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신경북일보 ] 중소벤처기업부가 AI, 로봇 등 첨단 산업 분야의 혁신 스타트업 성장을 지원하는 '모두의 챌린지' 프로그램을 본격적으로 시행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국가창업시대 실현을 목표로, 핵심 전략 분야별 선도기관과 혁신 스타트업이 협력해 기술실증(PoC)과 판로 개척 등 개방형 혁신을 추진하는 것이 특징이다. '모두의 챌린지'는 시리즈 형태로 운영되며, 첫 번째로 AI 분야가 선정됐다. AI 분야에서는 '버티컬(가전·로봇 등 다양한 디바이스에 AI 기술을 탑재)'과 '대규모 언어 모델(LLM)' 두 가지 부문에서 총 48개 스타트업을 대상으로 지원이 이루어진다.
'버티컬' 부문에서는 LG전자와 퀄컴이 선도기관으로 참여한다. 가전, 스마트기기, 로봇 등 다양한 제품과 AI 서버, CCTV 등에 적용할 수 있는 모듈 등 23개 협업 과제를 공고했다. 선정된 스타트업에게는 최대 1억원의 협업 자금이 지원되며, 우수 성과를 낸 기업은 수요기관 제품에 AI 기술을 적용하거나 국내외 신규 거래처를 확보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진다.
'LLM' 분야에는 LG AI 연구원, 업스테이지, SKT, KT, 오라클 등 국내외 LLM 보유 기업이 참여한다. 제조, 플랫폼, 산업현장 등 각 도메인별 자동화 및 효율화 중심의 25개 협업 과제를 마련했다. 선정 스타트업은 1억원의 기술실증 자금을 지원받고, 성과가 뛰어난 기업은 수요기업 플랫폼에 AI 솔루션을 탑재하거나 파트너사와 공동상품화, 외부 컨소시엄 참여 등 판로를 넓힐 수 있다.
AI 스타트업은 4월 1일부터 21일까지 K-Startup 포털을 통해 각 분야의 협업 과제에 신청할 수 있다. 한편, 4월 1일 콘래드 호텔에서 개최된 '모두의 챌린지 AX 출범식'에는 300여 개 AI 스타트업과 한성숙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LG전자 등 9개 선도기관 임직원이 참석했다. 행사에서는 우수 협업 기업 5개사의 기술 전시, 챌린지 우수과제 및 추진 계획 발표, 협업 과제 소개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또한, 올해 전면 시행된 '인공지능기본법'에 대응하기 위한 전략 설명과 '스타트업 원스톱 지원센터'의 개별 상담도 출범식에서 이루어졌다.
한성숙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은 개회사에서 "'모두의 창업 프로젝트'로 시작된 창업 열풍이 '모두의 챌린지'로 이어져 신산업 스타트업의 혁신 성장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공공기관 오픈데이터 챌린지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추가하고, 창업도시 프로젝트 발표 등을 통해 창업 열풍이 확대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