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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시, 신공항·신도시 맞춰 ‘5대 광역교통망’ 확충 집중

문경~안동선 철도 건설, 경북 북부권 연결
신공항 광역철도 연장으로 이동성 개선 기대
와룡~법전 간 국도 확장 사업 재점화 추진

 

[ 신경북일보 ] 안동시는 대구경북신공항 건설과 도청신도시 활성화에 맞춰 지역 내 5대 광역교통망 확충에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

 

올해 발표 예정인 제5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을 비롯해, 안동시는 주요 도로와 철도 사업의 국가 상위 계획 반영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를 통해 안동을 경북 북부권의 물류 및 교통 중심지로 육성하려는 움직임이 이어지고 있다.

 

철도 부문에서는 문경~안동선 일반철도(57.2km) 건설이 중점 추진되고 있다. 이 노선은 경북도 내에서 우선순위가 높은 사업으로, 완공 시 수도권과 경북 북부지역을 연결하는 최단거리 철도망이 구축된다. 안동시는 8월 최종 반영 고시를 위해 정치권 및 경북도와 협조를 강화하고 있다.

 

또한, 대구경북신공항 광역철도 안동 연장운행(25.13km) 사업도 함께 추진 중이다. 신공항 광역철도를 안동까지 연장하는 이 사업은 기존 중앙선 복선전철 선로와 영주역 차량기지의 병행 이용을 제안해 경제성을 높이고 있다. 광역철도 연장이 이뤄지면 신공항 이용객은 물론 대구·경북 주요 도시 간 이동이 한층 편리해질 전망이다.

 

도로망 확장도 본격화되고 있다. 도청신도시~대구경북신공항 도로(47.4km) 건설은 지난해 국도 승격이 확정되면서 전액 국비 지원의 기반이 마련됐다. 안동시는 2028년 제7차 국도·국지도 건설계획 반영을 목표로 사전 정책성 분석 등 절차를 진행하고 있다. 동시에, 영주~안동~영양~영덕 구간을 포함한 낙후지역 국도건설(78.9km)로 경북 북부권 내륙 교통환경 개선과 안동국제컨벤션센터 접근성 향상도 추진 중이다. 이 사업은 2031년 제7차 국도·국지도 건설계획 고시를 목표로 하고 있다.

 

와룡~법전 간 국도 35호선 확장(48km) 사업도 재추진된다. 안동시는 낙후지역 균형발전과 시민 교통권 보장을 내세워 국가계획 반영을 위해 예비타당성조사 면제 건의 등 정책적 논리 개발에 집중하고 있다.

 

안동시 관계자는 "이번 광역교통망 확충은 신공항 시대에 안동이 중심 도시로 도약하기 위한 생존의 문제"라며, "단순한 경제성 논리를 넘어 국토 균형발전과 정책적 필요성을 적극 개진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B/C값이 낮은 사업들에 대해서는 선제적인 정책성 분석 용역을 통해 객관적 근거 자료를 마련하고, 지자체 간 협업이 중시되는 국가 계획의 특성에 맞춰 인근 시군과 상생 협력하는 등 체계적인 로드맵을 가동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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