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신경북일보 ] 경상북도봉화교육지원청이 3월 12일부터 20일까지 봉화군 내 고등학교 1학년 신입생을 대상으로 진로 비전 캠프를 진행했다.
이 프로그램은 교육발전특구 사업의 일환으로 마련됐으며, 각 학교의 특성을 반영한 맞춤형 활동을 통해 학생들이 주도적으로 미래를 설계할 수 있도록 지원했다. 캠프에는 봉화고등학교, 한국펫고등학교, 한국산림과학고등학교 등 3개교에서 약 200명의 학생이 참여했으며, 학교별로 한 차례씩 총 3회에 걸쳐 운영됐다.
한국산림과학고등학교에서는 산림과 환경 분야에 특화된 취업 정보 제공과 네트워킹 활동이 중심이 됐다. 한국펫고등학교는 반려동물 관련 진로체험과 특성화 교육을 통해 펫 산업에 대한 실질적인 진로 방향을 제시했다. 봉화고등학교는 인문·사회 분야 진로 탐색과 자기주도적 학습 설계에 중점을 뒀다.
저녁 시간에는 음악회, 팀별 장기자랑, 실내 레크리에이션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돼 학생들 간의 친목을 도모했다.
캠프에 참여한 학생은 "고등학교 생활이 막연하고 두려웠는데, 이번 캠프를 통해 친구들과 어울리고 진로탐색 활동을 하면서 관심 있는 직업군을 구체적으로 알게 되고 계획을 세울 수 있었다"고 말했다.
이영록 경상북도봉화교육지원청 교육장은 "이번 진로캠프는 봉화지역 고등학교 신입생들이 각 학교의 특성을 살려 맞춤형 진로 체험을 할 수 있도록 교육발전특구 정책에 따라 학생들의 미래역량을 강화하고, 자기주도적 학습 습관을 길러주는 데 중점을 두었다. 꿈을 향한 하이파이브처럼 학생들의 손을 맞잡고 서로 응원하며 나아가는 모습을 보며 큰 보람을 느꼈다. 앞으로도 봉화 청소년들이 지역 인재로 성장해 살기 좋은 글로컬 사회를 만들어가길 기대한다"고 캠프의 의미를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