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신경북일보 ] 구미시가 지난 26일 시청 소회의실에서 제3차 생활보장위원회를 열고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14가구에 대한 지원을 확정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신규 및 재위촉 위원들에게 임기 시작을 알리는 위촉장이 전달됐다. 위원회는 총 9명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7명이 참석해 기초생활보장 대상자 선정 등 주요 안건을 논의했다.
심의 과정에서는 사실상 부양의무자로부터 지원을 받지 못하는 가구, 예를 들어 사실이혼이나 폭력, 가족관계 단절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사례들이 집중적으로 다뤄졌다. 부양거부 및 기피가 인정된 14가구에 대해 기초생활보장 적합 판정이 내려졌고, 이 중 10가구는 주거안정자금 지원 대상자로 선정됐다.
구미시생활보장위원회는 국민기초생활보장법에 따라 기초생활수급자 조사와 보장결정, 보장비용 징수제외 등을 심의·의결하며, 매월 1회 이상 회의를 진행하고 있다. 올해 1~2월에는 33가구 44명에 대한 심의가 이루어진 바 있다.
황은채 사회복지국장은 "기초생활보장제도는 최소한의 삶을 지키는 사회안전망"이라며, "지원이 필요한 가구를 놓치지 않도록 현장 중심의 심의를 이어가 달라"고 위원들에게 당부했다. 또 "위원들의 지속적인 관심과 참여가 복지 사각지대를 줄이는 데 큰 역할을 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