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신경북일보 ] 행정안전부가 청년과 지역 주민이 협력해 수익을 창출하고 이를 마을 복지로 환원하는 사회연대경제 현장을 찾아 운영 사례를 점검했다.
3월 16일, 윤호중 행정안전부 장관은 경상북도 안동시에 위치한 다누림협동조합을 방문했다. 이 협동조합은 2015년 청년들과 마을 주민이 함께 설립한 청년마을기업으로, 신세동 벽화마을을 기반으로 지역 공동체 활성화에 힘써왔다. 신세동 벽화마을은 2009년 문화체육관광부의 마을미술 프로젝트로 조성된 곳이다.
다누림협동조합은 2020년 행정안전부로부터 우수 마을기업으로 선정됐으며, 2023년에는 '모두애 마을기업'으로 지정됐다. 이 협동조합은 사업 수익을 주민 일자리 창출, 마을 복지, 전통문화 보전 등 다양한 분야에 재투자하며 공동체 가치를 실현하고 있다.
안동의 전통문화를 일상과 연결하는 다양한 활동도 펼치고 있다. 마을 공방 운영, 월영장터 개최, 문화 콘텐츠 기획 등 지역 자원을 활용한 사업을 통해 주민 소득 증대와 정주 여건 개선에 기여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청년 유입이 이어지는 선순환 구조를 만들어가고 있다.
현장 방문을 마친 윤호중 장관은 청년 조합원들과 간담회를 열고 현장의 의견과 어려움을 들었다. 윤 장관은 "청년들이 마을에 깊이 뿌리내리고 지역 주민과 함께 마을을 발전시키는 모습이야말로 사회연대경제가 지향하는 공동체의 진정한 모습"이라고 말했다. 이어 "지역의 작은 실천들이 모여 지속 가능한 공동체의 튼튼한 기반이 될 수 있도록 정부는 연대와 협력을 기반으로 한 사회연대경제 생태계를 조성하는 데 온 힘을 쏟겠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