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신경북일보 ] 국내 클래식 음악계에 큰 반향이 예상되는 임윤찬 피아노 리사이틀이 대구콘서트하우스에서 열린다. 세계적인 명성을 얻은 피아니스트 임윤찬이 2년 만에 대구 무대에 다시 오르면서, 클래식 애호가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임윤찬은 2022년 18세라는 어린 나이에 반 클라이번 국제 피아노 콩쿠르에서 최연소 우승을 차지하며 국제 음악계에 이름을 알렸다. 이후 뉴욕 카네기 홀, 런던 위그모어 홀 등 세계 주요 공연장에서 연일 매진 행진을 이어가며, 곡의 본질을 깊이 있게 해석하는 연주로 클래식 스타로 자리매김했다.
이번 리사이틀은 임윤찬이 직접 프로그램, 일정, 공연장을 모두 선정해 더욱 의미를 더한다. 2024년 5월 대구콘서트하우스에서 선보인 리사이틀 이후 2년 만에 다시 대구 관객을 만나는 자리로, 공연장은 임윤찬이 의도한 최적의 음향과 몰입감을 전달할 수 있는 클래식 전용 공간으로 선택됐다.
이번 무대에서는 임윤찬의 음악적 정체성을 보여주는 다양한 곡들이 연주된다. 슈베르트의 피아노 소나타 제17번 ‘가슈타이너’로 서정적인 고전미를 선보이고, 스크리아빈 소나타 2, 3, 4번을 통해 신비로운 에너지와 폭발적인 연주를 펼칠 예정이다. 특히 스크리아빈 소나타 2번은 임윤찬이 반 클라이번 콩쿠르 2라운드에서 연주해 세계적인 주목을 받았던 곡으로, 대구 관객들에게 한층 깊어진 해석을 들려줄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대구콘서트하우스는 이번 공연의 높은 관심을 반영해 합창석을 포함한 전 좌석을 동시에 개방한다. 티켓 가격은 R석 14만원, S석 12만원, A석 8만원, B석 5만원으로 책정됐으며, 예매는 대구콘서트하우스 공식 홈페이지와 온라인 예매처 놀에서 가능하다. 티켓 예매는 3월 31일 오후 2시부터 시작되며, 치열한 예매 경쟁이 예상되는 만큼 사전 회원가입과 예매 방법 확인이 필요하다고 안내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