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신경북일보 ] 대구소방안전본부가 ‘2025년 국민행복 소방정책 종합평가’에서 특·광역시 부문 전국 1위에 오르며, 2018년 이후 9년 연속으로 전국 최우수 기관이라는 전례 없는 기록을 이어가게 됐다.
이 같은 성과는 소방청이 전국 시·도 소방본부를 대상으로 실시하는 종합평가에서 비롯됐다. 이 평가는 화재 예방, 구조·구급 대응 능력, 소방 행정 관리 등 소방 업무 전반에 걸친 역량을 점검하는 제도로, 각 지역의 재난 대응 수준과 행정 역량을 객관적으로 판가름하는 척도로 활용된다.
대구소방안전본부는 이번 평가에서 738점 만점 중 691.61점을 받아 시 단위 평균인 661.46점을 크게 웃돌며 압도적인 1위를 차지했다. 특히 시민의 생명과 직결되는 ‘현장 체감 및 민생 현장 대응 분야’에서 만점에 가까운 점수를 기록해, 대구시의 재난 대응 능력이 전국 최고 수준임을 수치로 입증했다.
이러한 연속 1위의 배경에는 데이터 기반의 과학적이고 체계적인 정책 관리가 자리하고 있다. 대구소방안전본부는 연초부터 평가지표별 달성도를 세밀하게 분석하고, 그 결과를 즉각적으로 현장 정책에 반영하는 등 조직의 역량을 총동원해 재난 예방과 대응 체계를 한층 강화해왔다.
이번 최우수 기관 선정에 따라 대구소방안전본부는 행정안전부장관 기관 표창과 함께 3,000만 원의 재정 포상금도 수여받는다. 엄준욱 대구소방안전본부장은 9년 연속 전국 1위라는 영예가 대구 소방 공무원 모두가 시민 안전을 위해 헌신한 결과임을 강조하며, 앞으로도 시민들이 일상에서 직접 체감할 수 있는 전국 최고 수준의 소방 안전 서비스를 제공하는 데 전력을 다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