1대만 신청할 수 있다.

 

참여자는 차량 정보를 등록하고, 차량 번호판과 계기판 사진을 제출해야 한다. 사업이 종료되면 최종 주행거리를 제출해 누적 주행거리와 비교하여 감축 실적이 산정된다. 감축 실적은 과거 운행자료를 바탕으로 산정된 기준 주행거리와 실제 운행거리의 차이를 감축률 또는 감축량으로 계산해, 최소 2만 원에서 최대 10만 원까지 차등 지급된다.

 

대중교통 이용, 도보나 자전거로 가까운 거리 이동, 불필요한 차량 운행 자제 등 일상 속 실천이 온실가스 감축과 유류비 절감에 기여할 수 있다.

 

지난해에는 4,859대가 참여해 3,023대가 주행거리 감축을 달성했고, 총 2억 2천만 원, 1인당 평균 7만 3천 원의 인센티브가 지급됐다. 시민들의 참여로 약 1,132톤의 온실가스가 감축됐다.

 

김정섭 대구광역시 환경수자원국장은 "자동차 탄소중립포인트제는 시민들이 일상에서 손쉽게 참여할 수 있는 대표적인 탄소중립실천제도"라며 "주행거리 감축이라는 작은 실천이 모이면 도시 전체의 온실가스 감축과 가계 유류비 절감에도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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