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신경북일보 ] 영천시자원봉사센터는 31일 영천고등학교 지역사랑 자원봉사동아리 학생들과 함께 ‘사랑의 연탄 나눔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이번 봉사활동은 청소년 자원봉사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본격적인 겨울을 앞두고 난방에 어려움을 겪는 이웃들에게 작은 도움을 전하고자 마련됐다. 참여 학생들은 관내 취약계층 3가구에 700장의 연탄을 전달하며 따뜻한 온정을 나눴다.
연탄을 전달받은 한 어르신은 “학생들의 따뜻한 마음 덕분에 몸과 마음이 모두 따뜻해졌다”며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이성범 영천고 지역사랑 자원봉사동아리 학생은 “직접 연탄을 나르며 나눔의 가치를 몸소 실천할 수 있어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어려운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될 수 있어 보람을 느낀다”고 소감을 밝혔다.
구홍우 자원봉사센터 소장은 “학생들이 지역사회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직접 발 벗고 나선 모습이 매우 자랑스럽다”며, “앞으로도 청소년 자원봉사 프로그램을 통해 나눔과 배려의 문화가 지역사회 전반으로 확산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